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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국에서 오는 여행객들은 토스카나 하면 피엔차(Pienza)와 산퀴리코 도르차(San Quirico d'Orcia) 부근 뷰포인트를 간다.

물론 렌터카를 이용 곳곳 세부적인 뷰포인트를 찾는 여행객들고 있지만 로마나 피렌체지역에서 단체투어를 의뢰하면 거의 이 곳 중요한 포인트들을 찾는다.

또한 이 두곳에 있는 뷰포인트들이 토스카나를 대표하는 곳이기도 하다.

구글맵에 거의 토스카나 정확한 포인트들이 있어 찾아가기는 편하지만 포인트에서 조금 더 걸으면

훨씬 더 멋진 풍경들을 볼 수 있다.

그 것이 또한 여행의 묘미가 될 것이고 내가 좋아하는 토스카나의 생각지 못한 매력 포인트들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

정말 토스카나는 이탈리아 봄 여행의 결정판이다.. 

 

 

#1. 포지오 코빌리 농가(Agriturismo Poggio Covili) 싸이프러스 가로수길..

너무나 유명한 곳이다.

산퀴리코 도르차(San Quirico d'Orcia)에서 SR2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좌측에 멋드러진 싸이프러스 가로수길이 보이는데

이곳이 아마 우리에게 토스카나 싸이프러스 가로수길 하면 떠오르게 하는 명소이다.

 

 

 

 

#2. 오늘 일정은 오전 오후 시에나 지나 산지니미야노 방면으로 가며 토스카나 조망 포인트를 보는 게 주요한 일정이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시에나에 들려 잠깐 유명한 명소에 들렸으면 하는 마음인데 동행인들은 그런 명소에는 관심이 없다.

로마 시내 걷기조차 못하는 분들에게 시에나 두오모와 캄포광장에 매력적인 모습을 소개하는 것 조차 부담스러울 정도다.

어제 호텔로 돌아오면서 짐 해두었던 정소는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멋진 들판을 보여주고 있다.

 

 

 

 

#3. Agriturismo con davanti i cipressi..

토스카나를 중점으로 몇박하며 주위를 여행할 때 숙박지는 호텔보다는 농가민박을 추천한다..

구글맵을 검색하다보면 멋진 뷰를 선사해 주는 농가 민박(Agriturismo)이 많다.

 

 

 

 

#4. 시간에 따라, 햇살의 방향에 따라, 토스카나 평원은 색감을 달리한다.

밀을 경작하기 前과 後가 역시 틀리다.

 

 

 

 

#5. 이맘때 남쪽은 역광이 걸려 사물이 짙은 녹색으로 반뀐다.

아미아타산이 햇살속에 잠겨있고 먼 구릉의 싸이프러스 나무들 행렬이 토스카나의 멋드러짐을 연출한다.  

 

 

 

 

#6. 평원 중앙에 있는 농가 민박(Agriturismo) 들..

 

 

 

 

#7. 며칠 시간을 내서 느긋하게 토스카나 내음을 음미하는 것두 좋을 듯 하다.

정말 진정한 휴식이라 할까??

 

 

 

 

#8. 조금만 더 걸으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도로가에 주차를 하고 비포장 도로를 걸어본다.

오늘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토스카나를 음미하고 싶다는 생각이든다.

 

 

 

 

#9. 방향을 달리해서 먼 방향으로 바라보면 山에 멋진 오래된 도시가 보인다.

아마 몬탈치노(Montalcino) 인가 보다.

 

 

 

 

#10. 산퀴리코 도르차(San Quirico d'Orcia) 방향..

마을 안도 고풍스럽지만 둘러싸고 있는 전원 풍경이 오늘은 더 눈에 띈다.

 

 

 

 

#11. 어느 농가 민박으로 가는 길 옆에 싸이프러스 가로수 길이 멋지다. 

 

 

 

 

#12. 멀리 비탈레타 예배당(Cappella della Madonna di Vitaleta)도 역광속에 약간 어둡게 보인다.

 

 

 

 

#13. 저 곳은 밀을 벤 모양이다. 그 자국과 약간 어둡게 보이는 녹색이 역광임을 알려준다.

 

 

 

 

#14. 멋진 풍경을 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어느때는 멍때리며 이 곳에 멈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머리속에 찌든 스트레스 다 날리고 편온한 마음 상태를 유지하고 푼 생각만 ... 

 

 

 

 

#15. 토스카나를 대표하는 뷰포인트가 아닌 비포장 도로변 풍경..

때묻지 않고 그저 지나쳐 버리는 풍경이지만 나에게는 하나 하나 각인시키기 바쁘다.

 

 

 

 

#16. 아스라이 보이는 라디코파니(Radicofani)가 어제 저 곳에서 이 곳 방향으로 볼때 생각이 나고..

토스카나 녹색 정원은 오늘 내 맘을 온통 녹색 청정 구역으로 채우고 있다.

 

 

 

 

#17. 어제 저녁무렵에 정확한 포인트를 못찾아 오늘 다시 찾아봐야겠다는 맘으로 부근을 헤매고 있는데 정확한 지점을 모르겠다.

산퀴리코 도르차(San Quirico d'Orcia) 부근에서 가장 사진사들이 새벽에 찾는 곳이 있는데 멀리 피엔차가보인다.

 

 

 

 

#18. 내가 가장 비슷한 지점을 찾은 곳이 이 곳..

Podere Belvedere를 중심에 넣고 방향에 따라 토스카나 평원을 담는 곳인데 저 집을 정면에 두고 담은 사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그러면 한참

발품을 팔아야 될 것 같다. 방향으로 보면 구글맵에 전망대(Belvedere)라고 하는 곳에서 조금 더 내려오면 될 것 같다.

 

 

 

 

#19. 욕심을 부려 조금 더 걸으면 될 거 같은데 일행들의 표정은 이곳은 됐으니 다른 곳으로 이동하자고 그런다.

하기사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한 곳때문에 시간 낭비하는 것은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이만큼 본 것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들이 다 찾는 곳이지만 이 곳에서 보는 그림도 괜찮다.

 

 

 

 

#20. 멀리 마루금에 싸이프러스 가로수 행렬이 멋지게 들어온다.

토스카나에서 한국인 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한 곳이다.

토스카나 여행하면 반드시 와서 저 싸이프러스 인증을 하는 곳.. 그곳으로 간다.

 

 

 

 

#21. 포지오 코빌리 농가(Agriturismo Poggio Covili)

싸이프러스 가로수 길에 있는 멋진 농가 민박이다. 숙박도 가능하다고 한다.

 

 

 

 

#22. 길 가에 주차를 하고 싸이프러스 가로수가 있는 곳으로 걸어간다.

입구에는 단체 투어가 있는지 한 무리 관광객들이 연신 사진을 찍고 있다.

역시 한국인들이다. 근데 그들의 행세가 부유층 같다는 생각이 들고 말 태도가 거만 일색이다.

이런데 여행와서 꼭 그렇게 티를 내야 하는가?? 씁쓸하다.

 

 

 

 

#23. 이곳이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막시무스 집이라고 소문이 나서 더 찾아오는데 사실은 아니다.

전혀 관계가 없는 곳이다. 실제 막시무스 집 촬영지는 이 곳이 아니라 산지미냐노(San Gimignano) 부근에 있다.

그래도 토스카나에서 싸이프러스 가로수가 이렇게 한 줄로 멋지게 서 있는 곳이 드물다. 

 

 

 

 

#24. 산퀴리코 도르차(San Quirico d'Orcia) 방향..

 

 

 

 

#25. 앞에 보이는 길에서 조금 더 가 좌측으로 향하면 야외온천으로 유명한 Bagno Vignoni 이다.

 

 

 

 

#26. 카스틸리오네 도르차(Castiglione d'Orcia)와 우 뚝 선 Rocca Aldobrandesca..

저 위에서 바라보는 토스카나 뷰도 끝내줄 것 같다.

 

 

 

 

#27. 역시 남쪽으로는 아미아타산 이 멋진 자태를 보여주고 있다. 토스카나 어느 곳에서 거의 볼 수 있는 山이다.

 

 

 

 

#28. 지금 우리의 길잡이가 되 주고 있는 자동차.. 

 

 

 

 

#29. 토스카나 발도르차는 산퀴리코 도르차(San Quirico d'Orcia)를 지나 시에나 방향으로 가면 지역이 틀려진다.

SR2 도로를따라 시에나 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면 길 가에 자동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곳을 발견하게 된다.

이 곳에서 주위를 살펴보면 둥그렇게 싸이프러스 나무들이 모여 있는 곳이 보이는데 Cipressi di San Quirico d'Orcia라고 부른다.

 

 

 

 

#30. 보통 사람들이 길 가에 주차를 하고 싸이프러스 나무가 있는 쪽으로 가는데 난 반대쪽으로 향한다.

좀 멀리서 보려는 맘에 구릉지로 이어지는 비포장 소로를 좀 걷다보면 멀리 산 중턱에 토스카나 와인으로 유명한 몬탈치노(Montalcino) 가 보인다.

 

 

 

 

#31. 이쪽으로 잘 왔는 가 보다.

이름 모를 빨간꽃과 마루금의 군데 군데 싸이프러스 나무가 멋지고 중앙에 녹색 구릉의 음영이 아름답다. 

 

 

 

 

#32. 그리고 저 두 그루 나무..

마루금에 있는 저 두 그루 나무 떼문에 이쪽으로 왔는 가 보다.

 

 

 

 

#33. 햇살이 점점 따갑다..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쪽으로 돌아가며 바람에 일렁이는 풀 끝을 쓰다듬어 본다.

일행과 반대편으로 걸으면서 요번 여행에 대하여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집중 안되는 여행은 처음이다.

 

 

 

 

#34. 등 뒤로는 이 같은 멋드러진 풍경이 나를 붙잡는다.

붐비고 이름 나 있는 곳 보다는 아무도 걷지 않는 저 아름다운 곳이 더 낫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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