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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안성에서 충남 입장으로 가는 길에서 좌측으로 진천가는 길로 접어들면 좌측으로 저수지가 보이고 청룡사 입구 표시판이 보인다.

 

   절의 중심 법당인 대웅전은 조선 후기에 다시 지은 건물로 추측한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4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가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다.

   이를 다포 양식이라 하는데 밖으로 뻗쳐 나온 재료 윗몸에 연꽃과 연꽃봉오리를 화려하게 조각해 놓아 장식이 많이 섞인 조선 후기의 특징을 보인다.

   기둥은 전혀 가공하지 않은 원목을 그대로 세운 것이 눈길을 끈다.

   안쪽에는 조선 헌종 15년(1674)에 만든 범종을 보관하고 있으며 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천장 속을 가리고 있는 우물천장으로 꾸몄다.

   조선 후기의 건축 기법과 특징을 잘 보여 주는 건물로 건축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문화재청 자료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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