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시골 동네가 환선굴, 관음굴 등등 대이리 동굴지대가 관광지로 각광을 받자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든다.. 모든 것이 급속도로 바뀐다..
동네는 새로운 건축물이 들어서고 시골마을은 준비도 안된 채 개발 물결에 휩쓸리고 만다.
신기 마을도 영향권에 포함된 것만은 사실이다.
#1. 영동 산골지방에서 어느날 갑자기 변화의 바람이 분 곳은 아마 신기일 것이다.
환선굴 관음굴 등 동굴이 개발되고 이를 찾는 관광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신기역의 규모도 커진것이다.
#2. 영동선의 많은 역들중에 최근에 각광을 받고있는 역 들중에 승부역과 신기역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신기역은 주변에 환선굴을 비롯 여러 석회동굴들이 개발되고 관광객들이 찾고부터는 역세권의 발전과 더불어 신기역도 그만큼 사람들한테
알려지고 모든 여객열차가 정차하는 중요한 역이 된것이다.
1939년 영동선 초창기시대부터 있었던 역이지만 나의 기억으로도 지금의 넓은 역구내의 형태도 아닌 조그마한 간이역 형태를 하였던 기억이 난다.
1992년 신축된 현 역사의 규모가 지금 신기역을 말해 주는듯 하다.
#3. 행선지판은 최신식!!
#4. 마차리 방향.
선로는 우측으로 급커브를 돈다.
#5. 상정역 방향.
우측으로 급커브를 돌며 조금 가면 오십천 철교를 건너자마자 터널이 있는 멋진 곳이 나온다.
#6. 신기역을 떠날려고 할 때 8000호의 중련으로 견인하고 있는 시멘트 화물열차가 천천히 역 구내로 들어온다.
부본선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보아 교행을 하기위해 정차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교행모습을 보기에는 너무 시간이 촉박하다.
아마 로지스 상으로는 동대구~강릉 무궁화 열차를 기다리는듯 싶다..시간이 있으면 봤으면 좋을텐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역을 떠난다.
#7. 신기건널목에서 본 신기역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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