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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기재에서 옥돌봉 백두대간 길은 문수산 산행시 동행을 하였기에 오늘 산행은 두번째 길..

실질적인 백두대간은 옥돌봉에서 박달령으로 향하기에 전날에 이어 걷는다..

특히 이부분은 조망처는 단 한군데 예천바위와 옥돌봉 정상 못미쳐 바위조망대에서 보는 산 맛이 최고다..

물론 등로에서 벗어나 있기에 발품을 팔아야만 되는 곳에 있지만..

 

 

* 산행일 : 2012년 5월6일 09:10 ~ 14:30

* 산행길 : 도래기재 ~ 옥돌봉 ~ 예천바위 ~ 박달령 ~ 도래기재

 

 

#1. 백두대간은 이런 맛에 걸어야 한다는 조망처중 한 곳..

예천바위에서 바라보는 대간 조망은 소백산에서 이어지는 백두대간 중부권 산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제껏 걸어왔던 곳 아니 가야만 하는 곳을 그릴수 있는 곳..

그 곳에 서서 선달산 거쳐 소백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을 바라보고 있다. ..

 

 

 

 

 

#2. 들머리 도래기재..

 

 

 

 

 

#3. 많은이들의 다녀간 흔적을 보고..

 

 

 

 

 

#4. 너무 많은 이들이 다녀간 흔적인가..

등로가 반질반질 하다..

 

 

 

 

 

#5. 철쭉터널은 진달래가 먼저 반겨주고 있고..

 

 

 

 

 

#6. 어느지점에 도달하자 신록은 사라지고 아직 겨울냄새가 폴폴나기 시작한다.

옥돌봉은 아직 저만치에..

 

 

 

 

 

#7. 햇살에 땀은 나지만 아무도 없는 대간을 나 혼자 걷고 있고..

간혹 새소리만 반겨주는 곳.. 좋다!!

 

 

 

 

 

#8. 진달래가 활짝 핀 곳은 잠시 머물러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좋다..

 

 

 

 

 

#9. 옥돌봉 상징목인 550년 된 철쭉나무는 아직 이른 철때문에 준비중인 모양이다..

 

 

 

 

 

#10. 옥돌봉 전에 있는 헬기장에서 바라보는 나뭇가지사이로 문수산..

 

 

 

 

 

#11. 조망이 거의 없는 곳이지만 간혹 나뭇가지사이로 문수산이 보이곤 한다.

 

 

 

 

 

#12. 옥돌봉 도착..

옥돌봉은 정상에서 조망은 신통치 않지만 이 산의 진정한 조망은 정상에서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13. 정상 앞은 넓은 헬기장이 있다.

 

 

 

 

 

#14. 정상에서 능선따라 조금 내려오면 좌측으로 바위지대가 몇 군데 보이는데..

그 중 한 곳에 오르면 서벽 방향을 바라 볼 수 있다.

각화산 왕두산 방향 산 그림이 좋다.

 

 

 

 

 

#15. 건너편 주실령에서 분수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보는 맛은 당연지사!!

 

 

 

 

 

#16. 주실령과 박달령이 분기되는 지점..

대간과 기맥이 분기되는 곳이다.

이 곳에서 기맥방향으로 조금 내려가서 우측으로 보면 예천바위가 보이는데..

소백산 방향 백두대간 조망을 볼 수 있는 멋드러진 포인트이다.

 

 

 

 

 

#17. 예천바위에서 바라보는 박달령과 선달산..

선달산 정상부는 1200m 봉우리가 어우러지기때문에 선달산은 멀리서 보면 뾰족한 산봉우리 형태보단 긴 능선으로 보인다.

이 곳에서 봐도 선달산 정상은 확실하게 보이지 않는다..

다만 백두대간 눈여겨 걸어본 사람이라면 정상이 어느것이라는 걸 알겠지만..

 

 

 

 

 

#18. 이 장면을 보려고 등로에서 벗어나 예천바위에 오른 것이다.

소백산에서 이러지는 백두대간 줄기를 바라볼 수있는 명품 조망이 아닌가??

봉우리 하나하나 불러주기 딱 좋은 곳..

예천바위..

 

 

 

 

 

#19. 산 아래 오전약수와 물야저수지도 보이고..

 

 

 

 

 

#20. 산 구경 잘했으니 박달령으로 걸어가는 발 걸음이 가볍다.

옥돌봉에서 박달령까지는 거의 내리막 길..

길 좋고 주변에 진달래 벗 해주고..

 

 

 

 

 

#21. 기분이 UP된다..

 

 

 

 

 

#22. 능선상 야트마한 봉우리 오르니 진달래 군락이 반겨주고 있고..

 

 

 

 

 

#23. 뒤돌아 보니 옥돌봉도 꽤 멀리 떨어져 있다.

 

 

 

 

 

#24. 진달래는 만개가 되지는 않았다..

아직 이 곳이 높은 지역이기에 이르게 핀 진달래가 반기고 있는 것 같은~~

 

 

 

 

 

#25. 어제에 이어 이어지는 산행때문에 몸은 피곤하지만 그래두..

오늘은 한결 여유가 넘치는 산행이다.

 

 

 

 

 

#26. 그토록 붐비는 백두대간이 오늘은 나 혼자 전세를 냈는가??

도래기재에서 한명도 안만났으니까..

 

 

 

 

 

#27. 소나무가 있는 곳에서 숨 돌리기 한다..

좋다.. 소나무 냄새도 ~~

 

 

 

 

 

#28. 여유를 부리면 룰루랄라 하다보니 박달령..

어제에 이어 오늘 두번째..

뒤에보이는 나무 정자에서 점심을 먹고 도래기재를 향해 임도를 걷는다..

이 임도가 자전거타는 사람들한테는 천국 같은 길일 듯..

조망이 괜찮기에,, 나는 도보로..

 

 

 

 

 

#29. 영월방향 진정한 산 맛이 폴폴 타는 곳이 눈에 어른거린다.

영월 매봉산과 먼 산마루금은 두위봉이다..

 

 

 

 

 

#30. 멀리 거대한 산 줄기가 눈을 유혹하고 있다.

백두대간 구룡산..

 

 

 

 

 

#31. 능선 멀리 보이는 산은 하이원스키장 뒷편 백운산이다..

 

 

 

 

 

#32. 옥돌봉도 바라보고..

임도는 생각보다 산 허리를 구비구비 돌아 꽤 멀다..

 

 

 

 

 

#33. 어느정도 걸었다 하는 순간 모퉁이 도니 저 멀리 능선을 휘감으며 길이 보인다..

저 모퉁이 또 돌아야 한다니..

임도는 자신과 인내심 싸움이다.

 

 

 

 

 

#34. 박달령에서 시작된 임도 하이킹중 가장 멋진 조망을 보여준 곳에 있다.

백두대간 구룡산 웅장한 자태와 좌측 민백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탐나는 길이기도 하다..

 

 

 

 

 

#35. 점점 신록으로 물들어 가는 산 들이 좋다..

산은 역시 푸른 기운이 있어야 생기가 돈다.

그래서 이맘때 신록이 우거질 무렵이 가장 보기 좋다는 사실!!

 

 

 

 

 

#36. 자동차 소리가 나는 걸루 보아 도래기재에 거의 도착한 모양이다..

 

 

 

 

 

#37. 멀리 도래기재가 보인다..

아름다운 산 길..

경북 가장 북쪽 조용한 백두대간 마루금을 홀로 맘껏 여유부리며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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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지도 한 장 들고 오늘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