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5 Italia

16. Vatican - Pinacoteca

'블루힐' 2017. 9. 1. 14:42

로마여행의 핵심은 고대 로마의 유적지, 아름다운 성당, 광장, 카페 등등

볼거리들이 많지만 그래두 무엇보다도 바티칸 박물관과 성당의 아름다움을 보는 것두 포함된다..

특히 바티칸 박물관의 유물이란 인류의 가장 위대한 유산이다..

 

 

#1. 라파엘로의 '그리스도의 변용' 상단부 그림이다.

성서의 한 장면을 그린 것인데 영광에 휩싸인 그리스도가 중앙에 좌 우측에 예언자 엘리아와 모세가 있다.

 중세 유명한 미술가인 '조르지오 바사리'는 이 작품은 라파엘로의 마지막 유작이며 마치 유언과도 같은 작품이라고

그의 평전에서 말하고 있을만큼 라파엘로의 최고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2. 역시나 길게 줄을 서있는 바티칸 박물관 입구..

일치감치 예약을 한 터라 예약줄에서 약 30분간 기다렸다가 박물관에 입장한다.

물론 입구에 있는 좌측 망치(조각가 상징)를 들고 있는 미켈란젤로와 우측 파레트(화가 상징)를 들고 있는 라파엘로을 담아보고..

중앙에 박물관을 세운 교황 비오 11세의 문장과 더불어~~

 

 

 

 

 

#3. 벤젤 피터(Wenzel Peter)作

에덴동산의 아담과 이브(Adam and Eve in the Garden of Eden)

 

 

 

 

 

#4.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성 히에로니무스'

다빈치의 해부학과 스푸마토 기법 등등..

바티칸 박물관의 유일한 다빈치 그림이다.

 

 

 

 

 

#5. 라파엘로의 '聖母의 대관(戴冠) (The Crowning of the Virgin)'

이 그림은 페루지아의 여인 오디의 의뢰로 당시 성 프란체스코 성당을 위하여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6. 라파엘로의 '폴리뇨의 聖母(Madonna di Foligno)'

우측에 무릎을 꿇고있는 사람이 그림의 기증자인 콘티.

좌측에 남루한 옷차림의 성직자는 성 프란체스코이다.

 

 

 

 

 

#7. 라파엘로의 ' 그리스도의 변용(The Transfiguration)'

라파엘로의 유작으로 르네상스 시대 회화를 집약할 수 있는 명작이다.

 

 

 

 

 

#8. '그리스도의 변용' 하단부에는 사도들이 있는데 그 가운데 그리스도가 타볼산에서 내려 오신 후

악령에게 사로잡힌 아이를 고친 기적을 보이신 그 어린아이 만이 하늘을 쳐다보며 손으로 하늘을 가르키며 

그리스도 승천을 보고 있다.

 

 

 

 

 

#9. 베네치아 학파 화가인 니콜로 디 리베라토레(Niccolo di Liberatore) 作

'성 베난티우스, 베드로, 세레 요한과 포르피리우스와 십자가에 그리스도'

 

 

 

 

 

#10. 푸필(Pupil)作 성모와 성인들의 대관(Crowning of the Virgin and Saint's Polyptych of Montelparo)

 

 

 

 

 

#11. 피에트로 바누치 페루지나(Pietro Vannucci Perugno)作

성모와 성 라우렌스 루이스, 헤르쿨라누스와 콘스탄트(Madonna with SS, Lawrence, Louis Herculanus and Constant) 

 

 

 

 

 

#12.

 

 

 

 

 

#13. 마리아노 디 세르 아우스테리오 다 페루지아(Mariano di Ser Austerio da Perugia 1470~1530)作

'성모와 아기 예수 그리고 성인들'(Madonna and child with Saint's)

 

 

 

 

 

#14.

 

 

가이드 없이 홀로 가족을 데리고 바티칸 박물관을 보는 것은 그림의 문외한인 나에게는 고역이다.

볼 수 있는 많은 명작들을 눈 앞에서 놓치기 일쑤이고..

그냥 지나치는 것두 다반사..

무엇보다도 조토와 카라바지오의 그림을 못 보고 지나쳤다는 아쉬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