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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여행 마지막 날 이른 아침 메트로에 올랐다..

여행의 마지막은 언제나 아쉬움이 배어나온다.

특히 파리 같은 곳을 떠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짧은 기간 많은 것을 보려고 다녔어도 계획과 실천은 언제나 동등하지는 않다.

그래두 아쉬워 이른 아침 카메라 매고 메트로에 올랐는지 모르겠다.

 

 

 

#1. 붉은 빛 가로등만 빈 거리를 비추고 있다.

이른 새벽이라 거리에는 아무도 없다.

광장 중앙에 나폴레옹이 오스테를리치 전투 승리한 기념으로 세운 방돔탑 위 나폴레옹 동상이

광장을 굽어보고 있다.

 

 

 

 

 

#2. 파리 마지막 날!!

또 새벽 나들이를 한다.  급하게 나오느라 지도를 빼먹고 카메라 하나 달랑매고 메트로를 탄다. 

 

 

 

 

 

#3. 메트로 Tuileries에서 내린다..

 

 

 

 

 

#4. Café Rivoli Park의 건물 회랑에 가로등만 비추고 평상시 붐비는 Rue de Rivoli도 거의 차량 운행이 없다.

어디로 가야할까? 퇼르리 정원(Jardin des Tuileries)으로 향한다.

 

 

 

 

 

#5. 튈르리 정원(Jardin des Tuileries)은 을씨년스럽게 조용하다.

베르사유 궁전을 설계한 르노트르가 정원 설계하였으며 콩코드 광장에서 카루젤 개선문까지 이어지는 피리시민들의 휴식처다.

 

 

 

 

 

#6. 카루젤 광장(Place du Carrousel)에서 바라보는 루브르박물관과 정문 피라미드

 

 

 

 

 

#7. 카루젤 개선문(Arc de Triomphe du Carrouse)

1808년 나폴레옹이 이탈리아 원정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것으로 로마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을 모방하여 만들었다.

개선문의 부조는 나풀레옹이 전투에서 승리한 것을 묘사하였다.  

 

 

 

 

 

#8. 개선문 꼭대기 4마리 말 청동상은 베네치아 산마르코 성당에 있는 4마리 청동기마상을 나폴레옹이 가져다 세웠으나

그가 죽은후 청동기마상은 베네치아로 보내고 개선문 위에는 여신이 마차를 끄는 청동상을 세웠다.   

 

 

 

 

 

#9. Rue Saint Honoré 따라 방돔광장(Place Vendôme)으로 향한다.

먼저 반기는 것은 우뚝 선 방동탑(Colonne Vendôme)이다.

 

 

 

 

 

#10. 나폴레옹의 오스테를리치 전투 승리한 기념을 위헤서 세운 것으로 높이 44m이다.

 

 

 

 

 

#11. 원주의 기단부는 탑의 설명과 전투에 대한 상세한 묘사가 기록되어 있다.

 

 

 

 

 

#12. 기둥은 로마의 트라야누스 원주를 모방하여 만들었고 기둥의 묘사는 오스테를리치 전투 장면!!

 

 

 

 

 

#13. 기둥 정상에 있는 청동상은 나폴레옹 3세!!

 

 

 

 

 

#14. 광장 입구에 있는 Hôtel de Vendôme 1층은 파리의 유명한 보석상 쇼파드 부티크(Chopard Boutique).

영화 미드 나잇 인 파리에서도 나오는 곳이다..

 

 

 

 

 

#15. Louis Vuitton 방돔점에 화려한 장식물..

 

 

 

 

 

#16. 다른 곳은 불이 꺼져있는데 Louis Vuitton 방돔점만 화려하게 켜져 있는 상태..

보면 볼수록 장식물이 화려함을 더해준다.,

 

 

 

 

 

#17. 실제로 봤을때는 황금 햇살이 뻗어나가는 듯..

 

 

 

 

 

#18. 방돔광장의 유명한 호텔 리츠 파리(Ritz Paris)

 

 

 

 

 

#19. 유명인사들이 자주 찾는 리츠호텔..

코코샤넬이 자주 머물렀던 것..

 

 

 

 

 

#20. Rue de Castiglione와 방돔탑

 

 

 

 

 

#21. 콩코드광장에서 마들렌 성당(L'église de la Madeleine)에 이르는 거리가 Rue Royale인데 여기에

1893년 Maxime Gaillard에 의해 문을 연 유명한 Maxim's 이 있다.

 

 

 

 

 

#22. 프랑스 근대 벨에포크시대 유명인사들의 사교장 역할을 하고 내부는 아르누보양식으로 아름답다고 한다.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에도 유명한 사교장으로 등장한다.

 

 

 

 

 

#23. Rue Royale 좌우로는 명품 브랜드 매장이 줄지어져 있다.

그 중에 GUCCI 매장은 문은 아직 열지 않았지만 내부 조명은 켜져있는 상태다..

 

 

 

 

 

#24. 아마 저 백은 꽤 비싸겠지..

 

 

 

 

 

#25. DIOR - PARIS ROYALE 내부 매장에 있는 거대한 빨강 구두..

 프랑스 팝 아티스트 리처드 오린스키(Richard Orlinski)가 제작한 것이라 한다.

 

 

 

 

 

#26. 마들렌 성당(L'église de la Madeleine)

그리스 신전같은 코린트 양식의 기둥들이 멋진 성당은 1845년 완성되었다.

 

 

 

 

 

#27. 성당 상부는 앙리 르메르의 최후의 심판이 조각되어있다.

 

 

 

 

 

#28.  Rue Royale에서 마들렌 성당(L'église de la Madeleine)좌 우 옆 건물들은 프랑스 근 현대 건축양식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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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지도 한 장 들고 오늘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