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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임실군 신평면에 위치한 통일신라시대 화강석등.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67호로 지정되었다. 높이 5.18m이다. 
한국 굴지의 거대한 석등으로서 여러 장으로 결구된 8각 지대석 위에 세워져 있다. 
하대는 3면이며 모두 안상(眼象)을 새기고 위 아래로 굽을 돌렸고 그 위의 연화대석(蓮華臺石)에는 
복엽(複葉)의 복련(覆蓮:꽃부리가 아래로 향한 연꽃)이 조각되었고 귀꽃도 조각하였다. 
상대 밑부분의 측면에는 잎에 꽃무늬를 장식한 앙련(仰蓮:꽃부리가 위로 향한 연꽃)을 조각하였다. 
화사석(火舍石:석등의 중대석 위에 있는, 불을 켜는 돌)은 8면에 모두 직사각형 화창(火窓)을 내었는데 
이는 실상사 석등(보물 35)과 개선사지 석등(보물 111)에서도 볼 수 있다. 옥개석 밑면에는 3단 굄을 조각하였다. 
추녀의 전각(轉角)은 반전(反轉)을 보이고 전각마다 큼직한 귀꽃이 있다. 경사가 급한 지붕돌 모서리에는 커다란 꽃장식이 달려 있다. 
상륜부는 노반(露盤:탑의 맨 꼭대기 지붕 바로 위에 놓여 상륜부를 받치는 부재)과 앙화석(仰花石)만 남아 있다. 
조성시기는 통일신라시대로 추정된다.

 

문화재청 자료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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