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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무렵 우연히 들렸던 성당에 이런 멋진 프레스코화가 있을 줄이야..
단테와 베아트리체의 첫 만남 장소였던 산타 트리니타 다리(Ponte Santa Trinita) 북단에서 Via dei Tornabuoni를 걸으면
Piazza Santa Trinita가 나오고 이 곳에 성당이 있다.
겉모습은 보통 보았던 성당의 피사드였고 성당안으로 들어갔을때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없었고 내부도 성당 특유의 꿍꿍한 
냄새까지 나는 관광객이 거의 찾지않는 일반 성당이었다.
성당 내부를 살피던 나는 익랑 안쪽에 유난히 눈에 띄는 예배당이 보였는데 점점 다가갈 수록 양쪽 벽을 꽉 채운 아름다운
색감의 프레스코화가 나타나는데 와우!!! 생각지 못한 곳에서 이런 걸작품을 보게되다니...
메디치 은행의 은행장이였던 프란체스코 사세티 가문의 예배당(Cappella Sassetti) 이였는데 

이 프레스코화들이 미켈란젤로의 스승이였던 도메니코 기를란다요(Domenico Ghirlandaio) 작품이라는 사실!!!
성당 내부가 너무 어두워 사진찍는 조건이 최악이였고 그나마 사세티 예배당(Cappella Sassetti)도 일정 금액을 넣어야

잠시 조명이 들어와 작품을 감상할 정도였다. 

 

 

 

#1. 산타 트리니타 성당(Basilica di Santa Trinita)은 발롬브로사 수도회 교구 성당이다.
성당 정면 피사드는 여러번 개보수가 진행되었고 현재는 매너리즘 양식으로 베르나르도 부온탈렌티
(Bernardo Buontalenti)가 설계하였다.(1593~1594)
성당은 약 20여 개의 예배당이  있고 그 중에 가장 주목받는 곳은 사세티 예배당(Cappella Sassetti)과 
바르톨리니 살림베니 예배당(Cappella Bartolini Salimbeni)이다.

 

 

 

 

#2. 산타크로체 성당(Basilica di Santa Croce di Firenze)을 나오니 벌써 오후 늦은 시간이었다.
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피렌체 중심 구시가지를 통과하여 산타 트리니타 성당(Basilica di Santa Trinita)으로 향한다.
가는 도중에 근처에 있는 단테의 생가(Museo Casa di Dante)를 잠시 들린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고 건물 형태는 르네상스 이전인 중세시대 건축 양식이다.

 

 

 

 

#3. 생가 앞 마당 블록에 단테의 부조가 있다는 것은 피렌체 찾는 이들한테는 소소한 상식..

건조한 상태라 물을 부으면 확실하게 볼 수 있는데..

이런 형상을 볼 수 있다. 

 

 

 

 

#4. Cappella Maggiore - Vetrata

 

 

 

 

#5. Cappella Davanzati - Bicci di Lorenzo - Incoronazione della Vergine  1430

 

 

 

 

#6. Cappella Maggiore - Mariotto di Nardo - Trittico della Trinità,  1416

 

 

 

 

#7. 하단부 사세티 예배당(Capella Sassetti) - 도메니코 기를란다요(Domenico Ghirlandaio)

- 천정화 & 프란체스코회를 승인하는 교황 호노리오 3세(Conferma della Regola Francescana)  1479~1485

프레스코화 맨 아랫부분 메디치가 소년들이 있는데 좌에서 3번째 노란머리가 Giovanni Medici - Pope Leo X

좌에서 4번째 약간 통통한 아이가 Piero de Medici

맨 우측 약간 서 있는 사람 우측으로 화면 밖을 바라보고 있는 Giuliano de Medici

우측에 서 있는 중앙에 있는 Lorenzo de Medici , 우측으로 붉은 옷 입고 있는 대머리의 Francesco Sassetti

 

 

 

 

#8. 사세티 예베당(Cappella Sassetti) - 도메니코 기를란다요(Domenico Ghirlandaio)

- 성 프란체스코 생애(Storie di San Fracesco) 中 로마 소년의 부활(Resurrezione del Fanciullo)  1482~1485

이 그림은 의뢰자인 은행가 프란체스코 사세티와 그의 아내 네라 코르사와 함께 부활한 장면을 묘사한 것인데
1478년 그의 첫째 아들 테오도르가 죽고 그해 태어난 같은 이름의 둘째 아들 탄생을 암시하는 그림이다.
그림 배경은 산타트리니타 성당 앞이며 기적을 목격한 많은 사람들이 서 있다.
좌측에 화려한 복장을 하고 있는 사세티 가문의 딸 들과 우측끝에 허리에 손을 얹고 

약간 고개를 들어 관람자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는 사람이 화가 자신이다. 

사진으로는 우측 끝이 잘려 잘 안보이는데 사람이 半만 보이는 사람이다.

 

 

 

 

#9. Cappella Sassetti - Domenico ghirlandaio - Adorazione dei Pastori, 1485
좌측에 무릎을 꿇고 있는 여인이 Francesco Sassetti 부인 인 Nera Corsi ,
우측에 붉은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은 Francesco Sassetti 이다.

 

 

 

 

#10. 사세티 예배당(Cappella Sassetti) - 도메니코 기를란다요(Domenico Ghirlandaio) - 그리스도의 탄생(Adorazione dei Pastori)  1485

성모마리아 망토 끝자락에 아기 예수가 벌거벗은 채 누워있고 성마리아가 자애로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이 그림의 특징 요소는 중앙 사선으로 보이는 대리석 석관인데 그리스도의 무덤을 암시하고 멀리 먼산을 바라보고 있는 요셉의 시선은 그리스도 수난을 상징한다. 

멀리 동방박사를 따르는 긴 행렬이 보이고 고대 양식 건물이 마굿간, 성모마리아의 뒤로 보이는 정물 표현도 눈여겨 보아야 할 요소다.

우측에 있는 동방박사 3분中 왼손으로 아기 예수를 손짓하고 우측을 바라보는 사람이 
Domenico Ghirlandaio 자화상이라고 한다.

 

 

 

 

#11. Cappella Sassetti - Domenico Ghirlandaio - Storie di San Fracesco - Test of Fire before the Sultan  1480

 

 

 

 

#12. 사세티 예배당(Cappella Sassetti) - 도메니코 기를란다요(Domenico Ghirlandaio)

- 성 프란체스코 생애(Storie di San Fracesco) 中 성 프란체스코의 장례식(Obsequies of Saint Francis)  1479~1485

 

 

 

 

#13. 사세티 예배당(Cappella Sassetti) - 도메니코 기를란다요(Domenico Ghirlandaio)

- 성 프란체스코 생애(Storie di San Fracesco) 中 성흔을 받는 성 프란체스코(Stigmata of Saint Francis)  1479~1485

아시시의 성인 성 프란체스코가 성흔(Stigmata)을 받은 장면을 묘사한 그림이다.
프란체스코가 라베르나 산에서 금식 한지 40일째 되던 날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가 그의 앞에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났고 

그리스도의 출현에 크게 감동 맏은 성프란체스코 손 과 발에 성흔이 남았다고 한다.
도메니코 기를란다요는 이 같은 사실을 그림으로 묘사하였고 원뿔 모양의 라베르나산과 둘레에 수도원이 웅장하게 서 있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팔을 넓게 뻗은 성 프란체스코는 황홀한 미소를 짓고 있고 두 손과 발에 꽂히는 황금빛 빛은 성흔을 입는 다는 의미다.

 

 

 

 

 

#14.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중 한곳인 Salvatore Ferragamo 본사이다.
현재는 박물관(Museo Ferragamo)으로 사용되고 있고 건물은 르네상스 양식 전형적인 형태다.

 

 

 

 

#15. Piazza Santa Trinita에서 바라보는 산타 트리니타 다리(Ponte Santa Trinita)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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