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의 진산, 그 장엄을 보려면 이 곳으로 가라!! 팔공산(1192.5m)

도시에서 이런 장엄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드물다..

달구벌의 아름다움과 그 주변의 명산들을 음미할 수 있는 곳..

동화사를 비롯 천년고찰을 품에 안고 내륙에서 산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 팔공산 비로봉이다..

 

 

 

* 산행일 : 2018년 7월7일

* 산행길 : 하늘정원 ~ 비로봉 ~ 청운대 ~ 하늘정원

 

 

#1. 청운대 바위 정상 조망 좋은 곳에서 비로봉을 바라본다.

팔공산을 대구 방향에서 오른 풍경과 반대편에서 보는 산은 전혀 다른 모습이다.

팔공산의 웅장한 산세를 제대로 보고 소나무 밑에서 바라보는 산은 오래 전 원효대사의 참선하는

모습을 조금이나마 상상해 볼 수 있을 듯 싶다.

 

 

 

 

 

#2. 군위에서 동산계곡을 통하여 하늘정원까지 오르는 길은 구불구불 산 공기를 마시면서 오르기에 딱 쫗다.

대구 방향과 전혀 다른 분위기..

 

 

 

 

 

#3. 산을 오르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광활한 산 풍경에 시선이 고정된다.

 

 

 

 

 

#4. 멀리 보이는 高山은 눈에 익으면서도 멀리 보이는 산 줄기가 눈을 끈다..

너무 멀어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방향으로 봐서는 어느 산이 기억이 나기 시작하는데..

 

 

 

 

 

#5. 말로만 듣던 청운대 절벽에는 암벽 클라이밍이 한창이고..

 

 

 

 

 

#6. 언젠가 걸었던 한티재에서 파계봉 거쳐 서봉으로 이르는 팔공산 주능선도 보인다..

 

 

 

 

 

#7. 하늘정원..

 

 

 

 

 

#8. 팔공산에서 이런 산 풍경을 볼 줄이야..

대구에서 오르면 전혀 느낄 수 없었던 산 조망들이 펼쳐지고 있다.

한티재에서 가산, 유학산, 멀리 구미 금오산까지...

욕심 같아서는 황악산을 비롯 대간 줄기까지 보고시펐는데.. 그곳은 구름에 잠겨있는 모습이다.

 

 

 

 

#9. 팔공산 비로봉..

저 곳으로 가야 한다.

 

 

 

 

 

#10. 예사롭지 않은 멋드러진 소 규모 바위군상들이 눈을 끈다.

 

 

 

 

 

#11. 사실 지도를 유심히 보면 팔공산 정상은 비로봉이 아니라 저 군시설물 어느 지점이다..

높이가 비로봉 보다 조금 더 높은 1213봉이 저 곳이니까..

 

 

 

 

 

#12. 팔공산 정상 비로봉..

 

 

 

 

 

#13. 팔공산 비로봉 정상 1등 삼각점

군위 11  79.10 재설

 

 

 

 

 

#14. 비로봉에서 서봉 방향으로 본다..

 

 

 

 

 

#15. 팔공산 서봉..

 

 

 

 

 

#16. 팔공산 동봉..

중앙 안부에 마애불 입상이 보인다.

 

 

 

 

 

#17. 중앙 능선에 팔공산 케이블카 승강장이 보이고.. 그너머로 대구 시내가 펼쳐진다.

 

 

 

 

 

#18. 팔공산 비로봉에서 바라보는 대구..

펑퍼짐함 최정산과 구름에 살짝 가린 비슬산 줄기가 달구벌을 품에 안고 있다.

 

 

 

 

 

#19. 살짝 줌인을 하면 대구와 좌측에 비행장이 보이고..

구름에 정상부 가린 비슬산 산봉우리를 짐작 할 수 있다.

 

 

 

 

 

#20.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면 금호강이 대구 시내를 우회하며 흐르고..

멀리 보이는 희미한 산 줄기들이 군침나게 하는 멋드러진 포인트들인데..

오늘은 구름과 희미하게 윤곽만 보여준다.

 

 

 

 

 

#21. 팔공산에 오면 꼭 가고 싶은 곳이 저 청운대..

저 곳에서 보는 비로봉이 궁금하였은데 오늘에서야 의문을 해소하였다..

기대한 것 만큼 산은 더 멋짐을 선사해주었으니..

 

 

 

 

 

#22. 팔공산 정상부..

 

 

 

 

 

#23. 중앙에 펑퍼짐하게 우뚝 솟은 산이 냉산(좌측) , 청화산(우측)

 

 

 

 

 

#24. 보면 볼 수록 필이 꽂히는 곳이다..

가산, 유학산, 금오산.. 김천 황악산은 구름 밑으로 희미하게 윤곽만 보여준다.

 

 

 

 

 

#25. 팔공산에서 꼭 보고싶었던 산 중에 한 곳..

보현산, 면봉산..

며칠전에 보현산에서 보았던 팔공산 모습도 좋았는데 오늘도 역시!!!

 

 

 

 

 

#26. 영천평야 너머 상주 영천 고속도로가 보이고.. 중앙에 운주산이 균형잡힌 모습으로 서 있다.

 

 

 

 

 

#27. 팔공산 군 시설물 있는 동릉의 바위 群..

 

 

 

 

 

#28. 그너머로 영천 지역 환상적인 산 들이 펼쳐진다.

보현산, 면봉산을 필두로 내연산 향로봉, 기룡산, 비학산, 들이 물결을 이루고 있다.

 

 

 

 

 

#29. 뾰족한 봉좌산, 우측으로 천장산, 도덕산, 삼성산 등..

이름도 생소한 영천지역 산이 팔공산을 보며 사열을 하고 있다.

 

 

 

 

 

#30. 팔공산 동봉에서 이어지는 주능선은 염불봉을 지나 갓바위 부처님으로 유명한 관봉으로 향한다.

 

 

 

 

 

#31. 팔공산 비로봉..

 

 

 

 

 

#32. 팔공산 서봉..

 

 

 

 

 

#33. 한티재 휴게소 정자가 보인다..

 

 

 

 

 

#34. 그리고 산은 가산, 유학산, 금오산을 보여준다..

팔공산에서 보는 가장 멋드러진 산 풍경 중 한 곳이다.

 

 

 

 

 

#35. 하늘정원..

 

 

 

 

 

#36. 보현산 천문대 , 면봉산 기상관측소..

정상에 흰공이 있어 멀리서도 산 이름을 알 수 있다.

 

 

 

 

 

#37. 중앙 산 정상에 시설물이 있는 곳이 유명한 화산 유격장..

멀리 보이는 가장 우측에 높은 산이 아마 내 생각은 영양 일월산 같은데..

 

 

 

 

 

#38. 오도암 가는 길을 향하다 옆으로 벗어나 청운대로 향한다..

청운대 바위 절벽위에서 보는 풍경이란 팔공산 깊은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이 곳이다..

팔공산 서봉에서 파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푸르름을 보라!!

 

 

 

 

 

#39. 파계봉, 한티재, 가산으로 이어지는 저 산릉..

유학산과 금오산은 덤으로..

 

 

 

 

 

#40. 팔공산 최고봉 비로봉은 어떤가???

청운대에서 봐야 팔공산이 어떤 산이라는 걸 알 수 있다.

 

 

 

 

 

#41. 그만큼 봤으니까 떨아지지 않는 발걸음 해야 한다.

 

 

 

 

 

#42. 중앙 우뚝 선 산이 의성 비봉산..

 

 

 

 

 

#43. 백학지 옆으로 상주 영천 고속도로가 지나간다.

 

 

 

 

 

#44. 산 좋아하는 사람의 시선은 화산 유격장 너머 멀리 보이는 일월산 줄기를 향하는데..

조금 더 욕심을 내면 아마 청량산도 겹쳐 보일텐데..

그래도 오늘은 이만큼 산을 봐도 최고다.. 

 

 

 

 

 

#45. 안동 학가산까지 보면 더 무엇을 욕심내랴!!!

 

 

 

 

 

#46. 멋지다..

대한민국 경북 의성, 군위의 산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