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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곡사에서 가장 오래된 영산전은 석가모니불과 일대기를 담은 팔상도를 모신 법당을 가리키는데 이 건물은 천불(千佛)을 모시고 있어 천불전이라고도 부른다.
      조선시대 각순대사가 절을 다시 일으키면서(1651) 고쳐 지은 것으로 마곡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며 해탈문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
      일반인의 출입을 禁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3칸이고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이다.
      건물 앞쪽에 걸린 현판은 세조의 글씨라고 하며 안쪽은 천장 속을 가리고 있는 우물 정(井)자 모양의 우물천장으로 꾸몄다.
      짜임새를 잘 갖추고 있는 조선시대의 건물로 건축 양식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마곡사에서 가장 멋있는 건물이고 단청의 색깔 또한 화려하기 때문에 감히 내부에 있는 千佛의 모습을 보기전에 옷깃을 여미게 한다. 
   
                                                                                                                                                                                           문화재청 자료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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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7.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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