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가 태어난 곳..
꽃의 도시 피렌체..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주인공처럼 맨처음 내가 한 일은 두오모 꼭대기 올라가는 일이었으니...
#1. 피렌체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은 우리가 보통 피렌체 두오모라고 쉽게 부른다.
르네상스 최고의 걸작품인 두우모의 돔은 브루넬리스키라는 조각가의 위대성을 말해주고 벽면의 녹색, 흰색, 분홍색의 대리석 조각들의 결합은
성당의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데 그 것을 보러 전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몰리는 것은 당연지사!!
#2. 전날 토스카나에서 늦게 도착해 꽤 피곤하다..
호텔에서 밥을 먹고 오늘은 하루종일 차 운행이 없고 피렌체 시내를 헤매는 일이 일정이다.
두오모 향하는 길에 햇살이 강렬하다..
점점 다가오는 두오모의 거대한 압박에 심장 마저 같이 뛰기 시작하는데..
#3. 두오모 성당 내부보다 정상에를 먼저 올라가기로 했다.
두오모 정상 입장권은 성당 옆에 있는 건물에서 발권해주었는데 세례당과 종탑, 박물관 모두 1회권으로 구입.
그러나 세례당과 박물관은 공사중으로 개방은 안하고 있어 아쉬움만 가득..
역시 두오모 정상에 오르는 사람들은 줄을 꽤 길게 서 있었다.
#4. 피사드에 수태고지가 있는 문으로 입장을 한다.
가파른 계단 길을 헉헉거리며 오르면 ~~~
#5. 바사리의 최후의 심판 그림을 가까이 볼 수 있는 회전 전망대에 도착하게 되는데..
8각형으로 된 바사리의 최후의 심판은 안쪽에서 부터 계시록에 있는 선지자들, 천사들의 합창, 그리스도, 성모마리아 성인들
덕(德), 복(福) 악(惡) 과 지옥의 차례대로 그려져 있다.
#6. 가장 안쪽에 있는 계시록의 선지자들.
#7. 회전 전망대를 걸어가면서 그림속 방향이 틀려지고 새로운 인물들을 나타나고
계시록의 선지자, 천사들의 합창, 聖人들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다.
#8. 목이 아플 정도로 올려다 봐야 하는 그림..
그림속 인물들의 세밀한 묘사가 나름대로 다 뜻이 있는것 같은데...
#9. 또 한번 긴 계단과 나와 싸움은 시작되고 바깥으로 나오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지오토의 종탑이 저만치에 보이고..
저 곳은 오후에 오를 예정..
#10. 공화국 광장(Piazza della Repubblica) 황금색 아케이드..
#11. 베키오 궁전과 우측 옆으로 시뇨리아 광장 로자 데이 란치(Loggia dei Lanzi)
#12. 바르젤로 미술관(좌)과 피오렌티나 성당(우)
#13. 피렌체의 랜드 마크들이 보인다.
바르젤로 미술관(Museo nazionale del Bargello)옆에 피오렌티나 성당(Badia Fiorentina) 종탑이 뾰족하게 솟아있고
그 뒤쪽으로 유명한 베키오 궁전(Palazzo Vecchio)과 종탑이~~~
베케오 궁전 종탑 끄트머리에 벨베데레 정원(Forte Belvedere) 건물이 걸려있다.
#14. 햇살속에 빛나는 산타클로체 성당 피사드와 우측 상단 자동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미켈란젤로 광장이 ~~~
미켈란젤로 광장은 저녁 먹고 야경 즐기러 갈 곳..
#15. 피렌체 구시가지를 바라본다..
아름답고 올라온 보람이 있다..
#16. 두오모 동쪽으로 보는 시가지...
#17. 멀리 보이는 산 정상이 피렌체를 바라볼 수 있는 유명한 전망대인 피에솔레(Fiesole)
#18.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에 주 무대였던 아눈지아타 광장(Piazza della Santissima Annunziata)과 그뒤 성당(Chiesa Ss. Annunziata)
#19. 수도사 안젤리코의 수태고지가 있는 산마르코 성당과 박물관(Il Museo di San Marco)
#20. 산 로렌초 성당(Basilica di San Lorenzo)과 녹색지붕이 있는 중앙시장(Mercato Centrale)
#21. 산타마리아 노벨라 역 앞에 있는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Basilica di Santa Maria Novella)
#22. 산 로렌초 성당 돔과 그 뒤 산타 마리아 노베라 역
#23. 산 로렌초 성당의 메디치 에배당(Cappelle Medicee)과 라우렌치아 도서관(Laurentian Medici Library) 회랑 모습도 보인다.
옆으로 성당 전면에 아무런 장식이 없는 성당의 모습에 자연미가 물씬 풍긴다.
#24. 두오모 정상에서 보는 피렌체의 진정한 아름다움...
#25. 보면 볼 수록 주황색 색감에 빨려든다..
종탑에 올라 두오모를 보는 모습은 어떨가 상상해 본다.
이러함이 피렌체에 그토록 오게하였던 요인이었을까?
마치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의 주인공 아오이의 서른번째 생일날에 피렌체 두오모에서 만나자 라는 말이 연인들의 聖地로 바뀌서인가?
준세이와 아오이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배경이 아니라..
누구나 피렌체를 찾으면 영화속 주인공처럼 사랑의 약속을 하지 않을까?
#26. 필리포 브루넬리스키(Fillippo Brunelleschi)
#27. 보면 볼수록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은 성당 이름이 뜻하는대로 '꽃다운 성모마리아' 처럼 정말 벽면의 회려한
색채는 말로 필요 없을 정도다..
비록 성당 초기 제작할 때 는 아니지만 벽면의 화려함은 19세기 작품이다..
그래도 저 아름다운 명품 건축물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은 피렌체에 그렇게 오고 싶어했던 이유중의 하나였다.
#28. 성당 밖으로 나와 세례당에 가려고 하였건만 공사중. 출입이 禁한다는 말..
거기 동쪽에 있는 천국의 문은 주변 공사천막에 쌓여있고 관광객들이 바글바글...
성당 전면에도 발 디딜 없을만큼 관광객 일색..
밤에 야경으로 봐야겠다는 생각에 그늘 아래서 젤라토 먹으면서 잠시 휴식을 한다..
아름다운 성당의 화려한 색채를 감상하며..
#29. 두오모를 만든 주인공은 자신이 얼마나 위대한 것을 만들었는가 항상 바라보고 있다. 자랑스러운 듯이
#30. 두오모에서 내려와 성당 내부로 들어간다.
무엇보다도 눈에 들어노는 것은 바사리의 최후의 심판 그림이다..
두오모 오르다 본 것과는 틀린 성당 아래에서 바라보면 그림속의 사람의 묘사를 더욱 잘 볼 수 있었다.
#31. 두오모에 저런 그림을 그릴때 그리는 사람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
벽이 아닌 천장에 저런 높이에서 명작이 탄생되었다는 점에서 르네상스시대 화가들의 집념을 엿볼 수 있다.
#32. 성당 중앙제대..
#33. 우첼로의 시계(1443년)이 보인다.
시계 모서리에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복음서 저자가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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