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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피치 미술관 소장품들을 보통 우리는 르네상스 前後 회화만 생각한다.
미술관에는 로마시대 조각품을 비롯 르네상스 시대로 이어지는 많은 조각품들도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또한 의복, 희귀한 고서, 도자기 등등 미술관 방문 할 때 거의 보지 못하는 각종 물품들도 많다.
나는 피렌체에 있는 여러 미술관및 성당의 예술품을 감상하면서 공통된 점에 인식하게 되는데 짧은 기간에 수많은 

예술가들이 나타나고 그들의 작품들이 곳곳에 남아있어 전시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생생한 해설까지..
복원 기술이 뛰어나 처음 그린 것 처럼 생생하게 관람자들에게 전달되고 그것을 소장하고 관리 전시할 수 있는 그들의 능력에 탄복하게 된다.
우피치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회화만으로도 우리나라 전체 미술관, 박물관에 있는 소장하고 있는 예술품 숫자보다 더 많을 것이다.
미술품을 감상하면서도 우리나라와 자꾸 비교하면 문화강국이라 자부하는 나로서는 조금 왜소함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1.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Artemisia Gentileschi) - 유니트와 홀로페르네스(Giuditta Decapita Oloferne)  1620

젠틸레스키는 여류화가로서 대단히 잔혹한 이미지를 화폭에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디트는 압제로부터 자유를 얻는 것을 상징하는 성서속의 女傑이고 이스라엘 도시 베툴리아를 공격한 앗시리아의 장군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자르는 장면을 묘사한 것으로 17세기 화가들이 잘 그린 테마이다.

이 그림에서 유디트의 여종 아브라는 강인한 모습으로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힘껏 움켜쥐어 유디트의 살해에 동참한다.

특히 젠틸레스키는 화가 아고스티노 타시를 강간혐의로 고발 한 후 스캔들을 피하기 위해 피렌체로 이주하였고 유혈이 낭자한 장면은

화가 자신의 심리가 투영된 것으로 작가는 성적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위해 성서속 여걸의 이미지에 자신을 동일시 하였다고 후대 평론가들은 말한다.

 

 

 

 

#2. 안드레아 만테냐(Andrea Mantegna) - 동굴속의 성모마리아(Madonna delle Cave)  1488~1490

 

 

 

 

#3. 로렌초 로토(Lorenzo Lotto) -

성모자와 성인들(Firma & Madonna con Bambino & San Girolamo & San Gioacchino & Sant'Anna)  1534

 

 

 

 

#4. 로렌초 로토(Lorenzo Lotto) - 수산나와 장로들(Susanna e i Vecchioni)   1517

로첸초 로토는 조반니 벨리니, 조르지오, 와 더불어 베네치아 화가 中 대표적 인물이다.
장로 둘이 요아킴의 젊고 아름다운 아내 수산나에게 반해 그녀가 목욕하는 곳에 몰래 간다. 
수산나의 비명을 들은 시종이 달려오자 장로들은 수산나가 유혹을 먼저 하였다고 주장하였으나 다니엘이 서로를 심문하여
죄가 밝혀졌다는 성서의 이야기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빛으로 가득찬 그림은 담 밖으로 멀리 보이는 건물과 평원의 전경, 깜짝 놀라 제지하는 수산나의 자세,

놀라서 각자 반응을 보이는 인물들의 동적인 자세들, 그리고 그들이 입은 의복의 색채등..

바닥에 흩어져 있는 옷가지들이 황갈색 바닥위에 화려한 색채 효과를 나타내며 좌측 멀리 보이는 높은 성벽은 주제의 불안감을 조성한다.

 

 

 

 

#5. 로렌초 로토(Lorenzo Lotto - 젊은 남자의 초상(Ritratto di Giovane)  1505

 

 

 

 

#6. 조르조네(Giorgione) - 모세의 시련(Prova del Fuoco di Mosè)  1505

'솔로몬의 심판'과 '모세의 시련'은 그림 구도가 유사하다.

옥좌를 독차지 하는데 두려움이 많은 파라오는 어린 모세를 불러 불의 시험에 들게 하는 장면이다.

화면 우측 위 여백에는 근대적 취향의 나무들이 비대칭 적으로 서 있고 빛바랜 색조의 풍경은 작가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7. 조르조네(Giorgione) - 솔로몬의 심판(Giudizio di Salomone)  1505

'모세의 불 심판'과 같이 쌍둥이 성격이 있는 그림으로 포조 임페리알레 메디치 별장에 있었다고 한다.
구약성경 열왕기에 나오는 이야기로 아이 소유권을 두고 어머니라 칭하는 두 여인의 주장을 솔로몬이 지혜롭게 해결하는 이야기가 주제다.
솔로몬이 사형집행인에게 아이를 죽이라고 명령하자 한 여인이 비명을 질러 진짜 어머니를 찾는다는 이야기다.
화가는 이런 이야기의 배경이 궁전이 아니라 아르카다아의 정원속이고 모든 사람의 정적인 자세속에 사형집행인에 손에 들린 어린 아이만 

발버둥치고 있는 동적인 자세가 기묘하다. 

 

 

 

 

#8. 조반니 벨리니(Giovanni Bellini) - 성스러운 알레고리(Allegoria Sacra)  1504

대리석 테라스 위에 성가족을 둘러싸고 있는 성인들은 원근법에 의해 그려졌는데 무엇을 하는지 확실하지 않다.

화면 중앙 대리석 위에는 성 욥과 성 세바스티아노가 어린아이들과 놀고 있는 아기 예수를 경배하고 있다.

화면 중앙에 어린 아이가 나무를 흔들고 있는데 이는선악의 나무 곁에 있는 연옥의 영혼들을 상징하고

세례자 요한 같은 어린 아이가 떨어진 과일을 주어 아기 예수에게 건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강 건너 보이는 십자가는 성 안토니오의 암자다.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조르조 바사리(Giorgio Vasari) - 불카누스의 대장간(The Forge of Vulcan)  1563~1565

그림 배경이 너무 어두워 카메라 초점이 그만 흔들렸다.
조르조 바사리의 불카누스 대장간은 그의 공방을 암시하는 듯 그림속에는 사람들이 각자 맡은 일에 열중하고 있다.
화면 뒤로 갈 수록 멀어지는 그림의 형태에 약간 원근의 요소가 가미되어 있고 좌측 앞에 서 있는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가 
디세뇨 문양의 방패를 만드는 불카누스에게 콤파스를 내밀고 있다.
이는 예술에서도 과학과 정밀한 측정이 필요 하 다는 것을 바사리는 임시해 주고 있는 대목이다. 

 

 

 

 

#24. 알렉산드로 알로리(Alessandro Allori) - 이삭의 희생(Sacrifice of Issac)  1601

 

 

 

 

#25. 조르조 바사리(Giorgio Vasari) - Adorazione dei Pastori  1550

 

 

 

 

#26. 조르조 바사리(Giorgio Vasari) 

-  원죄없는 잉태의 알레고리(Immacolata Concezione, Piccola replica con Varianti di una pala per Bindo Altoviti in S.Apostoli a Firenze)  1541

 

 

 

 

#27. 알렉산드로 알로리(Alessandro Allori) - 몬타우토의 오르텐시아 데바르디의 초상(Portrait of Ortensia de' Bardi di Montauto)  1569

 

 

 

 

#28. Andrea Commodi - Caduta degli Angeli Ribelli  1614~1617

 

 

 

 

#29. 카라바조(Caravaggio) - 이삭의 희생(Sacrificio di Isacco)  1590~1604

하느님이 아브라함에게 늦게 낳은 하나뿐인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칠 것을 명령해 정말 그렇게 하려는 순간 

천사가 나타나 이를 말리고 이삭 대신 제물로 숫양을 바치라고 손으로 가리킨다.
당시 화가들은 구약성경 창세기의 이삭의 희생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많이 그렸는데 

일반적으로 화가들의 시선은 아브라함 내적 갈등 입장을 표현하였다.  
그러나 카라바조는 자신의 곧 닥칠 일에 대한 이삭의 불안한 공포 심리 상태를 조명하였다.
카라바조는 드물게 자신의 그림에서 풍경 배경을 표현하였고 로마의 중요한 후원자이지 추기경이였던 

마페오 바르베리니(Maffeo Barberini)가 의뢰한 걸작이다.
카메라 노출과 현지 조명때문에 실질적인 그림의 색채를 표현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이다. 

 

 

 

 

#30. Guido Reni e Aiuti - David con la Testa di Golia  1605

 

 

 

 

#31. 바티스텔로(Batistello) - 세례 요한의 머리를 든 살로메(Salome with the Head of St.John the Baphist)  1615~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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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지도 한 장 들고 오늘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