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반야봉(1732m)에서 천왕봉을 바라보다!!! II

반야 남쪽 깊숙한 곳에 있는 집 한채..

그 곳으로 가는 길은 지리 어느 길 보다 환상적이다.

자연 그대로 모습으로

나무 뿌리 하나도 깊은 내음이 서려 있는 곳..

그리고 석간수!!

 

 

#1. 반야봉 정상에서 지리 주릉을 따라 천왕봉을 바라본다.

걷고싶다.. 저 길을~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을 때  한 번쯤은 도전하는 지리 종주..

그때 그마음이 언제였던가..

 

 

 

 

 

#2. 반야로 오르는 길은 생각보다 힘들다!!!

지리에서 제 2의 봉우리를 오르는 것이 쉬운 길은 아니다.

삼도봉에서 불무장등 도 경계 능선을 바라보며..

 

 

 

 

 

#3. 삼도봉 뒤로 지리 남부능선이 남쪽으로 긴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삼신봉, 내삼신봉, 관음봉, 성제봉 까지...

 

 

 

 

 

#4. 명선봉과 연하천에서 지리 칠암자가 있는 영원능선은 북쪽으로 긴 줄기를 뻗치고..

 

 

 

 

 

#5. 그리움 속에 지리의 주 능선을 보면 가슴이 저려온다..

이제 가을빛 화려함으로 변할텐데..

 

 

 

 

 

#6. 반야 지릉과 지리 남부능선에 자꾸 눈길을 가는 것은 그만큼 아리함이 있어서가 아닐까?

 

 

 

 

 

#7. 반야에서 만복대를 본다..

 

 

 

 

 

#8. 반야에서 노고단으로..

 

 

 

 

 

#9. 반야에서 왕시루봉을~

 

 

 

 

 

#10. 반야에서 보는 가장 멋짐은 노고단이다..

 

 

 

 

 

#11. 반야 중봉 사면 너머로 보이는 만복대의 멋드러짐!!!

 

 

 

 

 

#12. 그리고 실 핏줄 같은 성삼재로 향하는 길..

 

 

 

 

 

#13. 지리 주릉 제 2봉 반야봉이다..

 

 

 

 

 

#14. 반야 주봉 안부 헬기장..

아늑함이 번지는 곳.

 

 

 

 

 

#15. 반야주봉에서 보는 지리 천왕!!

 

 

 

 

 

#16. 반야중봉 헬기장에서 익숙한 큰 구상나무 3그루 사이로 사라진다.

 

 

 

 

 

#17. 갑자기 산이 바뀌었다.

사람의 발길이 없어진 자연 그대로 길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산 내음이 그윽한!!!

 

 

 

 

 

#18. 길을 가파르게 내려가고..

반야의 포근함 보다는 원시 그대로가 펼쳐지는데..

 

 

 

 

 

#19. 심메마니 능선 아득한 저 곳으로 바래봉이 예쁘게 보이고~~

 

 

 

 

 

#20. 지리 북쪽의 산들이 보이는데..

반야 깊숙한 전망대에서 보는 산 맛이란...

 

 

 

 

 

#21. 지리의 참 모습이 펼쳐진다.

짙은 산 내음이 너무 좋아 나무 뿌리 하나에도 정감이 흐른다.

 

 

 

 

 

#22. 심호흡을 하면 지리의 정기가 폐부속으로 스며든다.

 

 

 

 

 

#23. 익숙한 갈람길..

좌측으로 지리 실비단폭포쪽!!

우측으로 가고자 하는 아늑한 암자..

 

 

 

 

 

#24. 1년쯤 되었는가?

그때 스님하고 곡차나누며 많은 이야기 나눈 곳..

 

 

 

 

 

#25. 아마 저 곳이 지리의 정기가 세다고 하는 곳이라던데..

 

 

 

 

 

#26. 지리산 정기가 가장 센 곳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천왕봉..

명선봉 너머로 살포시 보이는 지리 주봉..

아름답고 멋지다!!

 

 

 

 

 

#27. 석간수에 몸을 축이는데..

그 맛이란!!

 

 

 

 

 

#28. 개인적으로 지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29. 그윽함 속에 자리잡은 곳은 또다른 이별을 만들어 주고..

다시금 기약 못할 아리함을 번지게 만드는데..

 

 

 

 

 

#30. 돌 이끼 하나에도 산 내음이 번지기 시작한다.

 

 

 

 

 

#31. 이게 지리의 참 모습이다..

사람의 발 걸음이 거의 없는 어느 조망처에서 천왕을 볼 때..

 

 

 

 

 

#32. 지리 주릉에 가을의 화려한 색감이 번졌으면 하는 맘!!!

 

 

 

 

 

#33. 이 곳을 떠나기 싫다.

머물고 싶은 자리!!

 

 

 

 

 

#34. 어쩌랴..

저 곳을 나서면 지리 주릉..

사람들의 발걸음이 번질번질 한 곳..

 

 

 

 

 

#35. 이제 다시금 지리 주릉을 따라 성삼재로 향한다..

 

 

 

 

 

#36. 백운산도 역광때문에산이 더욱 선명하게 돗보인다.

많은 이야기가 있었던 곳.

 

 

 

 

 

#37. 억새속에 빛나는 왕시루봉 능선도 그렇고~~

 

 

 

 

 

#38. 노고단 고개에 도착하자 길게 산 그늘이 늘어진다..

 

 

 

 

 

#39. 노고단 위로는 달빛이 넘실대기 시작하고..

 

 

 

 

 

#40. 지리의 門도 닫아야할 시간..

반야도... 천왕도... 지는 햇살 속에 어둠으로 번지기 시작하고..

 

 

 

 

 

#41. 성삼재로 향하는 물소리는 귓가에 더욱 맴돈다..

이제 가을색으로 물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