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변 양수리 길을 드라이브 한다..
가을 냄새가 폴폴 나는 길을 따라 가는 모양새란 최고다..
어느 이름모를 카페 주차장에 잠시 주차를 하고 강변을 본다..
건너편 산에도 가을색이 완연하다..
온 김에 수종사에 들려본다..
역시 가을 산사의 아름다움이란..
작년 잎새 다 떨어진 뒤 찾았을 때와 틀리다..
스님이 드리우는 차를 한잔 하고푼 여유가 있으면 좋으련만..
잠깐 들렸다 길 가는 나그네처럼 오늘도 뭐가 바쁜지 여유보다는 잠깐 경유하는 목적지로서 발자국을 남기고 말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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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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