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의 결정판!! 전동성당

전주에 오면 전동성당을 꼭 보고 싶었다.

대한민국 성당중에 가장 웅장하고 멋스러운 근대 건축물중 한 곳..

건물의 붉은 벽돌 하나하나 순교자들의 피가 묻어있는 듯한 숭고함이 배어나오는 건축물은 보는 이를 압도하고 남았다.

 

 

* 2014년 6월 6일

 

 

#1. 전동성당 가는 길에 한옥마을 어느 정원에 있는 두 손 모은 조각상을 바라보고 있다.

종교에 대한 믿음이 거의 없는 나는 저 조각상을 보고는 발 걸음을 멈추게 되었다.

무언가 절대자에 대한 소원을 말하는게 비록 이름없는 조각상이지만

숭고함을 느끼게 만든다.

 

 

 

 

 

#2. 전동성당..

호남지역 서양 근대 건축물로는 가장 오래된 것이며 프와넬 신부의 설계로 붉은 벽돌로 건축된 공사하여

1914년에 외관이 1931년에 완공되었다. 현재 사적 제 288호로 지정되어 있다.

 

 

 

 

 

#3. 성당은 화강암 주춧돌 위에 세워졌으며 일제 강점기 시대 풍남문 인근 허물어진 성벽에서 가져다 사용하였으며

붉은 벽돌도 헐린 성벽에서 나온 흙으로 빚었다.

 

 

 

 

 

#4. 순교자는 십자가를 들고..

 

 

 

 

 

#5. 종탑 위 십자가를 바라본다.

 

 

 

 

 

#6. 전동성당은 한국 최초 순교자인 윤지충과 친척 권상연이 순교한 자리에 세워졌다.

 

 

 

 

 

#7. 중앙 종탑부 12개창, 좌우 계단의 8각형 창을 둔 돔은 종탑은 비잔틴 양식으로 우아하게 美를 창조하였다...

 

 

 

 

 

#8. 초대 전동성당 주임신부의 흉상

 

 

 

 

 

#9. 내부 또한 비잔틴 양식의 둥근 곡선미가 돗보이는 아름다움 연속이다.

 

 

 

 

 

#10.

 

 

 

 

 

#11.

 

 

 

 

 

#12.

 

 

 

 

 

#13. 제단은 두명의 천사가 지키고 있다..

 

 

 

 

 

#14. 영화 약속에서 두 주인공이 결혼식을 올렸던 곳..

 

 

 

 

 

#15.

 

 

 

 

 

#16. 전동성당 사제관 건물은 2대 주임신부였던 라크루가 르네상스 양식을 바탕으로

로마네스크 양식을 가미하여 1926년에 건측하였다고 한다.

현재 전북문화재자료 178호로 지정되어 있다.

 

 

 

 

 

#17.

 

 

 

 

 

#18. 측면에서 바라보는 성당의 모습..

 

 

 

 

 

#19. 성모 마리아상을 향하여..

 

 

 

 

 

#20. 성당 외부 한쪽에는 오색 촛불로 이루어진 숭고함 마저 느끼는 단이 있는데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는 엄숙함 마저 

촛불 하나하나에 그들의 고귀한 소망마저 새겨져 있는..

촛불의 휘날림이 셔터의 누름까지 숨막히게 만든다.

 

 

 

 

 

#21. 전동성당 입구 아치형 곡선..

 

 

 

 

 

#22. 장미의 창 !!!

 

 

 

 

 

#23. 중앙 종탑에는 12개의 창문이 있다..

 

 

 

 

 

#24.

 

 

 

 

 

#25. 역시 멋진 대한민국 근대 건축물이다...

오래전 순교자들의 뜻이 깃들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