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북의 산하를 볼려고 하면 어디로 가야할까?
제일 먼저 연상되는 곳..
각흘에서 명성까지 도 . 계 능선을 걸어볼까 하는 맘..
몇몇 블방 산우들의 아름다운 걸음과 영상들이 언제나 아른거렸던 곳을 운 좋게
맑은 날에 원 없이 즐겼던 그날의 감동..
* 산행일 : 2011년 8월 21일 09:30 ~ 17:00
* 산행길 : 자등현 ~ 각흘산 ~ 762봉 ~ 약사령 ~ 명성산 ~ 산안고개
#1. 명성산 삼각봉 근처 억새밭 조망 좋은 곳에서 바라보는 화악의 전경..
산의 거대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은 보는 산보다 낮아야 한다.
명성산에서 보는 화악은 좀 거리가 멀지만 왜 화악이
이 곳 산에서 으뜸이라는 걸 보여주고 있다.
#2. 와수리로 넘어가는 국도 47호.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 자등현!!
오늘 산행 출발지..
강한 햇살은 오늘 무언가 올라가면 기대를 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3. 산림욕하다가 한시간 반여 오르면 눈 앞에 딴 세상이 벌어진다.
전혀 생각하지 못하는 풍경!!!
산을 몰라도 오르면 저절로 환호의 물결이 일게 만드는 곳
각흘산이다..
#4. 각흘산 삼각점
갈말 311 2007 재설 해발 838.2m
#5. 말로 표현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산하의 풍경이 발 아래 굽어보인다.
지장봉에서 금학산까지..
#6. 각흘산에서 명성산을 본다..
오늘 걸어야 할 능선이 앞에 펼쳐지고 있다.
물론 강원과 경기 도 경계이기도 하다.
#7. 멀리 가끔 TV 에 나오는 포천 승리 사격장..
#8. 자등리에서 올라오는 능선도 아기자기한게 멋있다.
아스라이 펼쳐지는 북녁의 산하들..
#9. 철원과 금학산..
#10. 지장봉..
#11. 용화저수지에 파문을 일게 만들고싶다.
너무나 고요한 푸른빛..
#12. 복계산 너머 대성산도 보인다..
#13. 철원평야와 시가지..
#14. 이상 각흘산 정상에서 바라본 주위 산 풍경..
#15.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 뒤로 보이는 화악으로 뻗어가는 도 경계 능선이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저 봉우리 하나하나 눈에익고 이름도 익지만 오늘은 모두가 한꺼번에 사열을 한다..
그래도 중앙 으뜸은 화악!!!
#16. 국망봉을 저런 아름다운 모습으로 얼마나 볼 수 있을까?
#17. 왁자지껄한 소리와 함께 산악회 인양 한 무리들이 각흘산을 내려간다.
저들은 이 아름다운 경치에 관심은 없고 강한 햇살빛에 더위만 나무라고 762봉 전 각흘계곡으로 하산한다고 한다.
#18. 금학산과 지장산의 환상능선과 푸른빛 용화저수지..
생각하지 못하는 아름다운 각도가 저절로 나온다.
#19. 각흘산 화려한 조망을 뒤로하고 명성산으로 향한다..
무지막지한 더위가 땅에서 올라온다.
앞에 보이는 능선을 걸아야 되는데..
#20. 각흘산을 내려와 문득 뒤돌아 보았을 때 다가오는 첫 느낌은
구정봉에서 바라보는 월출산 천황봉이었으니..
#21. 762봉..
#22. 각흘산의 상징목처럼 되어버린 762봉의 나무 한그루..
우뚝 선 모습이 우람한 자태의 나무 한그루보다 더 돗보인다.
#23. 오늘 능선의 거의 半쯤 될까?
약사령!!!
멀리 보이는 국망봉 정상이 언제쯤인가 자신을 찾아주라고 유혹을 하는데..
#24. 약사령에서 헉헉거리며 오르다가 좌측으로 바위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거의 환상적!!!
무어라 표현을 못할정도로 전개되는 산하의 그리움..
그 정점에 화악이 있는데 왜 저 봉우리가 날 醉하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25. 국망봉이 자신은 어떠냐고 으시된다..
명지산은 살포시 화악의 氣에 눌려 봉우리만 보여주고..
그를 보는 나는 무아지경..
#26. 걸어온 길을 본다..
각흘산에서 약사령까지..
#27. 명성산으로 향하는 길은 억새밭 속으로 나 있다.
환상적인 길이 기다리고 있다.
#28. 어느시점에 도착하자 갑자기 세상이 돌변한다.
나무가 없는 온통 억새초지..
그리도 뜨거운 햇빛..
고난의 연속인가??
#29. 억새능선위로 펼쳐지는 광덕산의 진목!!!!
어느방향에서 바라보는 것보다 명성산에서 보는 멋짐이 최우선이 아닐까?
#30. 각흘산에서 자등리로 이어지는 능선너머 대성산을 필두로
복주산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의 생명이 흘러 들어온다.
#31. 광덕산으로 이어지는 도 경계능선을 어림짐작 해 보고 좌측 상해봉도 수줍은 듯이 자태를 뽐내고 있건만..
#32. 뭐니뭐니 해도 이곳의 가장 으뜸은 화악이다..
이칠봉, 응봉, 실운현, 북봉, 정상, 중봉..
모두 파노라마처럼 한 눈에 들어온다.
#33. 신로령, 정상, 견치봉, 민둥산으로 이어지는 국망봉산군의 거대함..
경기 3위의 고봉다운 멋드러진 자태가 햇살에 빛나고 있다.
#34. 2위라 아쉬움이 많은 명지산..
명지 1, 2, 3 봉이 귀목고개와 함께 이웃 귀목봉까지...
그너머 연인산인 듯 펑퍼짐한 봉우리가 산그리메 만 살짝 보여준다.
#35. 오늘 걸어온 모든 것을 발아래 굽어본다.
경기 이북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표현하랴..
그저 눈으로 보고 느끼는 수밖에..
#36. 명성산 주릉에서 버라보는 경기 이북의 모든것..
광덕산 뒤로 펼쳐지는 한북정맥의 장엄이 길게 줄기를 드리우고 있다.
광덕산으로 향하는 능선은 경기도 강원도 도 경계이기도 하다.
#37. 억새밭 너머 한북정맥 능선 뒤로 화악산이 거대한 장벽으로 서 있다.
#38. 국망봉 한북정맥 능선 너머로 명지산이 살포시 제 모습 보이고..
#39. 명성산 정상으로 향한다..
#40. 포천의 산을 바라본다..
아기자기한 산 들의 행렬..
저 모습이 대한민국 산하의 그림이다..
#41. 명성산 주 능선을 본다..
저 능선 끄트머리에서 급경사 내려가면 산정호수쪽으로 향한다..
#42. 햇살 속 아름다운 우리 산하를 바라본다..
산이 너울지고 그 사이로 우리들의 삶이 영위되고 있다.
#43. 긴 걸음 걸어 명성산에 도착..
#44. 명성산 삼각점
갈말 24 1983 재설 해발 921.7m
#45. 산안고개 가파른 길을 내려가면서 오늘 긴 산행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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