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피치 미술관(Galleria degli Uffizi)이 소장하고 있는 걸작품들 중 드디어 사람들이 모여있는 작품들이 대부분 인 Room에 도착하였다.
무엇보다도 미술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가들은 학창시절에 미술시간에 보았던 르네상스 회화들이다.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를 필두로 이어지는 많은 작가들의 미술 세계는 미술관에서 작품 들 감상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은 누구나 다 아는 작품들이라는 것을 증명 하 듯이 관람자들의 시선은 각자 특유의 감상 태도로 작품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가이드 동반하는 단체 관람객이 있는 곳은 작품 앞을 막고 설명을 듣고 특히 독일 분들을 만나면 그들의 작품에 대한 열정만큼은 본 받을 만 하다.
작품 앞에서 20~30분 즘 가이드 설명을 듣는 것은 보통이다.
나두 짧은 미술 지식을 가지고 작품을 감상하는데 쉽지 않다. 작품이 나를 압도하기에...

#1. 산드로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 - 비너스의 탄생(Nascita di Venere) 1484(Detail)
개인적으로 비너스 탄생을 보면서 난 비너스의 얼굴에 시선이 집중되었고 보티첼리가 짝사랑 하였던 그녀를 현실의 세계에서는
메디치가 로첸초 메디치의 동생 줄리아노 데 메디치와 불륜의 연인관계를 다 알고 있는 사이라 자신이 그 사이를 삐집고 들어갈 수 있는 처지도 아니고
다만 먼 발치에서 그녀의 아름다움을 흠모하는 것을 그림으로 묘사하여 이런 걸작품을 만들었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었다.
시모네타 베스푸치.. 그녀는 그 당시 피렌체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였다.
보티첼리는 그녀가 결핵을 앓고 있었기에 비너스의 탄생에서 비너스의 어깨가 한쪽으로 치우치게 그렸다고 한다.
피렌체 시민이라면 누구나 다 그녀를 사랑하고 그녀에게 관심 받고푼 사람이였지만 그녀는 벌써 베스푸치 가문의 여인이였고
피렌체에서 가장 힘이 있는 메디치가의 줄리아노 데 메디치가 그녀의 연인이라 감히 넘사벽의 그녀였다.
다만 아쉬운 것은 그녀는 짧은 나이에 결핵(?)으로 세상을 뜨고 그녀를 죽을때 까지 흠모하였던 보티첼리는 그녀의 얼굴을 그의 작품에서 묘사하고 있다,
비너스의 얼굴이 그녀다..

#2. 산드로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 - 비너스의 탄생(Nascita di Venere) 1484
저 멀리 눈에 익은 그림이 다가온다.
그림 앞에는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우피치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최고의 작품 중 하나다.
3번째 보는 그림은 변함이 없었고 그림이 내포하는 아름다움은 벌써 날 흥분시키고 있다.
산드로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화면 좌측으로는 서풍의신 제퓌로스와 미풍의 신 아우라가 비너스에게 바람을 불러주고 우측은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질서를 관장하는 여신 호라이다.
그녀는 비너스에게 꽃무늬를 수 놓은 화려한 붉은색 망토를 건네고 비너스는 베누스 푸디카(Venus Pudica) 자세로
조개껍질 위에서 神들이 불어주눈 바람에 의해 해안으로 밀려오고 있다.

#3. 산드로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 - 봄(Primavera) 1480~1485
보티첼리 봄(프리마베라)은 해석이 가장 난해하다고 정평이 있고 많은 평론가들이 아직도 완전한 그림의 해석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림속에 나오는 인물은 좌측 끝에 있는 남자가 헤르메스, 춤추는 삼미신, 비너스, 비너스 위에 활을쏘는 에로스, 꽃의 여신 플로라,
꽃의 요정 클로리스, 서풍의 신 제피로스다..
인물들의 손짓, 표정, 시선, 꽃, 배경에 따라 해석하는 부분이 각양각색이고 나는 미술사적 해석은 전문가들의 영역으로 돌리고..
시모네타 베스푸치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그림을 바라보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을 적는 것이다.

#4. 산드로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 - 봄(Primavera) 1480~1485(Detail)
보티첼리는 메디치 가문의 후원과 영향을 많이 받은 화가다. 특히 로렌초 메디치, 줄리아노 데 메디치와 같이 어울렸다.
보티첼리 봄의 다양한 해석에 대한 이야기는 피렌체 이다님이 저술한 '인간을 탐구하는 미술관' 中 P180~199를 참고하면 잘 정리되어 있다.
나는 그림을 바라보며 그림의 주인공은 중앙에 있는 붉은 드레스를 입고 있는 비너스 인 것 같은데 우측에 있는 꽃의 여신 플로라 얼굴에 시선이 꽂혔다.
'비너스의 탄생'의 비너스의 얼굴과 거의 같다. 아마 보티첼리가 흠모하고 있었던 그녀의 얼굴을 플로라 얼굴로 둔갑시켰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플로라가 입고 있는 월계수 잎꽃무늬가 있는 드레스가 어쩌면 그림 속 많은 여인들의 드레스중 가장 화려하다.
자신이 흠모하였던 그녀를 위해서 무언가 강조하는 것이 아닐까?
우피치가 소장하고 있는 많은 그림들 중 유난히 나를 한참 동안 붙잡고 있었던 그림이다...

#5. 산드로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 - 팔라스와 켄타우로스(Pallade e il Centauro) 1482
바다위에 범선이 떠 있고 밝고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젊은 여인이 반인반수 켄타우로스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있다.
여인은 이교도풍의 창을 들고 서 있고 이는 전쟁의 여신을 상징한다.
올리브 화환으로 머리 장식을 하고 3개 링과 얇고 투명한 마름모가 엮인 무늬로 수 놓은 옷을 입고 있는데 몸매가 눈길을 끈다.
마름모 문양은 신에대한 헌신을 의미하고 코지모 메디치를 상징한다고 한다.
켄카우로스의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을 쥔 팔라스의 오른손 묘사가 탁월성과 관능적이고 우울해 보이는 시선과
켄타우로스의 우울해 보이는 표정에서 이성을 길들여짐을 상상할 수 있다.

#6. 산드로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 - 마니피캇의 성모마리아(Madonna del Magnificat) 1483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 다섯천사가 원형 구조로 묘사되어 있다.
이 그림의 특징은 성모마리아가 글을 쓰고 있는 모습으로 다른 그림에서 찾아볼 수 없는 광경이다.
'마니피캇 아니마 메아'는 성모가 세례자 요한을 임신한 엘리자벳을 방문하였을 때 일리자벳이 구세주의 임신을 축하하자
마리아가 응답하며 노래한 찬미가 첫 구절로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란 듯이다.
성모는 천사가 내미는 잉크에 펜을 담갔다가 책으로 옮기는 모습이며 책을 든 천사 뒤로 다른 천사가 어깨너머로 집중하는 표정의 천사가 있다.
두 천사는 이 들의 모습을 떠 받듯이 손을 위로 올려 성령으로 상징되는 창공에 빛나는 별로 만든 왕관을 씌워주고
그 위로 하늘의 빛이 내리고 있다.
아기 예수는 사랑스런 눈길로 어머니를 보고 있으며 오른손을 뻗어 그녀를 도와주려 하고 왼손은 석류를 잡고 있는데 이는 후에 수난을 예고하는 상징이다.

#7. 성모가 쓰는 책에 보이는 글은 누가복음 구절이고 좌측 페이지에 있는 글은 베네딕투스 즉 '자카리아가 세례 요한의 탄생을 축하하며 부른 찬미가'이고
오른쪽은 성모를 찬양하는 마그니피카트로 '성모가 예수를 임신하고 사촌 언니 엘리자벳을 방문하였을 때 읆은 찬미가'다.
이 작품은 성모마리아를 가장 중요한 찬미가를 담아내고 천사들이 씌워주는 왕관위로 하늘의 빛이 내려오는 것을 알 수 있다.

#8. 산드로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 - 멜라그라나의 성모마리아(Madonna della Melagrana) 1479~1487

#9. 도메니코 기를란다요(Domenico Ghirlandaio) - 성모자와 성인들(Virgin aNd child with Saint's) 1483

#10. 도메니코 기를란다요(Domenico Ghirlandaio) - 동방박사의 경배(Adorazione dei Magi) 1487
동방박사의 경배를 론도 형태로 그린 도메니코 기를란다요의 대표작이다.
성모는 아기 예수와 함께 고대 나뭇잎이 장식된 연단위에 앉아있고 이들을 경배하는 왕과 수행원들이 가져온 선물들로 북적이고 있다.
요셉은 좀 떨어진 곳에서 턱을 고인 채 위치해 있고 여행 가방과 주머니, 채석장의 마름돌 묘사는 정물화 거장 답게 섬세하게 그려진 그림 배경은
초기 네덜란드 화풍을 연상시키고 화면 중간에서 시작되는 로마시대 아치형 건물처럼 투시도법 구성과 베들레헴의 마굿간 해석은 이탈리아 고전적인 방법이다.
우측 중앙 무릎을 꿇고 있는 인물 중에서 오른손을 들어 누군가 어깨를 가리키고 있는 사람이 화가 자신이고
그가 가리키는 사람이 작품 의뢰인 일 것으로 추정된다.

#11. 도메니코 기를란다요(Domenico Ghirlandaio) - 옥좌에 앉은 성모자와 성인들(Pala di San Giusto) 1483

#12. 후고 반테르 후스(Hugo van der Goes) - 포르티나리 트립틱(Portinari Triptych) 1473~1477
메디치 은행의 브루게 지점장 톰마소 포르티나리(Tommaso Portinari)가 의뢰한 작품이다.
3부작으로 되어있는 제단화는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의 포르티나리 가문의 예배당에 있었던 것을 後에 우피치로 옮겼다.

#13. 후고 반테르 후스 (Hugo van der Goes) - 포르티나리 트립틱(Portinari Triptych) , 동방박사의 경배(Adoration of the Shepherds) 1473~1477
멀리까지 보이는 풍경뒤로 벌거벗은 채 바닥에 누워있는 아기예수 옆으로 성모마리아와 요셉, 천사들과 목동들이 서 있다.
화면 중앙 하단부에 있는 붓꽃, 백합, 매발톱꽃, 은방울 꽃이 꽂혀 있는 두개의 꽃병과 곡식 한다발이 놓여 있는데 이를 묘사한게 아름답다.
성모마리아의 순결과 그리스도 생명의 빵을 상징한다.

#14. 후고 반테르 후스 (Hugo van der Goes) - 포르티나리 트립틱(Portinari Triptych)
- 포르티나리 아내 마리아와 그 딸들,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 마르기아타(St. Margiata & St. Mary Magdalene)가 있다. 1473~1477

#15. 후고 반테르 후스 (Hugo van der Goes) - 포르티나리 트립틱(Portinari Triptych) - St. Anthonius & St. Thomas 1473~1477
포르티나리 아들과 성 토마스, 성 안토니우스(St. Anthonius & St. Thomas) 가 서 있다.

#16. 한스 멜링(Hans Memling) - 성모자와 천사들(Virgin and Child with Angel) 1435~1494

#17. 마에스트로 델라 비르고 인테르 비르지네스(Maestro della Virgo inter Virgines)
-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음(Crocifissione di Cristo) 1480
15세기말 네덜란드 공방의 하나였던 마에스트로 델라 비르고 인테르 비르지네스란 그가 그린 작품의 테마로 인하여 붙여진 그림으로
표현주의 요소를 도입한 화면 구성이 특징인데 인물의 과장되고 부자연스러운 포즈, 십자가 뒤 태양으로부터 빛을 받아
갑작스레 밝아지는 풍경 전환등이 인상적이다.
배경은 해자가 있는 북유럽 건축 양식의 城이 있고 우화적인 풍경이다.
뒤틀린 상반신에 산발한 모습으로 그리스도 발 밑에서 울부짖는 마리아 막달레나, 정신을 잃고 몸을 늘여트린 성모와 흰 옷이 눈에 띈다.

#18. 안토넬로 다메시나(Antonello da Messina)
- 성모자와 두 성인(Madonna in Trono col Bambino e due Angeli, San Giovanni Evangelista e San Benedetto) 1470~1475
좌측은 복음사가 요한(San Giovanni Evangelista) , 우측은 성인 베네데토 (San Benedetto)
안토넬로 다메시나는 유채만를 사용하여 그리는 화가로서 유명하며 이러한 기법은 섬세한 색조 변화를 표현할 수 있으며 이 그림에서도
아기 예수가 왼손으로 천진난만하게 잡아 당기는 성모마리아의 베일의 섬세함과 쓰고 있는 이중 관의 아름다움이다.
금색 왕관위에 흰색과 붉은색의 장미로 된 화환과 영롱한 진주, 보석의 묘사..
두 천사가 왕관을 씌워주고 있는 모습..
이 작품이 화가의 걸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9. 로지에르 반데르베이던(Rogier van der Weyden) - 그리스도를 애도함(Deposizione di Cristo nel Sepolcro) 1450
메디치家는 피렌체 화가 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화파를 비롯 북유럽 화가들까지 관심을 가져 작품을 의뢰하곤 하였다.
특히 브뤼셀의 화가 로히어르 반페르베이던(Rogier Van der Weyden) 에게 그리스도 매장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의뢰하였다.
화가는 뒷 배경으로 멀리 넓게 섬세하게 풍경을 묘사하였고 성 니코데모와 무릎을 끓고 있는 마리아 막달레나를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비통해 하는 사람들의 표정과 여인들의 손 동작까지, 작품 주제에 걸맞는 표현은 더욱 감상자의 애도성을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배경에 펼쳐진 넓은 풍경은 공간을 시적인 감성으로 표현하고 풍경학적 요소와 대기의 효과라는 측면에서 플랑드르 학파를 높게 평가하였다.

#20.

#21.
| 우피치 미술관(Galleria degli Uffizi) V (0) | 2026.08.01 |
|---|---|
| 우피치 미술관(Galleria degli Uffizi) IV (0) | 2026.07.29 |
| 우피치 미술관(Galleria degli Uffizi) II (0) | 2026.07.21 |
| 우피치 미술관(Galleria degli Uffizi) I (0) | 2026.07.20 |
| 산타 트리니타 성당(Basilica di Santa Trinita) (0) | 2026.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