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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Moritz 가는 길에 Celerina 라는 마을이 있는데 이 곳에 오래된 폐 교회(San Gian)가 있다.

우연하게 유튜브에서 보았는데 이 곳이 사진기를 든 사람들이 많이 찾는 포인트라고 해서 막상 찾았을 때

첫 인상은 평범 그 자체였다..

멀리서 교회 원경을 보며 커피를 한잔 했는데 스위스 역사적인 장소로 유명한 곳 같은데 자세한 사항은 모르고

개인적인 생각은 겨울 설경은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주위 풍경이 워낙 예술적이니까.. 

 

 

 

#1. 멀리서 San Gian을 보며 커피 한잔을 마시고 있다.

가까이 가서 폐 교회를 보는 것 보단 바쁜 여행 일정이지만 짧은 시간이나마 여유를 부리고 싶어 따뜻한 햇살이 유혹을 하여 주저앉고 말았다.

멀리서 보는게 나중에 생각하니 백번 옳았다는 생각이 들고 Muottas Muragl(2454m)에 올라 내려다 보는 조망이 아쉽다..

 

 

 

 

 

#2. 멀리 St.Moritz로 향하는 빨간 기차가 지나가고 있다.

 

 

 

 

 

#3. Crasta Mora(2952m)가 Samedan(1721m) 마을을 품에 안고 있다.

 

 

 

 

 

#4. Piz Muragl(3157m)..

 

 

 

 

 

#5. San Gian & Muottas Muragl(2454m)

 

 

 

 

 

#6. San Gian..

무너진 종탑 상단부가 옛스러움을 더해주고..

주변 평원에 우뚝 서 있어 해질녁에 보면 더욱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7. Celerina 마을에 있는 Bel Taimpel 교회

 

 

 

 

 

#8. Celerina 마을 원경..

 

 

 

 

 

#9. 보면 볼 수록 멋짐을 느낄 수 있다.

완전히 보존된 교회보다는 폐 교회가 더 맛갈스럽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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