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Roma - Piazza del Campidoglio

미켈라젤로가 설계한 Piazza del Campidoglio..

중앙에 Statua equestre di Marco Aurelio 를 중심으로 신비로운 바닥무늬..

조화롭고 우아한 위대한 걸작품이라는 사실...

 

 

#1. 시간에 쫒기면서 피곤도 몰려오고.. 조금씩 지쳐간다.

첫날에 짧은 시간적 여정때문에 위대한 걸작물을 감상하기에는 벌써 신체적 리듬에 이상징후가 보인다.

Piazza del Campidoglio으로 오르는 계단은 Cordonata Capitolina 라고 하며 미켈란젤로가 설계 위로 올라갈 수록 폭을 넓게하여 경사도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광장 전면에 보이는 건물이 Palazzo Senatorio 이며 로마 시의회와 시장 집무실로 사용되고 있다. 

광장 입구에는 제우스의 쌍둥이 아들 카스토르와 폴룩스의 거대한 석상이 서 있다.

 

 

 

 

 

#2. Palazzo Senatorio 측면에는 로마 시조인 늑대 젖을빨고 있는 로물루스와 레무스의 동상이 있다..

 

 

 

 

 

#3. 원래 Palazzo Senatorio은 고대 로마 시대에 지은 건물로 그 시대의 표지들이 벽면에 부착되어 있다.

 

 

 

 

 

#4. Statua equestre di Marco Aurelio 뒤로 보이는 중앙 건물이 현 로마시청으로 사용되고 있는 Palazzo Senatorio..

 

 

 

 

 

#5. Palazzo Senatorio 시계탑 시계가 오후 6시30분을 가리킨다..

그만큼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것..

아직 볼거리가 많은데.. 그리고 이런 조바심은 뒤늦게 후회로 바뀌어지는 것을..

 

 

 

 

 

#6. Palazzo Senatorio 전면에 벽감 장식들 문양이 무엇을 뜻하는 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모르겠고..

 

 

 

 

 

#7. Palazzo Senatorio 이층 계단..

 

 

 

 

 

#8. Palazzo Senatorio 정면에 있는 티베리누스 강의 神(Tiberinus , The genius of the river Tiber)

 

 

 

 

 

#9. 나일강의 神(The God of Nile)

우측 팔꿈치 밑에 로물루스와 레무스 像이 보인다.

좌측 손에 들고 있는 것은 풍요의 여신 뿔인 코루누코피아(Cornucopia)라고 한다.

 

 

 

 

 

#10. Fontana della Dea Roma 중앙에 있는 미네르바 동상(Statua of Minerva)

 

 

 

 

 

#11. 아우렐리우스 기마상 너머로 보이는 건물이 Palazzo Nuovo..

현재는 Musei Capitolini 으로 이용되고 있다.

 

 

 

 

 

#12. Palazzo Senatorio 계단위에서 보는 Piazza del Campidoglio..

바닥에 흰 선들이 미켈란젤로가 설계를 한 것인데 중앙에 아우렐리우스 기마상을 중심으로

위에서 보면 큰 별모양으로 보인다는 사실..

 

 

 

 

 

#13. 제우스 두 아들 거대한 석상이 로마 시내를 보고 있다..

포로로마노에 있는 카스토로와 폴룩스 신전에 있어야 되지만 현재는 로마시내를 굽어보고 있는 멋드러진 상징물이 되어버렸다.

 

 

 

 

 

#14. Palazzo Senatorio 벽면에 적혀있는 옛 로마를 다스렸던 사람들의 이름(?)인가..

정확하게 모르겠다.

 

 

 

 

 

#15. Palazzo Nuovo 맞은 편에는 Palazzo dei Conservatori 가 있다.

Palazzo Nuovo 과 Palazzo dei Conservatori 은 광장 밑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건물들을 합쳐 Musei Capitolini 으로 부른다.

 

 

 

 

 

#16. 오래전 고대 로마시대에 레길루스 호수지대에서 전투가 벌어졌는데 로마군이 위험에 처해지자

카스토르와 폴룩스가 나타나 적을 무찔렀다는 신화가 전해져 오고 있어 로마인들에게는 친근한 신화적 존재다.

원래 이 두 석상은 포로로마노 카스토르와 폴룩스 신전 앞에 세워진 것을 이 곳으로 옮겼다고 전해지며

고대 로마 석상답게 크기를 자랑한다. 폴룩스 석상..

 

 

 

 

 

#17. 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조각의 섬세함이란...

카스토르 석상..

 

 

 

 

 

#18. Cordonata Capitolina 를 내려오면서 보는 베네치아 광장 부근의 건물들..

저 길에서 좌측 골목길로 접어들어 조금 걸으면 영화 '로마위드러브'에 나오는

Piazza Mattei 에 예쁜 Fontana delle Tartarughe.. 참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끝내 아쉬움으로만 ~~

 

 

 

 

 

#19. Basilica di Santa Maria in Ara coeli 으로 가파르게 오르는 Scalinata dell'Ara Coeli 이 있는데

이 계단 거리와 Piazza del Campidoglio 에 이르는 Cordonata Capitolina 거리가 같다는 사실...

 

 

뒤돌아 보니 아쉬움이 많았던 곳이다..

카메라를 매고 간 사람은 장면을 어떻게 담을 지 생각을 하곤 하는데 시간이란 개념에 쫒기기 시작하면서..

귀중한 개념들을 망각하기 시작했다..

Cordonata Capitolina 과 비록 모조품이지만 아우렐리우스 기마상,,,

Basilica di Santa Maria in Ara coeli 오르는 계단과 Cordonata Capitolina 같이 담아 비교를 해보고 싶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짙게 배어나오는 곳 중 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