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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진평왕릉에서 남쪽으로 넓은 평야 사이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보문(普門)’이라고 새겨진 기와조각이 출토되어 보문사터로 알려졌으며, 터에서 상당히 떨어진 북쪽에 이 당간지주가 서있다.

   높이는 3.8m이다.

   지주의 양기둥이 62㎝ 정도의 간격을 두고 마주 보고 있으며 양쪽 기둥 가운데 북쪽 기둥은 윗부분의 일부가 떨어져 나갔고 남쪽만 완전한

   상태로 남아있다.

   당간을 고정하기 위해 마련된 구멍은 위·중간·아래의 3곳에 있는데, 남쪽 기둥은 구멍이 완전히 뚫렸고 북쪽 기둥은 반쯤 뚫려 있어 특이하다.

   전체적인 형태가 가늘고 긴 모습이나 안정감이 있으며, 다른 당간지주들에 비해 매우 작은 규모이다.

   8잎의 연꽃무늬가 가지런히 조각되어 있는 소박한 모습의 통일신라시대 작품이다.

 

                                                                                                                                                                     문화재청 자료참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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