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녁 바다는 한참 봄을 타고 있다.
특히 붉은 동백의 화려함은 해품길 걷는내내 유혹을 하고 있었고
바닥에 떨어진 꽃들마저 유혹의 빛을 發하는데..
소매물도 등대섬의 아름다움도 파란 바다빛도..
오늘의 백미는 동백의 붉은 유혹이었다.
#1. 전망대에서 보는 소매물도 등대섬 풍경..
가보지 못한 곳을 멀리서 봐도 멋진데 막상 가보면 어떨까?
#2. 대매물도 당금 선착장에 있는 지도가 우리 수준에 딱 맞다..
#3. 당금마을에서 오르면 본격적인 대매물도 영품 트레킹 코스인 해품길이 시작된다..
장군봉까지 2.6km .. 즐길 시간이다..
#4. 매물도 분교는 백패킹 하는 사람들에게 점령..
#5. 온도가 높아서인지 벌써 땀이 흐르기 시작하고..
#6. 동백의 붉은 빛은 서서히 유혹을 하는데..
발걸음은 저절로 멈추는 시간이 많아진다.
#7. 동백 , 폐교, 바다의 어우러짐...
#8. 꽃 사진은 잘 안찍는데 동백만큼은 가슴을 울렁이게 만든다..
#9. 붉은꽃은 어김없이 발 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대매물도의 동백은 생각하지 못한 아름다움을 선사 해 주고 있다.
어느 지역보다 선명한 붉은 빛이다..
#10. 개활지에서는 바람이 시원함을 더해주고..
#11. 떨어진 동백의 붉은 빛은 처연함에 몸서리 치게 만든다.
#12. 동백 군락은 유혹의 빛으로 날 압박하고 있다..
벗어나기 힘들 정도로~~
#13. 당금마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마을과 전망대, 어유도까지..
#14. 바다 멀리 보이는 곳이 거제도 남쪽 끝 망산 같은데..
확실하지 않다..
#15. 당감마을 전망대..
#16. 당감마을 전망대에서 가파른 길을 재촉하면 대매물도 하이라이트가 펼쳐지기 시작하는데..
#17. 대매물도 최고봉인 장군봉..
#18. 수줍은 듯이 고개를 숙이고 있는 붉은 꽃!!
#19. 선명한 동백의 붉은 빛은 남녁 햇살에 반짝인다..
아래 보이는 전망대는 홍도전망대!!
#20. 빠져들고 싶은 유혹을 간신히 참고..
#21. 어느 빼어난 명산 다운 자태로 우뚝 서 있는 장군봉..
#22. 바다와 등대가 있는 아름다운 섬 하나..
#23. 저 길을 어떻게 갈까??
아름다움이 밟힐텐데..
#24. 대항마을 갈림길 안부에서 바라보는 비진도와 멀리 우측에 우뚝 선 봉우리가 통영 미륵산..
#25. 오늘 날머리 대항마을 ..
#26. 장군봉 오름길에 숨 돌릴 바위전망대가 있는데 어유도 전망대 라고 한다..
#27. 바다에 예쁜 바위섬 5개가 있다..
멀리 희미하게 우뚝 선 봉우리가 몇년전 갔던 두미도 천황봉..
#28. 보면 볼 수록 빠져드게 만든다..
#29. 비유할 수 없는 유혹덩어리들..
#30. 잠시 걸음을 멈추고 바다를 바라본다..
바람을 벗삼아!!
#31. 장군봉 최고점 송신소에서 바라보는 장군봉 정상석이 있는 전망대와 멀리 소매물도..
#32. 장군봉 해발 210m..
#33. 소매물도 전경..
#34. 소매물도 명물 등대섬..
#35. 고요함을 느끼게 만든다..
내 맘이 저렇게 고요했으면 좋겠다...
#36. 이제 2.8km만 걸으면 날머리 대항마을..
섬 산행은 시간 개념이 없다.. 볼거리에 비해 짥은 거리때문인지..
#37. 진달래와 동백의 어우러짐이 시기상으로 맞는지????
#38. 소매물도 전망대 풍경보단 그 전 개활지에서 보는 것이 개인적으로 더 맘에 든다..
우리나라 섬은 크지 않아서 좋다.. 멀리서 보면 섬 전체를 다 볼 수 있어서~~
#39. 평화, 고요, 아름다움..
#40. 몇 구비 도니 벌써 날머리 대항마을이 보인다..
저 배가 소매물도에 갔다가 돌아오면 그게 우리가 통영으로 가야하는 배 일 듯..
벌써 산행 마무리가 되니..
얼마나 걸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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