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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 종주자들에게 몇시간 내내 멋드러진 조망을 선사하는 곳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넓은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맹동산 주변은 종주자들 뿐만 아니라

일출 일몰의 화려함을 담을 수 있는 사진기를 든 사람들이 찾는 중요한 포인트중 한 곳이기도 하다.

비온날 다음 일 찾았을 때 난 그런 호강을 못 누렸고 날 맞이하는 것은 뜨거운 햇빛이었으니..

 

 

* 산행일 : 2019년 6월 8일 09:20 ~ 13:00

 

 

#1. 언제부터인가 백두대간, 낙동정맥 능선에 풍력발전시설이 설치된 곳이 꽤 많다.

이국적인 풍경으로 처음에는 볼거리로 괜찮았는데 이 것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 많고 공사를 하려면 산을 훼손해야 하는 아픔이 있기에..

꼭 필요한 것인지 이제는 의구심마저 드는 것은 사실이다. 

 

 

 

 

 

#2. 낙동정맥 맹동산 주변 능선에 설치되어 있는 영양풍력발전소..

낙동정맹 능선 종주 목적이 아닌 산과 주변 풍경을 보는게 우선이기에 포장도를 따라 걷기 시작한다.

시작점에서 풍력발전기가 보이는 지점까지는 꽤 걸어야 한다.

 

 

 

 

 

#3. 낙동정맥 종주자들 글을 읽어보면 이 곳을 땡볕아래 걸으려고 하면 고역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막상 내가 그 자리에 섰을 때 이해가 된다..

풍력발전기 설치 공사를 하느라 주변에 숲이 거의 없다.

목장 주변은 아마 고냉지 채소밭이 있는데 파종의 흔적도 없고..

 

 

 

 

 

#4. 멀리 일월산이 보인다..

어제 비가와서 화창한 날씨를 기대하였건만 날은 생각보다 선명치는 않다..

간간히 불어대는 바람이 위안이 될 정도!!

 

 

 

 

 

#5. 아마 절개지가 있는 저 봉우리가 맹동산 정상 역할을 하는 상봉이다..

풍력발전소가 있기전에는 봉우리 형태였는 것 같은데 공사로 봉우리 반 쪽이 사라져 버렸다..

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눈쌀이 찌뿌려지는 순간!!

 

 

 

 

 

#6. 상봉으로 향하는 발 걸음 중 좌측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있는데 사실 저 곳이 알려져 있지 않은 조망 포인트다..

길에서 벗어나 있기에 종주자들에게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7. 정상까지 도로를 따라 부지런히 걸어 상봉에 올라선다.

나무로 된 정상목은 사라지고 일등삼각점과 엣 정상석이 절개지 상봉에 있다.

 

 

 

 

 

#8. 맹동산 상봉 삼각점

영양 12

 

 

 

 

 

#9. 명동산..

산불감시초소가 있으면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로 저 곳에서 보는 이 곳 맹동산 풍력발전소가 멋지다!!

 

 

 

 

 

#10. 멀리 주왕산 자락 대돈산과 태행산 큰 덩치가 남쪽에 보인다.

 

 

 

 

 

#11. 바닷가 쪽이 해무에 가려 뿌연 공간으로 보인다..

아마 저 뒤로 칠보산이 보일텐데 하는 아쉬움..

 

 

 

 

 

#12. 눈여겨 보았던 정상 옆 봉우리에서 바라보는 맹동산 상봉..

 

 

 

 

 

#13. 이 곳에서 바라보는 남쪽 삼의리 방향과 멀리 대돈산, 태행산 이 멋지게 보인다..

상봉 보다는 이 곳이 조망이 훨씬 좋다.

 

 

 

 

 

#14. 봉화산, 포도산 그리고 멀리 좌측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주왕산 왕거암..

 

 

 

 

 

#15. 넓은 화각으로 담으면..

날씨가 선명하면 아마 주왕산 북쪽 방향 산은 다 보일 듯..

 

 

 

 

 

#16. 맹동산 사진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포인트는 사진에서 보는 앞 능선..

능선에 풍력발전기 가 아닌 작은 철탑 시설물이 보이는데 그 곳에서 보는 북쪽 방향이 맹동산에서 가장 멋진 곳이라 말하고 싶다.

 

 

 

 

 

#17. 상봉에서 주변 경치를 보며 걸으면 낙동정맥 종주자들의 표지기를 볼 수 있다.

아마 이 구간도 꽤 먼 거리를 걸어야 하는 곳이고 주변 경치 감상 할 시간이 거의 없을 정도다..

 

 

 

 

 

#18.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곳이 맹동산에서 가장 풍력발전기를 잘 볼 수 있는 곳이 아닐까??

근데 이 곳이 처음 가는 사람들에게는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주변 산세와 도로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곳이기에 눈여겨 보면 어렵지는 않다.

 

 

 

 

 

#19. 영양의 주변 산은 거의 까막눈..

날이 좋은 날 오르면 멀리 산마루금을 볼 수 있는 행운이 있을텐데..

오늘은???

 

 

 

 

 

#20. 오늘은 풍력발전기와 주변 산의 어울림에 주로!!

 

 

 

 

 

#21. 영양 내륙 산 들의 행렬!!!

 

 

 

 

 

#22. 남쪽으로 주왕산을 보는 맛도 좋다..

대돈산과 태행산..

 

 

 

 

 

#23. 서쪽방향...

멀리 보이는 시가지가 보이는데 석보면 , 진보면 인지 헷깔린다..

 

 

 

 

 

#24. 그래두 맹동산에서 바라보는 일월산..

 

 

 

 

 

#25. 풍력발전기 저 너머는 이 곳의 맹주인 일월산이 버티고 있다.

 

 

 

 

 

#26. Acciona!! 아마 풍력발전기 회사 인 모양..

 

 

 

 

 

#27. 창수령 방향..

 

 

 

 

 

#28. 이 곳은 아마 늦은 여름에 와야 고냉지 채소밭도 볼 수 있을 듯 싶다.

운 좋으면 목장 초원에 뛰 노는 가축들도 보고..

 

 

 

 

 

#29. 일월산..

정상 군 시설물도 희미하게 보인다.

 

 

 

 

 

#30. 중앙에 독경산..

좌측 멀리 보이는 산 마루금이 아마 백암산.. 우측 멀리 보이는 산이 칠보산(?) 같은데..

희미하게 보여 확실하지 않다.

 

 

 

 

 

#31. 산 좋아하는 사람 눈에는 맹동산에서 바라보는 가장 놓은 것은 풍력발전기 이국적인 풍경보단..

저 멀리 보이는 산.. 일월산 보는게 최고다!!

 

 

 

 

 

#32. 그것두 구름아래로 보이는 풍경은 뭐라 표현 할 수 없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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