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명지산에서 보는 가을 색깔의 화악산을 보는 맛은 최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놀라울 만큼 맘속의 황홀함으로 가득차게 만든 요인은 설악을 선명하게 보았다는 것...
이 한 장면으로 오늘 산행의 힘듬이 사라져 버리는 것을 느꼈다..
#1. 명지산에서 보는 화악산.. 정말 멋지다..
오늘따라 날이 좋아서 인지 보이는 산에 무어라 말도 못하고 기분은 업되고 있고..
거기다 사명산, 설악까지 그림같이 눈에 들어오는데..
#2. 명지3봉에서 2봉으로 향하는 능선 길은 호젖한게 좋다..
바람도 알맞게 살랑거리고 햇살은 살그머니 구름속으로 숨어들고..
단풍은 한참 몰둘어 가는데 걷는내내 힘든 줄을 모른다.
#3. 명지 2봉에 오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산이 화악산이다..
정상, 중봉, 응봉, 북봉을 거느리고 있는 경기도 최고봉이다..
개인적으로 유난히 애착이 가는 산이기도 하고..
#4. 명지산 정상인 1봉은 한참 단풍이 절정기로 물들어 간다.
산너머로는 한북정맥 중추격인 산 들이 물결 이루고..
#5. 삼각점이 있는 명지산 2봉 정상..
일동 22 1983 재설
#6. 2봉에서 보는 3봉은 어떠한가??
2봉에서 보는 조망은 3봉과 거의 같다..
#7. 2봉 정상은 앞에 조망바위가 있어 그 곳에서 보는 풍경이 장관이다..
먼저 용문산부터..
#8. 다만 2봉에서는 지금 눈에 보는 저 산을 볼 수 있다는 것에 희열마저 느끼게 만든다.
설악이다...
지금 명지산에서 설악을 보고 있는 것이다.
#9. 계방산..
#10. 아득한 저 곳 가리왕산..
#11. 백덕산..
#12. 치악산 비로봉..
#13. 명지2봉에서 이런 풍경을 보면 가슴이 저려온다.
무슨 말이 필요하랴..
산 좋아하는 사람한테 산이 주는 최고의 뷰가 아닌가?
사명산과 설악 연봉을 바라보는 맛이란!!!!
#14. 운악산과 서울 북한산과 도봉산을 이런 모습으로 가평 명지2봉에서 보고 있다면 어떠한 감정 표현을 해야 맞는 것일까?
#15. 명지 3봉 너머 양주 시가지도 보이고..
그너머 너울대는 산 줄기는 무얼까???
#16. 연인산과 그너머 수도권 이북지방 명산들 흐름이 물결지고..
#17. 건너편에는 이런 풍경이 눈에 들어오는데 무슨 말이 필요하랴???
명지 2봉에서 보는 산 맛도 왜 명지산이 경기도 제 2 고봉이라는 표현이 맞는지 저절로 이해가 가는 풍경 들...
가을색 짙어 가는 화악의 거대한 덩치!!
#18. 이제 저 곳 명지 1봉으로 가야지...
명지산 최고봉인만큼 무언가 기대를 잔뜩 하게 만드는 곳..
#19. 산은 고생한 만큼 보여주는 가 보다..
수덕바위봉 나머 복주산, 대성산, 적근산... 모두 북쪽의 명산들이라...
#20. 잘룩한 도성고개 너머 명성산과 철원 금학산은 어떻고~~~
날씨 좋고 산은 제 각각 자신의 색깔 모양 그대로 명지산을 향해 모습을 보내준다..
그것을 바라보는 나는 그저 그들을 보고 감탄사 연발..
언제 저런 모습을 볼 수 있을까?
#21. 명지산 최고봉으로 가는 길에 보는 산 들은 가을색 충만하다..
3봉과 운악산, 북한산, 선 상에 놓고 봐도 그림이 된다..
#22. 국망봉..
#23. 2봉에서 1봉으로 가는 길에 보는 정상의 모습은 명지산을 다른 어떤 방향에서 보는 것 보다 웅장한 자태라는 것..
#24. 가을 햇살에 빛나는 화악의 모습은 어떠한가??
#25. 명지산 정상 1봉에 도착...
간단히 싸온 점심을 한 후 본격적인 명지산 산 그림 감상 준비완료!!!
#26. 가장 먼저 본 풍경은 명지 2봉과 3봉...
걸어온 길이다..
#27. 화악 남릉에서 내려온 애기고개 지나 수덕산과..
그너머 몽, 가, 북, 계..
춘천 대룡산, 연엽산, 구절산 능선..
아득한 곳 홍천 명산들이 너울지고 있다.
#28. 약간 시선을 좌로 돌리면 사향능선 너머 화악 남릉.. 화악지맥 촉대봉과..
그 멀리 사명산과 설악이 희미하게 보이는데...
설악은 2봉에서는 선명하게 보였는데 1봉에서는 거리때문이지 연무가 살짝 끼어 있는 모양이다.
#29. 화악의 웅장함..
#30. 명지 2봉..
#31. 사명산과 설악 연봉(안산~귀청~중청~대청~가리봉) 들..
#32. 용문산..
#33. 화악은 햇살과 구름때문에 순간 순간 산 색깔 변화가 심하다..
#34. 정상에서 시간 가는 줄 있다가 그래두 가야지 하는 맘에 뒤돌아 선다..
전망 바위에서 1봉을 올려다 본다.
#35. 귀목고개, 귀목봉, 청계산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능선 들..
경기도 가평 깊고 높은 산에 2015년 가을은 이러하다..
#36. 이제 저 아래도 가을색으로 물들어 가겠지...
경기 북쪽 포천의 명산 들...
#37. 이런 날에는 발 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보기 힘든 날씨에 산에서 보는 풍경은 그저 감사하다는 말 뿐..
몽, 가, 북, 계 너머 저 끝쪽 계방산에서 정점을 이루고 있다.
#38. 능선 길 걸으며 가을색 짙은 색을 볼 때는 미소가 번지고..
#39. 아르다운 조망처가 보이면 어김없이 올라 산을 바라보고..
등로가에서는 보이지 않았지만 발 품 팔면 훨씬 좋은 곳에서 보는 산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40. 국망봉과 한북정맥의 명산 들이 북쪽으로 긴 능선을 이루고 있다.
#41. 연인산 바라보는 곳에서 메실차 들이키며...
#42. 발 아래 백둔리..
#43. 아재비고개로 향하는 방화선 능선에서 연인산을 본다..
처음 계획은 연인산까지 였는데 명지산에서 산에 醉한 나머지 오늘도 다음으로 미뤄야 겠다..
#44. 아재비고개...
명지산 권역에서 연인산로 넘어가는 곳이다..
난 상판리로 하산.. 지루한 계곡길이 기다리고 있는 곳..
#45. 계곡을 벗어나니 지는 햇살이 더욱 따사롭다...
명지산 구경 잘하고 가는 발 길이 한결 가벼움을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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