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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햇살을 받으며 Le Palais des Princes de Monaco 광장에서 바라보는 Monaco 시가지 빌딩들의 조형미가 지중해 바닷빛과 잘 어울린다.

똑같은 건물이 없고 제각기 특징이 있는 건물들이 햇살에 반사되어 반짝이고 있다.

시가지 건물들이 아름답다는 말이 미안할 정도로 내 생각에 Monaco는 다른 도시와는 틀린 무언가 더 있다는 생각..

지중해와 부의 상징인 항구에 정박되어 있는 요트..

그레이스 왕비의 숭고한 아름다움이 배어있는 대성당.. 왕궁..

 

 

#1. 모나코 대공궁(Le Palais des Princes de Monaco) Terrace du Palais에서 바라보는 Monaco 는 장관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국가들 중 가장 작은 영토를 가진 도시국가로서 현지 국민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남프랑스 동부에 자리잡고 있다.

항만에 정박되어 있는 수많은 요트들, 동일한 모양이 없는 빌딩들의 조형미..

그것들의 어울림이 보는 이들로써 감탄사를 부르게 만든다. 

 

 

 

 

 

#2. 모나코 대공궁은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 시가지에서 가려면 땀을 흘려야 한다.

오래전에는 외세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요새이기에..

지금은 어디에서든 환상적인 View를 선사해주는 장소로 바뀌었지만..

대공궁으로 오르는 길에서 바라보는 Monaco는 많은 여행책에서 본 것과 같은 모습이지만 그래도 실제로 보는 모습이란..

지는 햇살속에 만나는 Monaco는 가슴 깊은 곳에 기억되고 있었다. 

 

 

 

 

 

#3. 너무 늦게 올라서 모나코 대공궁(Le Palais des Princes de Monaco) 내부는 출입이 금지되고

경호상 근위병들이 건물 주변 바리케이트 선까지는 물러나주기를 원하고 있다.

멀리서 대공궁을 바라 볼 수밖에 없어 근위병들의 잘생긴 모습도 멀리서나마 보는 것으로 만족~~ 

 

 

 

 

 

#4. 해외여행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가 본 도시 중 현대적 모습으로는 개인적으로 Monaco 가 가장 멋있었다.

많은 건물 들 중에 똑같은 모양들이 없다.

높고 낮음은 있지만 알록달록한 색상과 고층건물 들도 거의 없는 그들의 건축양식은 내 눈을 사로잡고 있었다. 

 

 

 

 

 

#5. 건물을 나오면 요트가 정박해 있다.

누구나 꿈꾸고 싶은 사람이 Monaco에 존재하고 있다.

 

 

 

 

 

#6. Statue de François Grimaldi

모나코 대공궁 입구에 서 있다. 

 

 

 

 

 

#7. Apotheosa Monaca

 

 

 

 

 

#8. Terrace du Palais에서 바라보는 Monaco!!!

무슨 말이 필요하랴???

궁금하면 직접 이 자리 와서 보면 내 맘 알 것이다. 

 

 

 

 

 

#9. Monaco는 지중해가 있어 도시가 더 아름답다.

해안에 정박되어 있는 많은 요트들과 빌딩들의 어울림이 Monaco 뷰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 같다는 생각!!

그리고 Monaco 의 분위기!!

 

 

 

 

 

#10. 멀리 Menton 지나 이탈리아 방향을 본다.

저 쪽에서 Monaco 로 온게 오늘 여행 루트!!

 

 

 

 

 

#11. 보면 볼 수록 빌딩 숲 아름다움에 빠져든다.

 

 

 

 

 

#12. 앞에 보이는 해안선 도로를 따라 Monte Carlo에서 걸어왔다.

개인적으로 Monaco 아름다움이란 지중해와 정박되어 있는 요트들이 더 Up을 해 준다.

다닥다닥 붙어 있는 빌딩은 서울의 빌딩과는 전혀 다른 모습!!

그래도 무언가 Monaco 만의 매력이 번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13. 넓은 화각으로 바라보면 이 사진이 정답이다.

멀리 보이는 산은 Mont Agel(1148m)

 

 

 

 

 

#14. Rue des Remparts 걷다가 뒤돌아 보는 Le Palais des Princes de Monaco..

 

 

 

 

 

#15. Cathédrale de Monaco

늦은 시간이라 대성당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무엇보다도 성당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곳은 Grace Kelley 무덤이었는데..

 

 

 

 

 

#16. 원래 이 자리에는 1252년에 Saint Nicholas Cathedral 세워져 있었는데 19세기 후반 다시 지어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17. 외관은 현대적 의미가 강해 지금까지 보았단 대성당의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있었다.

 

 

 

 

 

#18. 모나코 법원(Palais de Justice)

좌 우측 윗층으로 오르는 계단과 난간이 멋지다.

 

 

 

 

 

#19. 대성당에서 좌측으로 아랫 작은길로 가면 Port de Fontvieille 를 바라보는 전망대가 나오는데

이 곳에서 보는 View 도 환상적이다..

특히 사람이 거의 없어 Monaco 서쪽 지역을 모두 볼 수 있는 잇점도 있고..

 

 

 

 

 

#20. Port de Fontvieille

항구의 물결이 잔잔하다.

 

 

 

 

 

#21. 좌측 중간 핑크색 지붕이 프랑스 프로 축구 1부 리그 주요한 팀인 AS Monaco 홈구장인 Stade Louis II

 

 

 

 

 

#22. 발코니와 건물 외관, 색감은 비슷한 거 같은데,,

왠지 매력이 있다. 같은 건물도 Monaco 에 있으면 더 멋지게 보이는지???  

 

 

 

 

 

#23. 시간이 너무 늦어 대공궁을 내려왔을때는 벌써 어둠이 몰려오고 있다.

배도 고프고 가족들도 지쳐 Dog Head 에서 야경 보는 것은 포기..

Monaco 항구도 벌써 어둑해진다.

Place d'Armes의 노천카페에서 목을 축인 후 자동차 회수하러 Gare de Monaco로 걸어간다.

 

 

 

 

 

#24. Gare de Monaco 가는 길도 정확히는 몰라 방향만 잡고 걸어간다. 

가족들과 오늘 Monaco 여행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걷다보니 멀리 Gare de Monaco 가 보인다. 

 

 

 

 

 

#25. 아래 밑에 Église Sainte-Dévote 가 있고 멀리 항구와 모나코 대공궁이 있는 지역이 보인다.

한번 가본 곳이라 지형과 방향이 이해가 된다.

 

 

 

 

 

#26. Monaco를 떠나기 싫어 가족들과 길 가에서 Gare de Monaco 주변을 바라보고 있다.

아마 말은 안해도 같은 심정일 것이다.

 

 

 

 

 

#27. 점점 도시는 어두워지고 불빛만 하나 둘씩 나타나기 시작한다.

발 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Monaco가 주는 감흥이 꽤 깊었나 보다.

 

 

 

 

 

#28. 벌써 붐비던 도로는 한산해지기 시작한다..

도로를 바라보며 세사람은 말 없이 각자 보고 싶은 방향으로 응시하고 있다.

이 침묵을 깨고 싶은 맘은 없다.

 

 

 

 

 

#29. 유럽의 도시 야경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처럼 화려하지 않다.

은은하고 가로등도 켜지고 주요 건물 창에는 벌써 불빛이 새어나오지만 휘황찬란한 네온 같은 것은 없다.  

 

 

 

 

 

#30. 주차장으로 향해 지하 8층까지 엘리베이터로 내려간다.

주차 요금 계산하고 Monaco 에서 숙소가 있는 Châteauneuf-Grasse 까지는 A8 고속도로와 D2085 국도를 이용하는 꽤 거리가 있다.

숙소에 도착해서 햅반과 컵라면으로 저녁을 하는 것으로 의견 통일!!..

 

감명 깊었던 Monaco를 뒤로 한다..

 

 

 

 

* 6일 : 8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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