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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깊숙한 곳에 1등 삼각점만 존재하는 곳..

파로호와 화악, 설악, 사명산과 한북의 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

그러기에 이 곳을 찾을때마다 가슴 깊은곳에 뭉클함을 느끼게 만드는 곳..

 

 

* 산행일 : 2013년 10월 20일 09:40 ~ 18:00

* 산행길 : 해산령 ~ 960 ~ 해산 ~ 해산 6, 5, 4 ,3, 2, 주봉 ~ 비수구미계곡 ~ 해산령

 

 

#1. 왜 내가 해산을 좋아하는 가?

에 대한 답이 지금 이 곳에 화악을 바라볼 때 이다..

그저 황홀 한 뿐..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산을 두 곳이나 바라보고 있지 않은가?

 

 

 

 

 

#2. 들머리 해산령..

많은 생각들이 교차되어 진다..

이제는 잊어야 할 것들.. 오르면 무언가 기대를 해도 될듯한 기분..

 

 

 

 

 

#3. 주 능선 오르기까지 가파른 길을 재촉한다.

햇살에 빛나는 단풍을 벗삼아!!

 

 

 

 

 

#4. 하늘에 비춰보기도 하면서 오른다..

 

 

 

 

 

#5. 주 능선에 올라 해산쪽으로 가면 기가막힌 전망을 선사하는 헬기장에 도착한다..

산을 음미할 수 있는 멋진 곳인데 가장 먼저 대성산을 바라본다.

사실 오늘 기회가 되면 저 곳을 가려고 하였는데 여의치 않아 해산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보이는 산은 가슴 속을 울렁케 만든다.

 

 

 

 

 

#6. 적근산과 북녁 오성산..

 

 

 

 

 

#7. 적설봉과 북녁의 산들..

 

 

 

 

 

#8. 화악에서 한북의 길로 향하는 산 능선들..

 

 

 

 

 

#9. 조금이라도 산을 보는 눈이 있으며 이 방면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

복주산에서 이어지는 한북정맥의 저 산마루금을..

 

 

 

 

 

#10. 복계산과 대성산..

한북정맥!! 그 화려하고 장엄한 능선들이다..

 

 

 

 

 

#11. 가깝게는 적근지맥 상의 1056봉

일명 수리봉이라고 하는 조망이 기가막히다는 소문이 자자한 곳이 가깝게..

적근산과 북녁 오성산도 저 만치에..

 

 

 

 

 

#12. 재안산 너머 젊은이들이 지키고 있는곳.. 

 

 

 

 

 

#13. 갈 수 없는 곳이지만 오늘따라 저 산마루들이 왜이리 아리할까?

 

 

 

 

 

#14. 평화의 댐 가는 길 너머 아스라이..

도솔봉, 대암산 줄기가 눈에 들어오고..

 

 

 

 

 

#15. 그리고 눈에 익은 저 산봉우리..

설악이 아닌가?

안산, 설악산, 가리봉, 점봉산이 보인다...

 

 

 

 

 

#16. 가을 낙옆 푹신한 능선길 걸으면서 뒤를 볼아보면 흰바위산(백암산)이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

 

 

 

 

 

#17. 설악을 가슴에 안고..

산쟁이라면 저 그림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공허한 마음 그 자체..

 

 

 

 

 

#18. 해산 정상..

등로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 눈 여겨 봐야 오를 수 있다.

예전에는 모 산악회에서 설치한 정상표지가 나무에 걸려 있었는데 누군가 조망때문인지 베어버렸다.

그래도 양구 1등 삼각점이 해산의 정상임을 알려주고 있다.

해산 삼각점

양구 11  1985 재설  해발 1190.3m

 

 

 

 

 

#19. 해산에서 바라보는 파로호.. 그너머 용화산..

이른 아침에 보면 햇살에 빛나는 파로호 물빛을 제대로 보는데..

역광때문에 색감이 죽는 아쉬움이..

 

 

 

 

 

#20. 말이 필요 없다.

직접 와서 화악을 보면 말에 대한 해답이 저절로 나온다..

 

 

 

 

 

#21. 가을빛은 점점 파로호로 향하고..

 

 

 

 

 

#22. 산 길을 걸을 때마다 보이는 산의 풍경..

한북의 길!!!

 

 

 

 

 

#23. 조망 좋은 곳에서 바라보는 화악산..

완연한 가을에 내가 좋아하는 산을 맘껏 보는 오늘..

몇달전 그 일은 나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주었다.

아마 무엇이 그런 일을 발생하게 해 주었는지는 후에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만 ..

산 좋아하면 되었는데 무슨 이유들이 많던지???

 

 

 

 

 

#24. 한북의 길은 걷는 것도 좋지만 멀리서 보면 그 길이 얼머나 아름답고 장엄한 길인줄 안다..

그것도 해산에서 보는 맛이란!!!

 

 

 

 

 

#25. 산에서 보는 가을색...

저 아래서 보면 가을을 느끼는 것 보단 산 위에서 보는 색감들이 더 화려하다는 것을..

 

 

 

 

 

#26. 저 산줄기들을 맘껏 걸을 수 있는 날이 언제일까?

 

 

 

 

 

#27. 병풍산 너머 부용산과 오봉산 줄기가.. 아스라이 대룡산 녹두봉이 보이는데....

 

 

 

 

 

#28. 파로호로 뻗어내린 산 줄기는 秋色으로 물들어 가고..

 

 

 

 

 

#29. 해산 6봉에 도착하니 누군가 표지를 세웠는데 주봉 표시로 되어있어..

해산주봉 1100봉과 헷깔린다...

 

 

 

 

 

#30. 해산6봉..

 

 

 

 

 

#31. 해산5봉

해산 봉우리들 중에 가장 조망이 좋은 곳..

 

 

 

 

 

#32. 해산5봉 산적바위를 중심으로 조망 즐기기..

 

 

 

 

 

#33. 한북정맥!!

화려함도 해산3봉이 최고다..

 

 

 

 

 

#34. 해산3봉에서 보는 파로호와 그 너머 용화산도 일품이다..

 

 

 

 

 

#35. 추색으로 물들어 가는 산 줄기는 어떠한가??

 

 

 

 

 

#36. 해산4봉..

 

 

 

 

 

#37. 해산3봉..

 

 

 

 

 

#38. 해산2봉

 

 

 

 

 

#39. 해산주봉..

 

 

 

 

 

#40. 해산 주봉에서 보는 화악!!!

경기 최고봉인 화악..

개인적으로 엄청시리 좋아하는 곳중 한 곳..

 

 

 

 

 

#41. 해산주봉에서 재안산 자락을 본다..

구비구비 도는 평화의 댐으로 향하는 길..

 

 

 

 

 

#42. 해산주봉에서 보는 사명산!!

아마 해산에서 보는 사명산이 특히나 멋스럽다는 것은 꾼은 다 아는 사실!!

 

 

 

 

 

#43. 해산주봉에서 보는 가리산과 홍천의 산들..

 

 

 

 

 

#44. 비수구미 계곡으로 향하는 길은 낙옆길..

고사목 한 그루가 유난이 눈길을 끌어!!

 

 

 

 

 

#45. 등로에서 조금 벗어나면 사명산을 바라 보는 멋진 조망 바위가 있다.

 

 

 

 

 

#46. 조망바위에서 보는 또 다른 해산 줄기..

 

 

 

 

 

#47. 햇살의 각도에 따라 산이 주는 색채는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48. 비수구미 게곡으로 향하는 길은 급경사!!!

낙옆이 생각보다 미끄럽다..

 

 

 

 

 

#49. 햇살이 강하게 빛날때는 단풍색이 유난히 곱게 느껴지는 순간!!

 

 

 

 

 

#50. 비수구미 계곡은 생각보다 깊었다..

한참 내려와 계곡가에 도착하였을 때 이끼바위가 있어 숨 돌리면서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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