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고갯길 2개를 넘는다..
2000m가 넘는 고갯길이 두개 연속이지만 고개는 거의 산 능선으로 붙어있다.
호수에 비치는 돌로미티 연봉과 아름다운 5 Torri(Cinque torri)를 보는 맛은 돌로미테 여행의 매력중 하나이다..
#1. 지나온 마을과 그 뒤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산 들의 모습..
알프스 동쪽 끝 돌로미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이다.
엄청난 높이의 거대한 바위 봉우리 Sass de Putia(2875m)와 그 품에 안겨있는 그들의 삶을 볼 때 여행자는 부럽기만 하다..
#2. La Villa에서 남동쪽으로 San Cassiano를 지나면 도로는 점점 고도를 높혀가는데
그 최고점이 Passo Valparola(2168m)이다..
#3. 고개 정상에서 멀리 보이는 설산의 행렬을 본다.
Wilde Kreuzspitze(3134m) , Wurmaulspitze(3022m) , Croda Aita(3289m) , Sagwandspitze(3227m) 마루금을 이룬다.
#5. Corbara, La Villa, 방향 산 들..
좌측 맨 뒤로 솟은 바위봉우리 Sass Rigais(3025m) , La Villa 마을 뒤로 보이는 바위 절벽은 Col Pio Alt(2315m)
Piza de Gherdenacia(2673m) , 좌측 우뚝 선 바위 봉우리 Sassongher(2665m)
#6. Passo Valparola 올라서면 믿기지 않는 풍경이 펼쳐지는데 그것은 고개 정상에 호수가 있다는 것이다.
Lago di Valparola 는 넓지는 않지만 주변 눈 덮힌 산과 어울리고 호수빛이 파란게 하늘빛과 거의 같다는점..
Sasso Bianco(2412m) 중앙 바위 절벽으로 우뚝 서 있고
그 뒤 Croda Granda(2849m) , Pala di San Martino(2982m) 흰 설산으로 마루금을 잇는다.
#7. 조금 더 가서 저 산 Sas de Stria(2477m) 밑 모퉁이에 사람들이 모여있다..
괜찮은 뷰가 있다는 예고!!!
#8. 와우!!!! Passo Valparola(2168m)와 그 뒤 거대한 Piz dles Cunturines(3064m) ..
#9. 시선을 왼쪽 아래로 향하면 Lago di Valparola 가 보이고..
#10. 건너편 Col dl Lana(2452m) 에 보이는 흰 눈 덮힌 Marmolada(3343m)
#11. 오늘 못보면 이 멋진 풍경을 언제 볼 수 있을까?
하나도 놓칠새라 셔터 누르기 바쁜 나!!
#12. 이리도 보고... 저리도 담아본다.
#13. 조금 길을 더 가면 또 다른 고개 Passo Falzarego(2105m)로 향하는데..
1차 세계대전 당시 국경 초소로 사용되었던 허물어져가는 건물(Forte Tre Sassi museum) 이 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중앙에 멋진 Monte Averau(2648m)가 보인다.
#14. 저 아래 Passo Falzarego(2105m) 그 뒷편에 Monte Averau(2648m) 와 Croda Negra(2518m) ~~~
돌로미티의 또 한편 멋진 포토존에 서다!!
#15. 날씨도 좋고..
이국적인 산 풍경에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오늘 날씨만큼은 날 도와주는 것 같다..
언제 이런 날씨에 저런 아름다운 산을 볼 수 있을까?
#16. 신음소리마저 내면서 발 아래 깍아지르는 듯한 곳에서 산을 본다..
몇번이나 잘 왔고 이 곳을 선택 잘했다 하며 자화자찬을 하면서..
괜히 동행한 가족들한테 어깨 으쓱거리고!!!
멀리 유명한 Monte Civetta(3220m) 가 보인다..
#17. Passo Falzarego(2105m) 를 향하여 서서히 내려간다..
좌측 멀리 Tofana 山群과 우측 바위봉우리 Cinque Torri(2361m) 가 보인다.
#18. 이 고개는 1차 세계대전때 전투가 심하여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그들의 영령을 기리기 위해 세웠는지 모르지만 앙증맞은 예배당(Cappella della Visitazione)도 있다..
#19. 고개 정상에 멋드러진 봉우리 Lagazuoi (2762m)에 오를 수 있는 케이블카 타는 장소도 보인다..
시간만 되면 한번쯤 올라 산 풍경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하기사 돌로미티 이 곳을 하루만에 보려고 하니 얼마나 바쁜가?
아직 갈 곳이 남았고 시간은 흐르고~~
#18. Passo Falzarego (2105m)!!
#19. 고갯마루 곳곳에 1차 세계대전 희생한 군인들의 희생비가 세워져 있다.
#20. 길은 구불구불 Cortina d'Ampezzo 방향으로 향한다..
웅장한 Punta Sorapiss(3205m) 가 바위와 눈 덮힌 상태로 서 있다.
#21. 고갯길 내려가다 우측으로 보면 Monte Averau(2648m) , Nuvolau(2574m) , Croda Negra(2518m) 봉우리가 우뚝 솟아있고..
#22. 웅장한 봉우리가 건너편에 동반하고 있다.
#23. 봉우리마다 특징이 있지만 정말 시간만 되면 봉우리마다 트레킹 해서 오르고 싶다는 생각!!!
먼발치에서 겉모습만 보기에는 아까운 장면들이 너무 많고
스치고 지나가기 때문에 기억도 그때 뿐이다..
#24. 워낙 트레킹 코스가 잘되어 있는 곳이기에 한번쯤 올라가고푼 생각이 굴뚝 같다.
#25. 바라만 봐도 아쉬운 곳..
#26. Cortina d'Ampezzo 로 내려가는 길!!!
시간은 흘러가는데 Cortina d'Ampezzo와 미주리나 호수로 갈 것인가? Passo di Giau 갈 것인가 고민이다....
시간상 하나는 포기해야 되는데..
Punta Sorapiss(3205m) 만 웅장한 모습으로 햇살에 빛나고 있다.
#27. Passo Falzarego에서 바라보는 Monte Averau(2678m)
물론 저 봉우리를 제대로 보려면 트레킹으로 가야 하지만 멀리서 보는 산 봉우리의 거대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돌로미티는 넓은 곳이라 바삐 돌아다녀야 볼 수 있지만 한 봉우리 올라 그 속내까지 느끼려면 며칠은 투자를 해야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28. 그렇게 Cortina d'Ampezzo 방향으로 차를 몰고 내려간다.
선택의 기로에 서서!!!
멀리 Monte Christallo(3221m) 가 점점 가깝게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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