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답사/부도

보물 제 157호 보림사 보조선사창성탑(寶林寺 普照禪師彰聖塔)

'블루힐' 2017. 3. 26. 15:34

 보림사에 세워져 있는 사리탑으로, 보조선사의 사리를 모셔두고 있다.

 탑은 바닥돌부터 지붕돌까지 모두 8각으로, 통일신라 부도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탑신(塔身)을 받치는 기단(基壇)의 아래받침돌에는 구름무늬를 매우 입체적으로 조각하였고 가운데받침돌은 아래위로 띠를 두른 약간 배가 부른 모습이다.

 8개의 큰 연꽃조각 위에 놓여진 탑신의 몸돌은 앞·뒷면에 문짝모양을 그 양 옆에는 사천왕상(四天王像)을 새겼다.

 두터워 보이는 지붕돌은 밑면에 서까래를 표현해 놓았고, 윗면에는 기와골이 깊게 파여져 있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으로 완전한 모양은 아니지만 복발(覆鉢:엎어놓은 그릇모양의 장식), 보륜(寶輪:바퀴모양의 장식), 보주(寶珠:연꽃봉오리모양의 장식) 등이

 차례로 놓여 있다.

 탑신의 몸돌이 지붕돌에 비해 지나치게 커 보이고, 지붕돌의 질감이 달라서 전체적으로 부자연스럽다.

 일제시대 때 사리구를 도둑맞아 쓰러졌던 것을 복원한 바 있는데 이때 일부분이 손상되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문화재청 자료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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