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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산을 또 찾아본다.

추운날 설악과 화악을 바라보며 감흥에 못이겨 떨던 날..

그래두 그날을 되새김질하러 다시 찾아본 산은..

정상에서의 조망보다는 문바위 석탑의 정성어림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으니..

 

 

* 산행일 : 2012년 11월 25일  10:00 ~ 16:30

* 산행길 : 웅진리 ~ 월북현 ~ 도솔지맥~사명산 ~ 문바위 ~ 수인리

 

 

#1. 문바위 조망처에서 바라보는 석탑!!

문화재적 가치보다는 석탑이 있는 위치, 정성어린 장인의 손 맛이 풍기는..

소양호를 벗삼아 절벽위에 있는 탑은 사명산을 찾는 이들의 숙연함을 조아리게 만든다.

 

 

 

 

 

#2. 웅진리에 도착!!!

오늘 가야할 길을 기억하면서 월북현 도솔지맥 능선으로 향한다.

 

 

 

 

 

#3. 등줄기에 땀이 날 즈음 임도에 도착..

샘터에서 목을 축인다..

기가막힌 맛!!!

 

 

 

 

 

#4. 사명산 임도는 멋진 S 곡선 눈요기를 보여주고..

 

 

 

 

 

#5. 지맥 능선에 도착..

사명산 2.4km 지속되는 오르막만 기다리고 있지만 등로는 양호!!!

 

 

 

 

 

#6. 산사면에는 조금 눈이 내려있지만 서설인듯한..

산을 오르는데는 문제는 안된다.

 

 

 

 

 

#7. 날만 좋았어도 하는 아쉬움이 간절한 곳..

북녁의 산들이 보이는 곳인데..

 

 

 

 

 

#8. 채워지지 않는 그리움이 별빛아래 머물때..

좋은 글귀..  수 & 정..

한참 바라보다 미소를 던지며 지나갑니다.

 

 

 

 

 

#9. 세월의 흔적 고목을 지나치고..

 

 

 

 

 

#10. 도솔지맥 1031봉 !!

 

 

 

 

 

#11. 사명산 주릉은 흰색으로 물들어 간다.

점점 사명산도 겨울의 세계로 물들어 가겠지..

 

 

 

 

 

#12. 선정사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고..

 

 

 

 

 

#13. 월명리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면 정상에 거의 다 왔다는...

 

 

 

 

 

#14. 정상에서 파로호 너머 보이지 않는 해산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뿌연 공간속에 해산의 아름다움이 숨어있는데..

 

 

 

 

 

#15. 소양호 너머 양구의 산들이 물결을 이루고 있는곳인데..

 

 

 

 

 

#16. 사명산 정상석은 자연 그대로 멋짐 그 자체다!!!

 

 

 

 

 

#17. 준.희 님의 사명산 도솔지맥 정상판 인증..

 

 

 

 

 

#18. 사명산 주릉을 바라본다..

걸어야 하는 산릉이지만 짙은 연무는 사명산의 장중함을 모두 감추고 있으니..

지난번 추운날에 왔을때 환호는 어느새 푸념으로 바뀌어 버렸다.

 

 

 

 

 

#19. 문바위봉에서 우측으로 도솔지맥이 흘러가고..

멀리 춘천의 산들은 소양호 연무에 모두 잠겨버리고 있다.

 

 

 

 

 

#20. 도솔지맥 1004봉..

 

 

 

 

 

#21. 문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1160봉..

 

 

 

 

 

#22. 자작나무 흰빛이 겨울임을 느끼게 만든다.

 

 

 

 

 

#23. 문바위 전망대에서 석탑과 소양호를 바라본다..

무슨 사연이 있는지 석탑의 소박과 정성이 맘속에 다가오는데..

 

 

 

 

 

#24. 죽엽산 산 곡선이 조금 윤곽을 보여주는 연무의 농도가 너무 짙다.

 

 

 

 

 

#25. 출렁다리와 석탑..

무협소설의 절세고수가 무술을 익히고 있는 듯한..

 

 

 

 

 

#26. 문바위 전망대..

사명산 정상이 장중함을 보여준다면 이 곳은 산의 오묘함을 감상할 수 있는 중요한 곳인데..

사실 오늘은 이곳에서 산의 오묘함을 느끼러 왔다는 말이 맞을듯 하다.

 

 

 

 

 

#27. 멋드러진 소박하고 정성어린 석탑!!

 

 

 

 

 

#28. 도솔지맥 산너울이 멋지게 펼쳐지는 곳인데..

오늘은 그럴만한 감상은 안되는듯 싶다.

 

 

 

 

 

#29. 소양호 물빛도 연무속에 잠겨들고..

연무 농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짙어가고 있다..

 

 

 

 

 

#30. 등로는 절벽 급경사를 지나자마자 좌측으로는 수인리..

우측으로는 도솔지맥 추곡약수쪽으로..

 

 

 

 

 

#31. 출렁다리는 밑에서 보면 꽤 높다.

 

 

 

 

 

#32. 수인리로 가는길은 꽤 가파름 연속이다..

사람들이 도솔지맥, 추곡약수쪽으로는 많이 다니고 수인리쪽은 뜸한지..

등로는 낙옆에 덮혀 있어 흔적만 보여준다.

 

 

 

 

 

#33. 절터에 도착..

석간수에 목을 축이고는 움막안을 기웃거리는데..

따뜻할 때 사람이 올라오고 추울때는 없는가 보다..

 

 

 

 

 

#34. 계곡수에 잠시 흐름을 멈추게 만들고..

 

 

 

 

 

#35. 산을 벗어난다..

수인리로 향하는 길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콘크리트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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