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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 20세기 초반 프랑스에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 그들의 삶을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켰고

아직도 그들의 흔적은 곳곳에 남아있다.

몽마르트는 250년에 참수형을 당한 생 드니를 기념하기 위한 '순교자의 언덕' 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세계 관광객들이 파리를 찾을 때 반드시 들려야 하는 명소가 되었지만..

파리에 도착 개선문 근처에 있는 호텔에 여장을 풀자마자 메트로를 이용, 가장 먼저 찾은 곳이 몽마르트다..

 

 

#1. 몽마르트 와인농장 앞 삼거리에서 노르뱅거리(Rue Norvins)를 바라본다.

피카소가 자주 찾았던 르콩슐라(Le Consulat)와 멀리 사크레쾨르 대성당 돔 부분이 보인다..

 

 

 

 

 

#2. 호텔에서 메트로를 이용 블렁슈(Blanche)에 도착 밖으로 나오면 블렁슈광장인데 바로 눈 앞에 빨간 풍차가 있는

눈에 익숙한 건물이 보인다.. 물랭루즈(Moulin Rouge)

가난한 연인들의 슬픈이야기가 주제인 니콜키드먼과 이완 멕그리거가 주연한 영화 '물랭루즈' 무대이기도 한 곳.

 

 

 

 

 

 

#3. 르삑거리(Rue Lepic)로 몽마르트쪽으로 향하면 좌측으로 눈에 뜨이는 빨간 카페가 사람으로 북적인다.

영화 '아멜리에'에서 주인공 아멜리에(오드리 토투)가 귀엽게 점원으로 나왔던 카페 레되물랭( Café des Deux Moulins)

 

 

 

 

 

#4. 아베쓰거리(Rue des Abbesses)와 Rue Tholozé 거리가 만나는 지점에 있는 Cafe le Nazir

 

 

 

 

 

#5. 르느와르의 그림'갈레트 풍차에서의 춤' 배경인 물랭드 라 갈레트(Le Moulin de la Galette)..

19세기말 무도회장으로 유명한 카페는 풍차가 있는 몽마르트의 카페로서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6. 마르셀 에메 광장(Place Marcel Aymé) 한쪽 끝 벽에 한 남자가 벽을뚫고 나오는 장면을 조각한 모습으로

프랑스의 작가 마르셀 에메(Marcel Aymé 1902년~1967년)의 소설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 주인공 뒤티유욀 이다.

우측 손가락은 관광객들이 만져서 인지 윤이 날 정도로 반들거린다. 

 

 

 

 

 

#7. 쏠르거리(Rue des Saules) 에서 노르뱅거리(Rue Norvins) 방향으로..

 

 

 

 

 

#8. 몽마르트 분홍색 레스토랑 라 메종 호제(La Maison Rose)

프랑스 근대 여류화가 수잔 발라동과 그의 아들 위트릴로가 살았던 집으로 드라마 '파리의 연인' 촬영지이기도 하다.

 

 

 

 

 

#9. 달리다 광장에서 바라보는 Rue Girardon

 

 

 

 

 

#10. 달리다 광장(Place Dalida)에는 샹송가수겸 영화배우 였던 달리다의 동상이 있다.

 

 

 

 

 

#11. 달리다광장에서 Rue de l'Abreuvoir 방향으로..

 

 

 

 

 

#12. Rue des Saules 교차로에 담쟁이넝쿨로 덮혀있는 멋드러진 집..

 

 

 

 

 

#13. 미드나잇 인 파리 오프닝에 나오는 몽마르트 박물관 앞..

 

 

 

 

 

#14. 몽마르트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중 한 곳인 몽마르트 박물관(Musée de Montmartre)

 

 

 

 

 

#15. 19세기 말에 문을 연 보헤미안 카파레 라팽 아젤(Au Lapin Agile)

아기자기한 테라스, 분홍색 벽, 초록색 덧창, 그리고 앙드레 질이 1875년 그린 그림 '소스 냄비를 뛰어 오르는 토끼'도 남아있다.

카바레 이름도 질의 토끼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16. 1930년대 예술가 프란시스코 폴보의 주창으로 조성된 몽마르트 포도원(Vignes du Clos Montmartre)

 

 

 

 

 

#17. 이 곳에서 생산되는 와인 클로 몽마르트는 매년 700병 정도만 나올정도로 귀하다.

특히 매년 10월에는 포도경작을 축하하고 시음하는 축제인 '페트 데 방당주'가 열린다.

 

 

 

 

 

#18. Rue du Mont Cenis Stairs 에서 바라보는 파리 시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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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지도 한 장 들고 오늘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