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때 하루 시간을 내어 강원도 고향 묵호를 다녀왔다.
거의 차로 이동하는 거리였지만 오랜만에 찾은 묵호는 정겨움 그 자체다..
어릴적 기억을 되살리며 이제는 거의 사라진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옛 흔적들은 곳곳에 남아있다.
논골, 산지골, 판장, 해평, 추암 등등...
정겨운 이름들..
하루 일상이 뿌듯함을 느끼는 감흥은 오랫동안 지속될 것 같다.
* 2020년 10월2일
#1. 해질녁 백두대간 건의령에서 바라보는 산 풍경은 몇번이나 봐도 멋지다..
아마 요번에 제대로 보는 것이 아닐까?
날씨가 변화무쌍한 지역이라 내 맘에 드는 풍경을 감상하는 것이 힘든곳이었는데..
#2. 육백산과 삼척 응봉산..
#3. 아래 점리 마을과 멀리 픙력발전기 있는 곳이 백두대간 매봉산과 바람의 언덕..
#4. 낙동정맥 최고봉 백병산..
#5. 태백시 대조산과 연화산..
#6. 문의치에서 바라보는 삼척 오지마을 상마읍리..
#7. 내 고향 묵호항..
#8. 쌍룡양회 싸이로와 내가 살 던 곳 향로동이 보인다..
#9. 두타산...
#10. 논골마을..
조금은 예전 정취를 맛볼 수 있는 곳중 한 곳..
#11. 묵호항 어판장..
멀리 보이는 방파제를 오래전에는 꽤 걸었는데..
그리고 그 곳 어딘가에 우리만 아는 보금자리도 있었구..
#12. 묵호등대..
#13. 묵호의 향기!!!!
저 길은 오래전에는 우리 부모님들이 지게질을 하며 건어물을 날르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관광명소가 되어버렸다..
#14. 묵호 등대 주변..
#15. 꽤 멋진 조망포인트가 될법한데..
지금은 공사중이어서 출입금지!!
#16. 바다는 동해바다가 최고!!!
고향오면 가끔씩 들리는 동해바닷길은 파도소리와 더불어 가슴을 후련하게 해 준다.
#17. 저 소리를 들어보라!!!
#18. 세상을 낚는 분인신가???
#19. 추암 촛대바위..
애국가 첫 소절에 저 곳이 나올텐데..
#20. 추암 바다는 오늘따라 조용하다...
#21. 추암에 몀물이 하나 생겼다..
출렁다리..
스릴보다는 한번 왕복하면 추암을 꽤 멋지게 볼수 있다.
#22. 출렁다리에서 바라보는 추암..
#23. 추암 해수욕장과 쏠비치 삼척..
#24. 출렁다리..
#25. 추암해수욕장과 쏠비치 삼척...
멀리 보이는 큰 건물이 주변 오래전 기억되는 풍경을 사라지게 만든다...
#26. 추암의 다른 명물인 이 바위도.. 예전과 같은 모습이건만..
#27. 해암정..
#28. 2020 CHUAM..
기억속의 추암보다는 현재의 추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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