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후반 쯤 되면 전남 내륙 山寺에는 꽃무릇이 활짝 핀다.
꽃과 잎이 서로 만날 수 없는 애뜻함이 있고 대부분 산사 주변에 많이 있다.
우리나라는 고창 선운사 도솔변 주변,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가 유명한데 인터넷에 용천사에 꽃무릇이 절정이라고 하여 출발한다.
용천사 입구 긴 가로수길 주변으로 붉은 꽃무릇이 피어있고 찾아오는 客을 기다리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 여행일 : 9월20일
#1. 찾아온 사람들이 꽤 많다.
전문적인 진사들의 발 걸음도 간간히 눈에 띈다.
꽃을 전문적으로 찍는 사람이 아니기에 이런 꽃을 보고 셔터를 누를땐 애로성이 많다.
그래두 전문적 직업이 아니기에 순간에 보고 느낀점을 표현하는 것은 언제나 나 만의 창조가 아닐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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