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미티 지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로 싸이클 대회 개최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어느 잡지 표지 모델 사진에 나왔던 코르바라 시내와 그뒷 배경이 되는 Sassongher(2665m)
그 아름다움에 빠져 이 곳을 찾게 되었다.
#1. 여행계획을 세울 때 돌로미티와 밀라노, 친퀘테레 중 어느 한 곳을 선택해야 하였는데 둘 중 장단점이 있고
교통 편의성때문에 또한 산 좋아하는 사람 압력(?)때문에 이 곳을 택했는데..
결론은 날씨도 좋고 가고자 하는 곳을 선택하였을 때 거기에 대한 결과치가 이러함으로 다가오는데..
더 이상 무슨 여행 욕심이 있으랴???
Corvara in Vadia(1568m) 와 Sassongher(2665m) 이 한장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2. Passo Gardena(2121m) 스핀을 돌고 돌면서 내려가면 Calfosch(1645m)에 도착한다..
Calfosch(1645m) , Corvara in Vadia(1568m), La Villa(1477m), Cortina d'Ampezzo 까지 그림같은 마을이 기다리고 있다.
사실 마을이 아니라 도시라고 봐야 표현이 정확하지만 큰 고개 너머 나타나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
어저면 우리가 생각하는 조그마한 면 소재지 같은 곳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까?
#3. Calfosch를 지나 Corvara in Vadia에 도착하면 이 곳은 마을에 들어서서 감상하는 것보단 동네 남쪽 SS244 도로를 따라 구불구불
언덕길 올라보면 마을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처가 있다.
돌로미테 지역을 여행하면 반드시 들려야 하는 포토존 중 한 곳..
마을과 뒷 산 배경이 돌로미테 전형적인 아름다운 뷰를 선사해 주는 곳이다.
#4. 마을을 보면서 느낄 수 있는 첫 인상은 평화롭다, 고요하다, 아름답다..
경쟁이 존재하지 않는 맘 속의 편안 자체가 몰려옴을 느낀다.
Sass da Ciampac(2667m) 웅장함이 돗보인다.
#5. 말년에 저런 곳에 집 짓고 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행하며 가족들과 가장 많이 한 이야기는 노후를 저런 곳에서 지냈으면 하는 맘!!
멀리 보이는 슬로프 정상은 Col Alt(1980m)
#6. 저 빈 의자에서 잠시 머물렀다..
여행은 떠돌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과정이지만 가끔은 그 자리에 멈추어 그들의 세계에 함몰되는 것도 좋다..
저런 장소를 지나치면 예의가 아닐 듯..
Sella Group 큰 바위 群 Boeseekofel(2913m) , Sasso delle Dieci(2916m) 우뚝 서 있다.
#7. Corvara in Badia.
중앙에 중심 교회 Chiesa Parrocchiale di Corvara 도 보인다.
시내는 들어가지는 않았다. 멀리서 봐라만 봤지..
여행을 하며 시내에 멈추면 반드시 돈을쓰게 된다.
시간 낭비, 돈 낭비,, 인색하다고 같이 한 가족들은 날 보며 늘 울쌍이다..
#8. 이 포토존이 돌로미티 여행을 하는 사람들의 중요한 인증 하는 곳이라 한다.
내가 봐도 멋지긴 하다. 사물들이 자연과 어울림이 너무 좋은 곳..
Dolomite - Corvara in Vadia..
#9.Calfosch 마을 변두리는 녹색 융단을 깔아놓은 위에 동화 책에 나올 법한 집들이 있다..
#10. Corvara in Vadia에서 SS244 도로를 이용 북쪽으로 향하면 La Villa 에 도착하게 되는데 마을 자체가 예술적 아름다움을
선사해주는 아담한 마을이다..
#11. 이제 웬만한 곳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눈 높이가 너무 업되어서인지.. 익숙해서 인지..
뒷 배경 산 Piz dles Cunturines(3064m)
#12. 그래두 산 줄기의 흐름이 특이한 것은 눈에 들어온다..
흰 바위벽이 파란 하늘에 겹쳐 눈에 들어오는데..
그 아래는 녹색 잔디밭이.. 셔터 당연히 누른다.
Piza deles Diesc(3026m) , Le Ciaval(2907m) , Piz di Zuber(2718m) 가 붉게 큰 장벽으로 이룬다.
#13. La Villa에서 남 동쪽으로 Cortina d'Ampezzo 방향으로 튼다..
이 길은 큰 고개 2개를 넘어야 되는데 고개를 넘기전에 숨 고르며 주변을 살핀다..
벌써 주변 산세가 틀려보인다..
#14. 우뚝 선 모양이 도끼로 산을 베어버린 것처럼 절벽이 90도 그 자체다..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거대한 바위 절벽도 눈에 익어 그다지 감동으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먼저 Passo Valparola 를 향해 긴 오름질을 한다..
65. Dolomite - Passo di Giau(2236m) (0) | 2017.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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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Dolomite - Passo Valparola(2168m) & Passo Falzarego(2105m) (0) | 2017.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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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Dolomite - Passo Pordoi(2239m) (0) | 2017.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