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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미니역에서 메트로 B선을 이용 콜로세오 역에 도착 나오면 눈 앞에 펼쳐지는 것은

로마의 위대한 건축물인 콘스탄티누스 개선문과 콜로세움 이다..

로마에 도착하자마자 시작된 여행은 시차 적응때문에 피곤하지만 그것은 편한 여행자의 푸념!!

이틀간의 로마여정이지만 내일 바티칸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로마에 있는 시간은 하루 반 밖에 없다..

그럴려면 부지런히 발품 파는 수밖에..

 

 

#1.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은 콘스탄니누스 황제가 312년 밀바오 다리전투에서 막센티우스를 물리친 기념으로 세운

개선문으로 로마에 있는 다른 2개의 개선문보다 거대하며 프랑스 파리에 있는 개선문도 이를 본 떠 만들었다고 한다.

높이는 21m이며 벽면의 부조는 황제의 업적과 전쟁을 묘사했으며 후대에 이르면서 벽면 조각들은 새로 제작된 것들이

있어 개선문에 있는 조각들은 시대의 조각 변천사를 볼 수 있다.

 

 

 

 

  

#2. 좌측 사각형 조각은 만족 족장들의 황제 알현과 우측 사각형 안 조각은 포로들이 끌려 나오는 모습이다.

 

 

 

 

 

#3.

 

 

 

 

 

#4. 좌 우에 서 있는 석상은 트라야누스 황제때 다키아 전투를 승리하기 위해 트라야누스 광장에 있던 석상을 옮겨 세워놓은 것이다.

가운데 좌측 조각은 황제가 병사들에게 훈시를 하는 장면이고 우측은 병영에서 제사를 지내는 모습이다.

 

 

 

 

 

#5. 우측 원에 있는 조각은 디아나 神에게 제사 지내는 모습.

 

 

 

 

 

#6. 4세기의 아치 위 부조 스팬드럼 승리!!!

 

 

 

 

 

#7. 우측 원 안에 있는 조각은 실바누스 제사 모습..

 

 

 

 

 

#8.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은 벽면의 조각으로 보아 트라야누스 황제(98~117) , 하드리아누스 황제(117~138) ,

아우렐리우스 황제(161~180) , 콘스탄티누스황제 시대에 까지 공사기간이 이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9. 팔라티노 언덕쪽으로 바라 본 풍경 ..

이탈리아의 소나무는 밑둥은 가지치기 하고 윗 부분만 퍼지게 만드는 독특한 모양이다..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주변의 소나무등을 보고 유명한 작곡가 레스피기는 '로마의 소나무' 가 어가는

로마 3부작 교향시를 만들었다.

 

 

 

 

 

#10. 오후 늦은 지중해성 기후 따가운 햇살아래 관광객은 엄청나게 몰려온다.

가만히 있어도 관광 수입으로 나라를 운영할 수 있다는 이탈리아..

인류 역사의 위대한 寶庫 이니까..

 

 

 

 

 

#11. 오랜 세월동안 저런 섬세한 벽면의 조각들이 남아 있다는 것이 신기할 뿐..

외부 뿐만 아니라 아치 내부까지 섬세한 조각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12. 저 조각들의 연대기가 우리의 역사와 비교하면 상상이 가지 않는다.

대략 서기 100년 ~ 300년 중반이라면 길게는 삼국시대 초기라는 사실..

쉽게 말해 가장 긴 300년 중반 역사라고 하면 고구려 광개토대왕 때이다..

그때 저런 아름답고 거대한 석조 건축물이 세워지고 찬란하게 보존되어 있다는 사실..

무어라 설명해야 할까?

 

 

 

 

 

#13. 정면 4기둥 위 서 있는 4개의 조각상은 트라야누스 황제시대 조각상

작은 아치 위 원 안(4개)에 있는 조각상은 하드리아누스 황제시대 조각상이다.

 

 

 

 

 

#14. 팔라티노 언덕쪽 포로로마노 방향에 있는 티투스 개선문..

로마에 있는 개선문 중 가장 오래된 개선문이다.

이 개선문을 이용 포로로마노 내부로 입장 할 수 있다..

 

 

 

 

 

#15. 티투스 개선문 옆 길 팔라티노 언덕부근에서 바라보는 포로로마노..

멀리 또 하나 개선문인 세베루스 개선문이 보인다. 

중앙 우측에 가운데 창문이 있는 갈색 집이 보이는데 로마 원로원 건물인 쿠리아 율리아(Curia Julia)이다.

 

 

 

 

  

#16. 로마 원로원 건물인 쿠리아 율리아(Curia Julia)를 바라보며..

 

 

 

 

 

#17. 저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콜로세움 내부를 보기 위해 줄 서 있는 사람들이다,

콜로세움 내부는 또다른 명소중의 명소이지만 우리는 시간 관계상 외부만 보고 이동하기로 일정을 짰다.

여유를 잡고 일정을 짜면 반드시 콜로세움 내부에 입장을 하여 로마의 역사를 되새김질 해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

 

 

 

 

 

#18.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이 주변 로마의 소나무와 잘 어울린다.

벌써 눈이 혼란스럽다..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에 반해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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