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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50호로 지정되었다.

   해탈문은 1960년 중수공사에서 발견된 상량문에 의하면 1475년에 완공되었음이 밝혀졌다.

   정면 3칸, 옆면 2칸, 단층 맞배지붕의 주심포(柱心包) 형식이다. 석조기단(石造基壇) 위에 선 규모가 작은 문으로 중앙 칸은 통로로 되어 있다.

   원래 금강역사상(金剛力士像)을 안치하였다고 하나 없어지고 뒷쪽 좌우 칸에 보물 제1134호인 2구의 목조동자상이 봉안되어 있다.

   구조는 약한 배흘림을 지닌 둥근 기둥 위에 이출목(二出目)의 공포(栱  包)를 올렸고, 그 위에 대들보를 올렸다.

   보 끝은 외목(外目)도리를 받고, 대들보의 양단(兩端) 근처에 마루보 끝을 받치는 포대공(包臺工)의 첨차(檐遮)가 바로 우미량(牛眉樑)이 되어

   앞으로 나오는 것을 기둥 위의 대들보에서 받아, 이것이 주심(柱心)도리를 받친다. 마루보 중앙에는 포대공으로 된 마루대공을 두어 마루도리를 받으며

   마루도리 앞뒤에서 약한 반곡(反曲)을 지닌 소슬합장(合掌)이 역시 마루도리를 떠받치고 있다.

   이 문의 건축양식의 특이한 점은 공포가 구조적으로는 고출목 같으나 형태는 출목으로 보이고, 또 대들보나 마루보 위에서 마루도리나 대들보를

   지탱하는 포대공의 양식이 기둥머리에 있는 공포와 전혀 달라 마치 다포집 양식의 공포와 같은 형태로 된 점이다. 따라서 이 건물은 주심포집 양식에서

   가장 많이 또 구체적으로 다포집 양식의 수법을 혼용한 가장 뚜렷한 유구(遺構)로서 흥미 있으며, 한국에서 보기 드문 산문(山門) 건축으로 매우 중요하다.


 

                                                                                        

                                                                                                                                                                                  네이버 백과사전 참조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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