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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막내이면서 가장 멋진 곡선을 가지고 있는 멋진 산이 고헌산이다.

약간 주 능선에서 벗어나 있어 찾는 이가 적은 곳이지만 낙동정맥 중요한 봉우리이면서 넓은 초원지대로

이루어진 정상부에서 보는 영남알프스 산 흐름은 찾는이만 알리라!!!

 

 

 

* 산행일 : 2018년 6월16일  10:10 ~ 14:00

* 산행길 : 와항재 ~ 고헌서봉 ~ 고헌동봉 ~ 정상 ~ 와항재

 

 

#1. 고헌동봉에서 바라보는 정상과 서봉..

둥근 산 능선이 보는이로 하여금 미소짓게 만든다.

오고싶었던 곳을 올랐을 때 느끼는 여유로움이라 할까?

 

 

 

 

 

#2. 오늘 산행 들머리는 와항재..

울산과 경주 경계에 있는 낙동정맥 마루금이다..

오랜만에 산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벌써 흥분이 된다. 오고 싶었던 곳에 처음 발걸음을 해서일까? 

 

 

 

 

 

#3. 주 능선에 오를때 까지는 꾸준한 오르막이 지속된다.

산에 들어서자마자 써 숨을 헐떡이고.. 익숙한 풍경이 펼쳐지는 모습에 잠깐 숨고르기 한다. 

 

 

 

 

 

#4. 어느정도 몸이 땀에 배고 시야에 녹색의 정겨움이 들어온다..

얼마나 고대하였던가??

 

 

 

 

 

#5. 몇번 오르막을 지속하면 주위가 훤해지며 고헌산 정상 넓은 초원지대가 펼쳐진다.

그 속으로 완만하게 산 길은 이어지고..

 

 

 

 

 

#6. 등 뒤로는 이 풍경이 펼쳐진다..

문복산으로 향하는 능선 아래 대현리 마을이 보이고 산행 들머리인 와항재도 아스라이 발 밑에 보인다.

 

 

 

 

 

#7. 돌탑을 지나면 저 멀리 서봉인 듯한 봉우리가 손짓한다.

 

 

 

 

 

#8. 서봉 전 갈림길에서 바라보는 고헌산 정상과 좌측 동봉이 보인다..

고헌산을 거쳐 백운산으로 향하는 정맥길을 더 걸어보고 싶은데..

오랜만에 산에 온 저질체력과 차 회수문제가 있어 동봉까지 가서 왕복하는 걸루 맘속 결정을 내린다.

 

 

 

 

 

#9. 고헌서봉..

정상석도 아담한게 예쁘지만 정상 글씨체가 더 아름답다는 사실!!!

 

 

 

 

 

#10. 서봉에서 바라보는 고헌산 전경..

영남알프스 막내이지만 산 풍경은 큰형님 같은 인자함이 물씬 풍긴다.

 

 

 

 

 

#11. 정상 방향으로 한 무리 산행객들이 몰려가고 있다..

 

 

 

 

 

#12. 궁근정리 마을 방향..

 

 

 

 

 

#13. 이 곳으로 보는 풍경을 기대하였는데..

배내고개, 석남고개, 능동산은 희미함 속에 잠식되어 있다.

 

 

 

 

 

#14. 문복산 방향은 그나마..

 

 

 

 

 

#15. 바위틈에 피어있는 노란색 꽃이 눈에 들어와~~

 

 

 

 

 

#16. 동봉에서 바라보는 소호리 방향..

멀리 보이는 능선이 낙동정맥!!

 

 

 

 

 

#17. 고헌동봉..

 

 

 

 

 

#18. 소호령 방향으로 더 걷고 싶지만..

오늘 산행은 이 곳까지..

무리를 안하는게 좋다. 산을 좀 더 느끼면서 정상 방향으로 향한다..

 

 

 

 

 

#19. 근데 자꾸 눈 길은 정맥 소호령 방향으로 향한다..

 

 

 

 

 

#20. 멀리 보이는 저 능선으로 더 걷고 싶은데..

 

 

 

 

 

#21. 동봉에서 바라보는 서봉..

녹색천지다..

6월의 山은 녹색이 가장 싱그러움을 자랑 할 때다..

 

 

 

 

 

#22. 고헌동봉을 떠나며..

 

 

 

 

 

#23. 오늘은 룰루랄라 산행 길..

벌써 정상 부분이 보이고..

 

 

 

 

 

#24. 본격적인 정상 산 내음을 음미하기 시작한다.

산전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지릉 곡선이 멋지다..

 저 능선을 이용 산에 오르는 산객들이 꽤 많은 모양이다.

 

 

 

 

 

#25. 상북면 갈천 산업단지 모습도 희미하게 보인다.

 

 

 

 

 

#26. 상운산, 가지산 방향은 짙은 구름속에 잠겨있다..

 

 

 

 

 

#27. 고헌산에서 바라보는 영남알프스 원경은 산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기대하는 풍경중의 한 곳이다.

오늘은 이만큼 보는 것으로 만족!!!

 

 

 

 

 

#28. 고헌산 옛 정상석..

 

 

 

 

 

#29. 現 큰 정상석 보단 옥석으로 돼 있는 조그마한 옛 것이 더 낫다..

 

 

 

 

 

#30. 정상에서 서봉 모습도 눈요기감으로 최고다..

오늘 제대로 맘 속 휠링하는 날이다.

산 좋아하는 사람이 산에 오는 것 자체가 최고이지 그동안 이 핑계 저핑계 하며 미룬것이 아쉽기만 하다.

 

 

 

 

 

#31. 늦가을에 한 번 더 오고 싶다..

 

 

 

 

 

#32. 하산 하는 길은 저절로 콧노래가 날 정도니까..

 

 

 

 

 

#33. 청도방향 산 들도 만만치가 않다..

 

 

 

 

 

#34. 정맥과 문복산이 분기되는 봉우리가 보이고 좌측 능선으로 눈을 돌리면 운문령과..

상운산과 가지산 북릉이 어렴풋이 보이는데..

 

 

 

 

 

#35. 대현리를 품에 안고 있는 문복산..

저 산도 언젠가 발 걸음을 해야 하는 곳..

 

 

 

 

 

#36. 대현리..

 

 

 

 

 

#37. 운문령에서 가지산으로 이어지는 정맥 능선..

 

 

 

 

 

#38. 그만큼 보았으니 산을 내려가야지..

 

 

 

 

 

#39. 녹색속으로.. 맘까지 청정함으로 가득참을 느낀다..

 

 

 

 

 

#40. 산을 내려오면 이 같은 멋진 곡선을 보여주는 길이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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