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우연하게 차창 밖을 보다가 그림같은 호수의 반영을 보았다.
23번 도로를 이용 공항으로 가는 도중 Bad Bayersoien 못 미쳐 우측으로 호수가 보이는데 주변 풍경이 예사롭지 않았다.
도로를 벗어나 호숫가로 향하는데 그 반영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는데..
#1. Oberammergau에 들러 벽화에 눈을 즐겁게 한 후 23번 도로를 이용 뮌헨 공항으로 향한다..
그토록 보았던 독일 남부 녹색 구릉지대는 차창 밖으로 눈을 맑게 해 준다..
#2. Saulgrub을 지나 얼마쯤 갔을까 우측에 호수가 보이더니 호수에 비치는 주변 반영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 모습이 좋아 한번 들려갈까 하는 망설임 속에 시간이 좀 여유가 있어 Bad Bayersoien Sud IC 에서 길을 벗어나 호숫가로 향한다.
#3. Bad Bayersoien 은 아주 작은 길 가의 마을이다.
#4. 길가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호숫가로 걸어가 보는데 잔잔한 물에 주변 풍경이 비추는데..
잔잔한 물에 그 모습이..
#5. 완전 대칭이다..
물결도 거의 없어 반영의 묘미를 만끽 할 수 있었다.
#6. 마지막 여행지는 전혀 계획에도 없었던 곳이다.
공항가다가 잠시 차창 밖으로 보여 들린 곳은 이런 행운을 주고 있었으니~~
#7. 건너편에는 몇몇이 선착장에서 낚시를 하는 모습도 보이고..
#8. 호숫가의 예쁜집!! Ferienhaus Lötschenmüllerhof
#9. 호숫가를 걸으며 다른 방향에서~~
#10. 호수를 바라보며 여행의 마지막을 즐긴다...
호수의 찰랑거리는 물소리 마저 안들리는 시간!!!
#11. 오전의 햇살은 따사롭고..
#12. 호수에 비치는 반영의 대칭은 어떠한가?
#13. 멀리 보이는 사람들은 낚시를 하는 것이 아니고 그들만의 시간을 즐기는 듯 하다..
대화 소리가 간간히 들리는 거로 보아..
#14. 시선을 마을쪽으로 돌려본다.
마을 정상에 있는 예배당 Kapelle auf dem Kapellenberg 종탑도 호수에 비춰지고 있다.
#15. 호숫가의 마을은 어떤가???
집으로 가지 않고 이 곳에 하루 더 묶고 가고 싶다.
#16. 이러함을 매일 보고, 느끼고, 아침 산책길에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은 꽤 행복하겠지..
여행객의 눈에는 모든 것이 부러움 그 자체다!!
#17. 이럴때는 아무 말 없이 응시만 하고 있는게 최선의 선택!!!
고요!!! 시간이 정지된 것 같은 셔터소리만 간간히 들려오는 순간!!
#18. 선착장에서 담소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부럽기만 하다..
정신을 차린 후 갈 사람은 가야 하는 일정은 나를 시간에 쫒기게 하는 요인이 기다리고 있을 즐은 전혀 몰랐다.
너무 주변의 풍경에 집중하다 보니 길 분기되는 지점을 놓치고..
공항에 도착되는 시간이 생각보다 지체되고 말았다.
55. Going Home (0) | 2018.11.22 |
---|---|
53. Oberammergau(837m) (0) | 2018.11.20 |
52. Schloss Linderhof & Benediktinerabtei Ettal (0) | 2018.11.19 |
51. Wieskirche (0) | 2018.11.16 |
50. Schloss Neuschwanstein(800m) (0) | 2018.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