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불국사를 다녀왔다.
통일신라시대 최고의 사원건축이었던 불국사는 지붕의 기와 한장에서부터 청운교 백운교. 연화교 칠보교. 석조의 기술까지
총 망라한 우리의 寶庫인 셈이다..
단풍의 아름다운 색채가 사찰 곳곳을 아름답게 물들고 있었지만 극락전과 비로전 안에 모셔있는 천년 부처님의 자비로운
맘에 누를끼칠새라 조용히 다녔었도 밀려오는 천년의 흐름은 가슴한쪽 구석에 뿌듯함으로 남는다.
딸 아이의 성화속에 찾은 사찰이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와야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사찰중의 한 곳이 아닌가?
다보탑은 한참 공사중이어서 안타까움이있었지만 석가탑의 웅좌!! 사리탑의 슬픈 역사를 보고 가슴이 찡한 것은 왜일까?
화장실 가는 길도 아름다움으로 만들어버리는 선예들의 멋스러움...
세인들의 맘이 조그마한 돌맹이에 담겨 있어 나또한 그 옆에 놓았지만 소박한 우리들의 삶들이 사찰 곳곳에 배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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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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