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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에 있는 1000m 이상의 山도 이제 신록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가장 山이 보기좋은 시기다.

영천 땅 뒤로 천문대가 있는 보현산과 포항 최고봉이고

기상관측소가 있는 면봉산은 주변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신록이 시작되는 산 능선을 걸을 때 바람에 날려 신록이 다가오는 소리는 온 몸의 氣를 충만케 해 준다.

 

 

* 산행일 : 2022년 4월27일  09:20 ~ 14:30

* 산행길 : 작은보현산 갈림길 ~ 밤티재 ~ 면봉산 ~ 보현산 ~ 시루봉 ~ 주차장

 

 

#1. 면봉산에서 바라보는 보현산 멋진 산줄기를 보는 맛은 장중함 그 자체다.

아기자기한 아름다움 보단 멋은 없어도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이 뻥뚫리는 듯한 기분이다.

저 능선을 걸을 때 기분은 어떨까? 조망보다는 큰 산줄기를 걸 을때 변해가는 신록의 아름다움을 가슴 가득히 담아야 겠다.

 

 

 

 

#2. 오늘 실질적인 산행 들머리는 작은보현산 분기점에서 시작한다.

앞에 보이는 임도를 따라 걷기 시작하는데 싱그러운 아침 산 기운이 맘 속을 청정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3. 룰루랄라 햇살에 반짝이는 연녹색 색감은 산행을 기대하게 만든다.

좀 걸었을까 두마리 향하는 길과 밤티재로 향하는 길과 분기되는 지점..

좌측으로 가면 밤티재로 갈 수 있다.

 

 

 

 

#4. 밤티재까지는 임도가 잘 나있어 편안하게 올 수 있다. 거의 트레킹 수준..

밤티재에서 우측으로 면봉산, 좌측으로 보현산.. 

오늘 산행은 이 곳에서 면봉산 왕복한 후 보현산으로 진행 시루봉까지 보고 천문대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치는 것으로 했다.

 

 

 

 

#5. 면봉산으로 오르는 길은 신록의 香이 물씬 풍긴다.

처음에는 완만하게 오르다가 길은 생각보다 가파르게 면봉산으로 향한다.

 

 

 

 

#6. 가파르게 올라온 길은 잠시 능선에서 숨고르기 하고는 또 한번 숨가뿌게 오르면 갈림길을 만나는데 이 길이 바로 계곡으로 하산하는 길이므로 

두마리 방향이나 임도쪽으로 바로 하산을 하려면 이 길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7. 주변이 갑자기 넓어지며 포항의 최고봉 면봉산이라는 큰 바위 정상석이 반긴다.

이 곳부터 면봉산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멋진 포인트들이 주위에 많다.

정상은 좀 더 올라 뒤에 흰 반구가 조금 보이는 곳이다.

 

 

 

 

#8. 면봉산 정상 기상관측소..

 

 

 

 

#9. 면봉산 정상석은 큰 바위인데 자연미와 바위에 새겨진 큼직한 한자체가 보기 좋다.

 

 

 

 

#10. 보현산에서 바라보는 주변 산 들은 낯설다.

멀리 바라보이는 아미산과 방가산의 굴곡진 모습과 주위 산 들은 날은 밝은데 미세먼지 때문인지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

 

 

 

 

#11. 좌측 멀리 우뚝 선 선암산과 우측 중앙 쌍봉처럼 보이는 대정산.. 우측 귀퉁이 멀리보이는 산이 고모산이다..

 

 

 

 

#12. 동쪽으로 가깝게 베틀봉(左)과 곰바위산(右)이 보이고.. 그너머로 희미하게 물결을 이루는 산릉들이 낙동정맥 줄기들이라..

자세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내연산 주봉 향로봉에서 포항의 명산 비학산까지 산줄기 일 듯 싶다. 

 

 

 

 

#13. 면봉산에서 바라보는 보현산 천문대 방향..

보현산주차장, 천문대가 있는 주봉, 좌측 시루봉까지.. 멋지게...

 

 

 

 

#14. 평화로운 두마리 마을..

 

 

 

 

#15. 기룡산 방향 조망은 면봉산 정상보다는 포항 최고봉이라고 적혀 있는 정상석 앞에 있는 바위(사진에서 보면 좌측 바위)에서 보는 것이 최고다..

 

 

 

 

#16. 중앙에 길게 뻗어있는 산 줄기가 작은보현산, 좌측 수석봉.. 중앙 멀리 운주산.. 우측으로 천장산까지..

희미하게 영천, 포항의 명산들을 볼 수 있다.

 

 

 

 

#17. 좌측 곰바위봉과 중앙 뒤로 희미하게 큰 산줄기가 보이는데 포항의 명산 비학산 같다.

 

 

 

 

#18. 보현산 면봉산 남쪽 건너편에는 기룡산이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고 있다.

기룡산에서 바라보면 이쪽 방향도 좋았던 기억이 난다.

 

 

 

 

#19. 워낙 멋진 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 오늘도 먼 거리 산 조망은 날씨가 기대를 져버린다.

면봉산에서 밤티재로 돌아오는 산 길은 역시 환상적..

 

 

 

 

#20. 어느정도 내려왔을까 오를 때 보아두었던 조망포인트로 다가선다.

등로에서 약간 벗어난 곳인제 주위를 간벌해서 북쪽방향이 조금 트이는 곳이다.

좌측 멀리 금봉산과 우측으로 펑퍼짐하게 황학산, 산지봉, 연점산 으로 이어지는 이곳에서 꽤 높은 산이 희미하게 마루금을 긋고 있다.

 

 

 

 

#21. 보현산에서 분기된 942봉 유순한 산봉우리도 예쁘고 멀리 좌측 선암산도 보인다.

 

 

 

 

#22. 봄 기운이 등로 바닥에서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23. 밤티재에 도착..

잠시 목을 축인 후 좌측 보현산 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24. 곧 이정표를 만나고 보현산 주차장 방향으로 긴 오름을 시작한다.

 

 

 

 

#25. 오르는 중에 뒤돌아 보면 나뭇가지 사이로 면봉산이보인다..

 

 

 

 

#26. 헥헥거리며 능선을 올라도 간혹 보이는 면봉산의 장중함이 힘을 더해준다.

멋진 산세다.. 

 

 

 

 

#27. 저 길을 오르 내린 여정이다..

보현산 오르며 바라보는 면봉산은 일품이다.

 

 

 

 

#28. 완만하게 바뀐 능선을 오르면 곧 주차장 우측 밑으로 산 길이 이어지고 주자창에 웅성거리는 사람들의목소리도 들린다.

등로에 피어있는 예쁜 작은 꽃들이 눈에 들어와 잠시 멈춰선다.

 

 

 

 

#29. 이맘때 산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등로 풍경..

 

 

 

 

#30. 정상 부근 약간 가파름을 이기면 곧 보현산 주봉 큰 정상석을 만난다.

 

 

 

 

#31. 보현산 정상 옆에 있는 바위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멋진데 오늘은 면봉산과 크게 달라진건 없다.

곰바위봉과 작은 보현산이 감싸고 있는 두마리 마을과 작은보현산 뒤에 수석봉..

멀리 큰 능선으로 보이는 비학산까지..

선명하게 산을 보지 못하는 것은 오늘도 아쉬움이다.

 

 

 

 

#32. 보현산에서 바라보는 기룡산의 산세도 멋지다..

 

 

 

 

#33. 보현산 천문대 뒤쪽으로 가면 정상에서 보지 못한 북쪽 조망을 볼 수 있다.

오후가 되면서 점점 먼 산은 그나마 더 뿌옇게 거의 볼 수 없다. 

 

 

 

 

#34. 면봉산도 바라보고..

 

 

 

 

#35. 선암산마저 뿌옇게 보인다..

 

 

 

 

#36. 시루봉으로 향하며 갈 길을 바라본다.

 

 

 

 

#37. 보현산 시루봉은 주봉보다 조망의 끝판왕인데 오늘은.....

예전에 보았던 1등삼각점도 손실되었는지 안보인다.

 

 

 

 

#38. 그나마 아주 희미하게 팔공산 라인은 볼 수 있다.

 

 

 

 

#39. 작은보현산, 수석봉, 비학산이 거의 일직선 上으로 보인다.

 

 

 

 

#40. 베틀봉과 곰바위봉.. 그너머로 희미하게 보이는 산 줄기가 내연산 향로봉 부근인데 확실하지 않다.

 

 

 

 

#41. 시루봉에서 바라보는 보현산 주봉과 면봉산..

오늘 산행의 여정이다..

 

 

 

 

#42. 시루봉 서쪽으로는 방가산, 아미산 산줄기 우측으로 선암산이 우뚝 솟아있는 모습이다.. 

 

 

 

 

#43. 보현산 천문대..

아직 코로나 여파때문에 보현산 천문대는 개방을 안하는 모양이다.

오늘 찾아온 분들은 거의 야생화를 찍으러 온 카메라 맨 진사들이 대부분이다. 

 

 

 

 

#44. 천문대 주차장에서 산행을 종료한 후 차를 이용 하산하면서 전망대에서 잠시 멈춰 기룡산을 바라본다. 

 

 

 

 

#45. 두마리..

정말 평화로운 마을이다. 

 

이 곳 보현산과 면봉산도 주위 산을 감상하는데는 최적의 장소인데 오늘도 나에게는 그런 혜택은 없는 모양이다.

다음을 기약하여야 하는 아쉬움은 집으로 향하는 차 속에서도 자꾸 산 그림을 상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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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지도 한 장 들고 오늘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