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때 불에 타버린 것을 1649년(인조 27)에 중창하고 1735년( 영조 11)에 중건했다.
정면 5층, 측면 3칸의 기와를 얹은 다포계 단층 팔작지붕건물로, 가구식 기단을 갖췄다.
기단 가운데 나 있는 돌계단은 용머리조각과 호랑이 형상의 조각이 소맷돌을 장식하고 있고 그 결구법이 특이하다.
공포는 내외3출목이며 전면과 측면, 후면의 구성이 각각 다르다. 짜임새 있는 가구의 구성 및 부재의 표현 기법으로 조선 후기의 건축적 특성이
잘 나타나 있다.
내부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약사불·아미타불의 삼세불이 봉안되어 있고 각 불상 뒤에는 세로 6미터의 커다란 삼존불탱화(보물 670)가
걸려 있다. 이들 불화는 1744년(영조 20)에 제작된 것으로 짜임새있는 구성과 뛰어난 묘사력, 정교한 표현, 안정감 있는 색감 등 조선시대
후기 불화를 대표하는 걸작이다. 불상을 봉안한 불단과 천장의 단청 또한 기법이 뛰어나고 색채가 화려하다.
문화재청 자료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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