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즈 부페식당에서 음식을 후다닥 먹고 카메라 들고 유람선 이층으로 오른다.
먹는거에 큰 관심이 없고 시드니 灣에 펼쳐지는 시드니의 모든 것들..
그것을 담기에는 아까운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언제 이 곳에 올까?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에 하나라도 아까운 멋진 장면들..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듯 싶다.
#1. 기대된다..
시드니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기다리고 있다..
쿠르즈를 타서 저녁을 먹고 시드니만을 왕복하는 쿠르즈 일정..
#2. 오페라하우스 옆으로 해서 쿠르즈는 시드니만으로 향한다.
#3. 시간이 흘러 머리가 희끗해질 무렵 오페라하우스 심포니홀에서 시드니 심포니의 연주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올까?
그때가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아마 급하게 바쁘게 돌아다니면서 아름다움의 겉만 보고 속의 알참은 느끼지도 못한채 하는 아픔은 없어야 겠다.
그러나 뒤돌아보게끔 하는 다시 오게끔하는 매력덩이인 오페라 하우스 지붕의 우려한 각도線은 내 마음 깊은곳에 자리잡고 있으니...
#4. 다양한 각도에서 오페라하우스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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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역광때문에 하버브릿지가 어둡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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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쿠르즈에서 바라보는 시드니 북쪽의 건물 풍경은 오페라하우스 부근 도심 스카이라인과는 많이 틀리다.
사는 냄새가 난다고 할까? 건물들이 빼곡히 있지만 각각 특징이 있고 舊와 新이 어울리는 건물의 형태가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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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뷰파인드에 들어오는 요트와 우거진 숲 사이에 있는 빨간색 지붕의 가옥들이 멋지다..
저런 집에 살면서 여유와 풍요를 누렸으면 하는 맘이 물씬 풍겨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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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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