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여행중에 작은 공간에서 가장 화려한 곳을 손꼽으려면 당연히 생트 샤펠(Sainte-Chapelle)을 말하고 싶다.
햇빛에 투영되는 짙은 분홍빛 색감으로 물든 스테인그라스의 황홀함은 어느 성당의 로즈창보다 더 화려하고 위엄있게 보여준다.
아마 파리에서 스테인그라스 아름다움만 말한다면 당연히 생트샤펠 이다..
성당 입구서 부터 눈은 황홀경에 빠지기 시작한다..
#1. 여행 계획을 잡으면서 주변 지인들 이야기를 들었다.
파리가면 생트 샤펠 2층 스테인그라스는 반드시 보라구..
2층 계단을 올라서는 순간 2층 공간이 분홍빛으로 꽉 차 있었는데..
그 아름다운 색감이란.. 각종 정밀한 문양은 고사하고 내가 가장 놀란 것은 색감이었다..
神聖시 되는 공간 창출이라 할까???
#2. 뮤지엄패스의 조그만 특권때문에 조금 일찍 들어오는 혜택을 본다.
생트 샤펠은 파리 법원안에 위치해 있기에 소지물 검색이 까다로운 편이다.
#3. 파리항소법원(Cour de Cassation)을 통과하면 넓은 광장이 나오고 생트 샤펠 입구가 보인다.
#4. 1층에 입장하자마자 예사롭지 않은 색감이 눈을 황홀하게 만든다.
천정의 아치모양과 파란색 천정의 문양이 마치 별이 쏟아지는 느낌이다.
#5. 프랑스 왕 생 루이(루이9세) 전신 상..
#6. 1층만 봐도 감탄사 연발이다..
천정 파란 색감.. 아치형 모양이 파리의 성당 내부와는 약간 틀리는 듯..
생트 샤펠의 아름다움은 아직인데 벌써 ~~~
#7. 스테인그라스를 통하여 들어오는 햇살과 색감..
그리고 많은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는 스테인그라스 문양들..
1층은 하인과 평민들이 예배를 드렸고..
#8. 2층은 왕과 왕가의 사람및 귀족들이 예배를 보았다고 한다.
그래서 2층은 1층보다 더 화려하고 성당의 하이라이트인 스테인그라스가 있고 가장 먼저 본 것은 천정이다..
1층과 같은 문양이지만 조형미란...
#9. 성 베드로 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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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장미의 창을 기준으로 좌측의 스테인그라스는 성경의 열왕기, 에스더를
우측은 창세기, 출애급기, 민수기 등등을 묘사하고 있다.
#15. 생트샤펠 장미의 창은 불꽃 양식의 86개 창으로 이루어져 있고..
#16. 창의 내용은 요한게시록을 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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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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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구약성경의 열왕기, 에스더 부문을 기록한 스테인그라스..
#21. 생트 샤펠의 스테인 그라스는 13세기에 완성되었으며 구약,신약성경에 나오는 장면을 1134 조각으로 나누어 담고 있다.
#22. 좌측으로 사도 요한과 어린시절의 그리스도, 그리스도의 수난, 세계요한과 다니엘서..
를 묘사하고 있다.
#23.
#24. 생트샤펠 2층 문 입구의 조각은 노트르담 대성당 중앙 문 입구와 같은 최후의 심판이다.
#25. 정문도 화려하다..
#26. 정의의 궁전(Palais de Justice de Paris)
#27. 생트 샤펠은 프랑스 성당중 고딕양식의 아름다운 결정체이며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 쓴
가시면류관과 십자가 파편을 보관하기 위하여 프랑스 루이9세가 1248년이 완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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