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경이 맞는 말!!!
주걱봉, 삼형제봉을 보는 풍경은 설악 어느 곳에서 보는 풍경보다 뒤떨어지지 않는다..
최고의 반열속에 손꼽힐 만큼 전율을 일게 만든다.
#1. 가리봉 정상에 섰을때 가장 먼저 보고싶은 풍경!!
주걱봉의 환상적인 모습은 어떠할까?
늦가을 화려함은 사라졌지만 가리봉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은 변함이 없는 그 자체였다.
#2. 가리봉 정상에서 남쪽은 방태산과 이웃해 있다.
#3. 오대산에서 계방산까지..
#4. 삼형제봉 능선따라 시선을 돌리면 아득히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산 들이 보인다..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산 들..
화악산, 사명산, 해산이 구름위에 떠 있는 것 처럼 보이는게 아닌가??
#5. 대승폭포 물결 떨어짐도 보이고..
#6. 향로봉..
#7. 해산...
#8. 치악산..
#9. 황병산..
정상 시설물로 추측할 수 있다.
#10. 주걱봉의 위용..
#11. 가야 할 길을 보니 벌써 흥분이 몸을 감싼다..
저기 숨겨진 그 곳을 생각하니..
#12. 그리고 심장이 멎는듯한 흥분이 도가니!!
사명산 너머 화악산이 보이고 있다. 옆으로 명지산까지!!!
설악에서 화악을 볼 줄이야..
생각지도 못한 환상 그림들..
#13. 인제 대암산과 1304봉, 도솔봉, 대우산, 가칠봉으로.. 펀치볼까지..
#14. 펀치볼..
해안분지 형태를 볼 수 있다.
#15. 장승고개.. 한석산과 매봉..
그너머 홍천 가리산과 춘천 대룡산 녹두봉까지..
한 그림에 담고 바라본다..
#16. 영춘지맥 하이라이트 구간..
가마봉, 황병고개, 1122, 소뿔산, 1075, 마루금으로 ~~
#17. 삼형제봉, 1240봉, 1226봉,
아득함속 화악과 사명산..
이보다 산에서 보는 맛 더 바랄게 뭘까???
#18. 정상의 조망에 푹 빠져 시간 가는줄도 모른다..
이제 내려가야지 하는 맘은 또 한번 명장면을 바라보게 만들고..
언제 또 올 수 있을까 하는 기약없는 약속만 던지고는..
#19. 그리운 산 들이여!!!!
#20. 서북릉 귀청의 화려함도 멀리하고..
#21. 가리봉 삼각점은 이상한데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는 있어야 할 시설물이 등로상 한참 내려온 곳에 있으니..
가리봉 삼각점
설악 23 2007 재설
#22. 인간의 손길을 거부하는 곳이 설악에는 존재하고 있다.
가리봉에서 주걱봉에 이르는 북릉 사면이 바로 그곳..
보는이로 하여금 전율케 하는 곳..
#23. 가리봉에서 내려온 길을 바라본다..
올라야 하는 길도 힘들지만 내리막 길도 쉽지가 않은 곳..
#24. 바라보는 풍경은 말이 필요 없는 곳....
#25. 까마득한 저 아래 장수대도 보이고..
#26. 주걱봉의 엄청난 압박..
저 봉우리도 인간의 손길을 거부하고 있는 곳중 한 곳..
#27. 1240봉에서 가리봉 보는 맛두 있는데..
뻑지근하게 울려퍼지는 허벅지 통증이 심상치 않다..
저 곳까지 가야하는 일정을 접어야 될 것 같다.
#28. 가리봉 길은 반드시 통과해야 할 곳이 있다..
바로 이곳..
떨어지면 책임을 못 지는곳..
밧줄은 있지만 묘하게 스릴과 공포가 존재하는 곳..
#29. 주걱봉 사면은 낙옆으로 덮혀있고 사면길이라 미끄럽다..
잘못하다가는 ~~~
#30. 저 아래 내려가야 할 곳이 보인다..
안가리산리..
#31. 느아우골 안부..
이 곳에서 표지기 너머 내려가면 느아우골 지나 옥녀2교로 떨어진다..
에전에는 많이 이용하였던 길이지만 설악산 홍수때 계곡이 망가져 이제는 길이 거의 없다고 한다.
#32. 1141봉에서 안가리산리로 하산한다.
뻑지근하게 몰려오는 통증이 홀로 산을 가는 사람에게는 문제거리가 될 수 있다.
오늘 본 만큼 산에서 봤으면 되었다는 생각과 욕심은 금물이라..
#33. 주걱봉의 웅좌를 뒤로하고..
#34. 폭포수를 보면 다 내려왔다는 생각!!!
#35. 저 다리가 산행 날머리..
주위에 누구있나 확인하고는..
#36. 늦가을 지는 햇살은 억새를 붉게 타오르게 만들고
1240봉에서 삼형제봉 암봉가는 길은 다음을 기약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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