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답사/사원&목조건축
보물 제 356호 무량사 극락전(無量寺 極樂殿)
'블루힐'
2017. 3. 26. 17:48
충남 보령에서 성주사지를 본 후에 부여가는 길로 조금 가다보면 좌측으로 만수산 무량사 가는 길이 있다.
극락전을 보는 순간 그 웅장함에 놀라게 된다.
2층으로 된 정면5칸에 측면이 4칸인 거대한 건물로서 겉에서는 이층이지만 내부에서는 하나도 된 조선중기의 웅장함과 균형감이 돋보이는 건물이다.
아미타여래상을 모시고 있는 건물의 단청도 그렇고 만수산의 포근함과 더불어 멋있는 불전이다.
이 건물은 중층(重層)으로 된 불전(佛殿)으로 무량사(無量寺)의 중심 건물이다. 얕은 기단 위에 높직한 기둥을 세워 하층평면(下層平面)을 구성하고,
상층(上層)은 하층(下層)의 내진기둥(內陣柱)을 높여 상층기둥이 되어 내부공간(內部空間)을 높고 시원하게 처리하였다.
주간(柱間)은 하층이 정면 5칸 측면 4칸이며, 상층은 정면 3칸 측면 2칸이며, 기둥 위에 짜여진 공포(공包)는 다포식(多包式)으로 18세기에 유행하던
주간(柱間)은 하층이 정면 5칸 측면 4칸이며, 상층은 정면 3칸 측면 2칸이며, 기둥 위에 짜여진 공포(공包)는 다포식(多包式)으로 18세기에 유행하던
세부기법(細部技法)을 나타내고 있다. 이 건물은 우리나라에 흔하지 않은 중층의 건물로도 중요하지만 가구기법(架構技法)과 세부수법(細部手法)이
견실하고 외관이 장중한 중층 건물의 대표적 건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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