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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산사의 고요속에 차 한잔을 드리우고 싶을때가 있다..

     그러면 생각나는 곳이 운길산 기슭에 있는 수종사인데 그것이 바삐 살아가는 일상속에서는 쉽지가 않다.

     특별히 시간을 내서 아니면 운길산 등산을 해야만 수종사를 들릴수 있는데 마침 나는 주변 외근업무가 일찍 끝나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잠깐

     산사를 찾는 행운을 누렸다.

     산사 밑에까지 차가 오르기때문에 난 어느정도 중턱 공간에 차를 주차시켜놓고 산 내음을 맡으면서 천천히 산사로 향한다.

     멀리 두물머리는 심한 박무때문에 거의 볼 수 없다. 다만 경내의 아기자기함은 렌즈속에 충분히 담을 수 있었는데 찬 한잔 마실 수 있는 여유가 없었지만

     조그마한 산사에서 느낄수 있는 오래된 은행나무와 유명한 팔각다층석탑이 유난히 눈길을 끌었고 정말 내가 보고싶어했던 것은 찻잔의 향기였건만

     내가 차지할 만한 공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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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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