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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문은 굳게 잠겼어도 빛바랜 녹색기왓장과 빨간 용마루...

눈에 금방 띄는 역사는 세월속에 모든걸 잃어버렸다.

손님맞이를 하지 못하는 역사는 사람도 떠나고 열차는 서지 않는 쓸쓸함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1. 동촌, 반야월, 금호 역사 모두 오랜 역사를 고스란이 간직하고 있다.

몇년에 지어진 것 같은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

현재 금호역은 모든 것을 잃어버린 채 자리만 지키고 있는 듯 한 느낌..

다만 전통만이라도 유지하고 싶은 건지 기차역사의 빛바램은 더 빛나고 있다.

 

 

 

 

 

#2. 기차역은 바깥보다는 구내에서 보면 더 다가온다.

어딘가 특색이 있는듯 빛바랜 녹색과 빨간색의 어울림이 묘하게 비추어진다.

아마 이 곳에 근무하고 있었던 사람들의 손길이 아직도 배어나는 듯 한데..

이젠 그들 손길마저도 점점 사라지고 있었다.

 

 

 

 

 

#3. 아무도 없는 승강장, 행선지판, 나무로 지어진 화물취급 시설 등등..

모든 시설들은 자신들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4. 봉정방향..

 

 

 

 

 

#5. 깨끗한 양철 행선지판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6. 이젠 거의 사라져버린 나무로 지어진 화물취급소..

완벽하게 보존되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7. 하양방향...

 

 

 

 

 

#8. 역을 통과하는 육교위에 올라 역 구내를 본다..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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