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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을 Colle Santa Lucia(1453m)에 있는 조그만 호텔에서 하룻밤은 꿀 맛이다..

전 날 피곤함은 사라지고 이른 아침 Monte Pelmo(3172m)에 아침 햇살이 비치는 것을 바라보며 조용한 마을을 거닐어 본다..

햇살이 드리워지는 돌로미티 아름다운 조그만 마을은 교회의 영롱한 종소리와 함께 교회를 찾는 어르신들의 발걸음에도 여유가 넘친다..

 

 

 

#1. 호텔 조식을 먹기 전 카메라 들고 마을을 구경한다..

 Chiesa di Santa Lucia 와 Monte Pelmo(3172m)를 볼 수 있는 마을 외곽까지 걷는다..

찬 바람이 시골 마을에 옷 깃을 여미게 하고 아직 햇살이 드리우지 않지만..

마을이 주는 고요함과 아름다움에 푹 빠지게 만든다.

 

 

 

 

 

#2. Colle Santa Lucia 마을 끝에 위치한 Chiesa di Santa Lucia 교회는 1336년에 처음 세워진 이후로 수정 확장 보수 공사를 하였고

종탑은 1654년 벼락에 의해 쓰러진 것을 1754년에 다시 재건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3. 무엇보다도 교회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아름답지만 멀리서 보는 교회와 Monte Pelmo는..

Colle Santa Lucia의 아름다움 중 하나이기도 하다.

 

 

 

 

 

#4.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Monte Pelmo에 햇빛이 들기 시작한다..

마을 전체가 어둠에서 빛의 세계로 서서히 변해져 간다.. 

 

 

 

 

 

#5. 햇살을 생각보다 빠르게 번져간다..

마을 외곽에서 교회 방향으로 급하게 걷는다..

어제 저녁때 보았던 Chiesa di Santa Lucia  경내의 조망 맛을 맛보기 위해서다. 

 

 

 

 

 

#6. 이른 아침 교회에서 종 소리가 들려온다..

오늘이 예배 보는 날인가??

조용한 마을에 생기가 넘치는 듯..

 

 

 

 

 

#7. Chiesa di Santa Lucia 건물 뒤로 향하면 아름다운 묘지로 꾸며져 있다..

아마 마을 사람들이 세상을 뜨면 이 곳에 안식처를 마련 하는 가 보다..

묘지 하나하나에 정성이 배어있고 꽃으로 장식하여 아름답다..

 

 

 

 

 

#8. Pian-fossal 마을..

 

 

 

 

 

#9. Monte Verdal(2491m) , Monte Cernera(2664m)..

 

 

 

 

 

#10. Monte Verdal(2491m) , Monte Cernera(2664m) 와 Piz del Corvo(2383m) , Monte Mondeval(2455m)..

그아래..Pian-Fossal 마을과 멀리 Selva di Cadore 마을..

화보에 나올만한 아름다운 풍경이다.

 

 

 

 

 

#11. Selva di Cadore 마을과 그 뒤 Piz del Corvo(2383m) , Monte Mondeval(2455m)..

 

 

 

 

 

#12. Chiesa di Santa Lucia

 

 

 

 

 

#13. 묘비석이 두 사람의 영원한 사랑을 암시해 준다. 

 

 

 

 

 

#14. 저 멀리 골짜기 위로 Passo di Giau 의 Ra Gusela(2595m)가 아침 햇살에 반짝인다. 

 

 

 

 

 

#15. Colle Santa Lucia 마을 뒤 산 너머 햇살에 빛나는 Monte Pore(2405m)도 보인다. 

 

 

 

 

 

#16. 산골마을이 점점 햇살에 반짝이고 산 골짜기가 빛이 투영됨에 따라 그늘이 점점 사라지는 것이 느껴진다.

 

 

 

 

 

#17. Chiesa di Santa Lucia 입구에 있는 나무 장식들이 신성하게 다가온다.

 

 

 

 

 

#18. Chiesa di Santa Lucia 종탑..

 

 

 

 

 

#19. 오래된 돌로미티 산골 마을의 소박한 장식들이 저절로 셔터를 누르게 만든다.

 

 

 

 

 

#20. 아침햇살이 묘비 석까지 비춘다.

아름답게 꾸며진 묘비와 꽃.. 저절로 숙연해지는 느낌을 받으며 교회 경내를 벗어난다.

 

 

 

 

 

#21. 아주 소박하게 정문을 장식해 놓은 Istitut Cultural Ladin Cesa De Jan..

 

 

 

 

 

#22. 결코 화려하지 않은 소박하게 꾸며놓은 현지인들의 집을 살며시 본다.

 

 

 

 

 

#23. 멀리 보이는 조그마한 호텔이 숙소..

 

 

 

 

 

#24. 이 곳마을 담장도 소박하게 꽃 장식으로 되어있다.

집을 구분하는 담이라는 생각이 안든다..

 

아침 산책을 한 Colle Santa Lucia 마을은 돌로미티 이름난 관광명소가 아닌 산골 마을의 전형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어..

누군가 가본다면 이 곳을 추천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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