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에 올라서니 반기는 건 초라한 삼각점 하나.. 그래두 좋다. 일부 꾼들의 입으로만 전해져 오는 깊은 곳 천상의 화원은 씨를 뿌리고 사라진 흔적과 보여주는 강원 정선, 태백의 깊은 속내.. 더 이상 무엇을 바랄수 없을만큼 산이 주는 혜택은 가슴속 깊은 곳에 침잠시키니.. * 산행일 : 2011년 5월 22일 09:50 ~ 16:50 * 산행길 : 오두재 ~ 다랫봉 ~ 1239봉 ~ 해당봉 ~ 고혈치 ~ 1229봉 ~ 삼봉산 ~ 명주목이 ~ 임도 ~ 용연리 #1. 이름있는 삼봉우리에서 보는 풍경이 아니다. 이름도 없는 찾는이 없는 산을 찾아가다가 능선에서 보는 이 풍경은 보고 무어라 설명해야 될까? 강원도 정선 중 북부에 있는 산은 거의 보고 있다. 저 멀리 상원산 발왕산 노추산이 마루금을 긋고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