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영랑대(1746m)에서 상봉(천왕), 중봉, 하봉,을 바라보다!!
새벽 4시부터 시작한 지리산 산행은 바람과 더불어 써리봉 능선에서 찬란한 여명을..
중봉에서 그리운 산하를 맘껏 누려보고 천왕을 갈까하다가 오늘 주 목적인 영랑대를 가기위해서는 시간이
어떻게 소요될지 모르고 등로에 대한 정보가 전혀 무지한 상태이므로 층분한 시간을 같고
지리의 신비한 그 곳인 영랑대로 향한다.
#1. 영랑대에서 바라보는 지리 상봉(천왕), 중봉, 하봉...
사실 이곳을 어느꾼의 사진보고 찾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설적인 명성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지리의 최고봉 3개를 한 곳에 볼 수 있는 곳은 드물다..
한참이나 머물면서 醉 하였거만 짙은 색채로 감싸지는 지리의 아름다움은 무엇에 견주랴..
#2. 어찌하랴.. 가 보고 싶은데..
또한번 금줄을 넘어 사라진다.
#3. 국골사거리, 청이당, 벽송사..
길가에 있는 돌멩이에 앙증맞게 자그맣게 쓰여져 있는 이정표시..
#4. 등로는 생각보다 뚜렷한 편이다.
그러나 주변에 펼쳐지는 픙경은 이제껏 보았던 지리와는 전혀 다른..
소박하고 신비스러운 세속의 때가 전혀 안뭍은 미지의 세계라고 할까?
#5. 등로는 심심하지 않다..
펼쳐지는 조망은 가야할 길을 가르켜 주고 있다.
하봉과 능선끝 영랑대가 보이는 듯 하다.
#6. 지리는 언제나 봐도 스케일이 크다.
오밀한 풍경보다는 무언가 다 품을 수 있는
만복대에서 이어지는 지리서북릉도 이 곳에서는 한 프레임에..
#7. 짙은 노송 한그루가 가던 길을 멈추게 만든다.
#8. 하봉의 윤곽이 보여진다.
사면에 색채도 짙어져 간다.
지리에서도 유난히 가고 싶었던 곳중 한 곳이 하봉과 영랑대 부근이었는데
가는 길에 펼쳐지는 풍광은 나의 기대를 져버리고 있지 않고 있으니..
#9. 내가 가고 있는 길은 이런 상태다..
깊은 나무 뿌리는 이끼로 덮혀있고 등로도 포근한 풀밭으로 덮혀있다.
#10. 하봉과 초암릉..
초암릉은 영랑대에서 뻗어내리지만 이 곳에서 보면 하봉에서 시작되는듯 싶다.
먼 곳 삼봉산에서 등구재 거쳐 백운산에 이르는 줄기보다는 하봉사면 색채의 향연에 더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11. 노송과 반야, 그리고 만복대..
#12. 지리에서는 바위 하나도 걸작품들이다.
#13. 저 골짜기가 대륙폭포골인가??
칠선계곡과 갈라져 중봉과 하봉 사이로 올라오는 깊은 계곡..
미쳐가는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도전코스이겠지.
#14. 소나무 한그루와 반야와 만복대를 본다..
지리 수많은 봉우리들중에 반야와 만복대는 애착이 맞은 곳..
#15. 지리는 이렇게 환상적인 색채로 물들어 가고 있다.
#16. 꾼들의 안식처 하봉 헬기장.
#17. 지리 서북릉..
만복대에서 세걸산 거쳐 바래, 덕두봉까지...
한 눈에 그림같은 능선이 들어온다.
#18. 하봉 전위봉에서 바라보는 중봉과 천왕..
중봉과 천왕의 모습..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엄청난 압박이 전해져 온다.
#19. 하봉에서 바라보는 지리 주능선..
반야로 향하여 흘러가는 능선은 연하천에 이르러 좌측으로 긴 구비를 튼다.
만복대의 다소곳한 모습도 인상적..
#20. 하봉에서 바라보는 비둘기봉..
그너머로 웅석봉 달뜨기 능선이 멋지게 평행을 이루고 있다..
그너머 한우산 자굴산 능선이 또 하나 멋진 자태를 보여주고 있고..
#21. 황매산 다소곳한 모습..
그리고 우측으로 희미하게 달성 비슬산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다..
#22. 하봉에서 바라보는 영랑대...
오늘의 하이라이트가 저 곳에 기다리고 있다.
#23. 하봉에서 바라보는 초암릉과 길게 보이는 골짜기가 국골..
#24. 하봉에서 바라보는 중봉과 천왕!!!!
무시무시하다..
저 굴곡..
저곳에서 시작되는 골짜기가 대륙폭포골이다..
#25. 하봉에서 영랑대까지는 가깝게 보이지만 등로는 까달스럽다.
낡은 밧줄이 매여있는 오르막을 올라서면 영랑대이다..
영랑대는 등로에서 살포시 벗어나 있어 눈여겨 보아야 찾을 수 있다..
#26. 영랑대!!!
거칠게 없다..
두류능선도 화려한 색채로 물들어 가고 있다.
#27. 영랑대에서 바라보는 국골의 깊은 협곡.
#28. 영랑대에서 바라보는 초암릉..
#29. 영랑대에서 바라보는 치밭목 산장..(앞 능선 움푹한곳)
#30. 소나무 뒤로 보이는 웅석봉과 달뜨기 능선..
#31. 하봉능선 뒤로 보는 지리 중봉과 천왕.. 그리고 제석봉..
색감의 화려함과 산이 주는 거대한 압박..
영랑대의 가장 아름다운 장면!!
#32. 영랑대에서 바라보는 반야로 향하는 주 능선의 장엄은 어떤가??
#33. 영랑대에서 국골을 줌인 해 본다..
#34. 초암릉도 자세히 살펴보고..
#35. 영랑대에서 바라보는 함양 괘관산 너머 남덕유에서 북덕유로 흘러가는 장중한 능선,,
#36. 좌측으로 시야를 돌리면 장안산과 함양 백운산이 한 눈에 들어오고..
#37. 지리를 북쪽에서 바라보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함양 삼봉산..
그너머 호남정맥 장수 팔공산과 선각, 덕태산군이 지리한테 사열을 한다.
#38. 지리 서쪽 끝을 장식하는 서북릉도 그림같이 다가오고 있고.
#39. 봉긋한 노고단, 반야, 만복대..
그리고 지리 주릉...
바라보고 느끼고 심장이 터지도록 지리의 기운을 받고 있다.
#40. 두류능선을 다시 바라보며..
저 곳도 지리에서 유혹을 하는 곳중 한 곳인데..
#41. 영랑대를 내려와 길을 재촉하면 곳곳에 조망처가 몇군데 있는데
펼쳐지는 풍경은 영랑대보단 못하지만 지리는 충분히 느낄수 있다.
#42. 국골과 창암능선을 바라보고..
#43. 진주독바위와 새봉,
그너머 보이는 가야산과 오도산..
아마 이 장면을 보고 지리의 장엄한 조망은 사라진다..
국골사거리까지는 깊은 숲속으로 향하니까.
#44. 능선에서 중요한 지점인 국골사거리..
좌측으로 나무등걸이 있는 곳이 국골 하산지점..
직진하면 두류능선..
우측 화살표 방향이 청이당 새재방향이다..
#45. 국골사거리 이정표..
#46. 청이당터..
직진하면 진주독바위 방향 새봉이다..
실질적으로 태극종주하는 분들은 직진..
난 우측으로 새재로 하산할 예정이기에 우측으로 길을 든다.
#47. 새재로 하산하는 길은 어느정도 능선을 내려오다가 계곡을 만나는데 계곡 좌측으로 길이 꽤 헷깔리게 나 있다.
자세하게 보면 길을 찾을 수 있지만 몇번 눈여겨 봐야 아니면 엉뚱한 곳으로 가기 쉬운곳이 몇군데 있다.
#48. 꽤 내려왔는가..
큰 바위에 새재방향을 지칭해 주는 글씨가 반갑다.
#49. 계곡옆 너덜지대를 발바닥 땀나도록 걷고 길이 짜증이 날때쯤 되면 세속으로 환속을 하게 된다.
한번은 두리번 거리고는 아무도 없는 것을 알고 살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